사람의 두 얼굴

실력 있는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길거리 연주회를 연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사람을 힐끗 쳐다보기만 할 뿐 그냥 제 갈길 마저 간다.

그러나 상황을 바꿔 이들에게 '조 듀오' 라는 이름을 붙이고 

엄청난 위조학력을 부여하였다. 그럼과 동시에 그 위조학력과 위조경력을 기록한 홍보물을 공연장 옆에 세워둔다. 

연주하는 곡은 똑같은 곡이다.

그러나 이번엔 반응이 다르다.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책에서 본것 같다" , "인터넷에서 봤다" , "조 듀오를 알고 있다" 라고 말하는 구경꾼도 생기기 시작한다. 

출처(브금) : http://web2.ruliweb.daum.net/ruliboard/read.htm?main=cmu&table=cmu_yu03&left=h&db=2&num=30620

우리나라가 학력을 따지는게 좀 심하긴 하지만
이경우의 실험은 외국도 동일하다고 알고 있어요.
이게 심리학적으로 머 라던데
자기도 무의식중에 "어 들어 본거 같네??"---->"ㅇ ㅏ 저사람들 알아요."
가 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너무 학력만 생각한단 말이야... 가끔 사람의 능력을 보는 안목을 길러야지

.........조금 쪽팔린다 ㅋ

들어본것같아요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 주체성과 자신감이 없는듯...자기 정말 좋아서 좋다고 말을 못하고 남들이 좋다고 해야 좋다고 느끼는.....

우리나라가 학력을 따지는게 좀 심하긴 하지만
이경우의 실험은 외국도 동일하다고 알고 있어요.
이게 심리학적으로 머 라던데
자기도 무의식중에 "어 들어 본거 같네??"---->"ㅇ ㅏ 저사람들 알아요."
가 된다고 하네요.

이걸 한국만 그렇다고 생각하면 곤란하고 인간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건데;

원래 인간의 기억이란게 완벽하지않아서.. 비슷한걸보면 뒤섞여서 기억나는 경우도 있고 그럽니다. 저건 우리나라만 저런게아니라 외국도 똑같아요. 예전에 외국에서 위조학력이아니라 진짜로 유명한 사람이 저런거 비슷한걸 했는데 모를때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알고나선 사람들이 몰려드는 현상이 있었죠.

겉으로는 별거 없어 보여도 가격표가 달리면 관심 받는 예술품이 있는거랑 같은거죠

현실이 더러운게 아니고 -0- 단순히 그냥 대학으로만 생각하면
당연히 이름있는 명문대 사람을 신뢰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그사람이 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 또 그 대학에서 했을 노력이 어느정도 보장되는데
당연히 학력을 중요시여기지.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을때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공차다가 온 애를 당연히 더 잘한다고하지
동네축구에서는 메시보다 더 잘한다는 애를 더 잘한다고하겠냐?
사람이 드래곤볼에 스카우터가 달린것도 아니고 어떻게 딱보고 사람의 능력치를
가늠할수 있냐? 그가 살아온 것을 증명해주는 학력을 볼 수 밖에없지
그리고 그 학력이라는게 쉽게 딸수도 없는 것이고

한국은 특히나 병적으로 학력따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