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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시스템장애
작성일 2011-07-04 13:50:22 KST 조회 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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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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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뉴비두기[애벌레] (2011-07-04 15:12: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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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만든 만화라고 생각함. 의외의 합성이 분위기를 잘 살려냈네요

기분이 나쁜건 의도대로 된거라고 생각합....(일단 슬픈내용이니깐)

대충 스토리를 알려드리자면,(보기에 거북한 분들을 위해)

31살의 백수(라곤 하지만 능력없는 소설가)가 어느날

방에서 어머니가 자살한걸 발견

묘지에서 엉엉우는 아들에게 세상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재판을 받게됨, 재판과정에서 백수는 과거회상을 하는데....

백수는 이제까지 소설을 쓴답시고 어머니를 착취함(만화에선 젖을 빠는것으로 표현한듯)

31년간 공휴일도 없이 일을 하던 어머니는 사장의 권유로 3일 휴가를 받게 되고

아들은 자고 있고 옆에 있던 아들의 작품을 보게됨

보는도중에 아들이 깨서 방으로 숨음(아들이 자기 작품 보는걸 싫어함)

아들의 통화내용을 엿듣게 되는데

사실 소설가될 생각은 없고 엄마나 뜯어먹으면서 살생각임

어머니는 그 말을 듣고 폭력적이던 애 아빠를 생각하면서(아마도 애를 지키기 위해 아빠를 죽인

것으로 생각됨)그 애비에 그자식이라면서 자살

백수는 그 사실을 깨닫고 재판장에서 자살을 기도

자살을 실패하고 재판결과는 갈고리에 찟겨 죽음


죽으면서 과거 회상이 되는데 사실 백수는 소설가가 될 생각이 있었음

그러나 자신의 실력과 출판사의 냉랭한 반응으로 좌절한 거였음.


아무튼 슬프네요...ㅠㅠ
베플 아이콘 ReXFriDe (2011-07-04 14:00: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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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 만화보면.. . 뭐 31살 나이 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뭐 부모를 쥐어짜내는 삶을

사는게 부모를 죽이는것과 같다.. 라는걸까여
베플 아이콘 언데는웁니다 (2011-07-04 19:07: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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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혜성이 지구를 관통하여 지구는 멸망했다.
아이콘 StarPlusIn (2011-07-04 13:57: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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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의미하는지 설명좀...
아이콘 재추나기 (2011-07-04 13:58: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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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큐 (2011-07-04 13:59: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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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임에도 보지도 못할만큼 최악이다!
아이콘 ReXFriDe (2011-07-04 13:59: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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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로는 설명을 못하겠고 처음에는 이건 뭔 병만화지 이랫는데

뭔가 보면서 볼수록 존나 좀 맘이 안좋아지네요

왠지는 모르겠음
아이콘 ReXFriDe (2011-07-04 14:00: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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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 만화보면.. . 뭐 31살 나이 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뭐 부모를 쥐어짜내는 삶을

사는게 부모를 죽이는것과 같다.. 라는걸까여
아이콘 ReXFriDe (2011-07-04 14:0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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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만화보면서 말로 어떻게 할수가 없네여..ㅋㅋ
아이콘 루빈씨 (2011-07-04 14:15: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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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이라면 음식물 찌꺼기 사이에서 먹을수 있는 음식물을 찾는 느낌이랄까...
아이콘 카니발리즘 (2011-07-04 14:54: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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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느낌있다! 슬픈 내용이기는 한데 정말 잘 만든 만화네요 이상하다고 느끼시는 분도 있겟지만 다시한번 봐 보세요 다른 그림과 합성과 그 화면 전개로 정말 독특하고 형연할수 없는 그렇지만 뛰어나다고 느껴지는 계속해서 보게 만드는 마법적인 힘을 가지고 있네요! 아 정말!
아이콘 뉴비두기[애벌레] (2011-07-04 15:12: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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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만든 만화라고 생각함. 의외의 합성이 분위기를 잘 살려냈네요

기분이 나쁜건 의도대로 된거라고 생각합....(일단 슬픈내용이니깐)

대충 스토리를 알려드리자면,(보기에 거북한 분들을 위해)

31살의 백수(라곤 하지만 능력없는 소설가)가 어느날

방에서 어머니가 자살한걸 발견

묘지에서 엉엉우는 아들에게 세상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재판을 받게됨, 재판과정에서 백수는 과거회상을 하는데....

백수는 이제까지 소설을 쓴답시고 어머니를 착취함(만화에선 젖을 빠는것으로 표현한듯)

31년간 공휴일도 없이 일을 하던 어머니는 사장의 권유로 3일 휴가를 받게 되고

아들은 자고 있고 옆에 있던 아들의 작품을 보게됨

보는도중에 아들이 깨서 방으로 숨음(아들이 자기 작품 보는걸 싫어함)

아들의 통화내용을 엿듣게 되는데

사실 소설가될 생각은 없고 엄마나 뜯어먹으면서 살생각임

어머니는 그 말을 듣고 폭력적이던 애 아빠를 생각하면서(아마도 애를 지키기 위해 아빠를 죽인

것으로 생각됨)그 애비에 그자식이라면서 자살

백수는 그 사실을 깨닫고 재판장에서 자살을 기도

자살을 실패하고 재판결과는 갈고리에 찟겨 죽음


죽으면서 과거 회상이 되는데 사실 백수는 소설가가 될 생각이 있었음

그러나 자신의 실력과 출판사의 냉랭한 반응으로 좌절한 거였음.


아무튼 슬프네요...ㅠㅠ
아이콘 허민배스타리그 (2011-07-04 15:22: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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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본지가 한 7~8년은 된거같네 .

물론 xp에선 첨보지만
카오스유저임 (2011-07-04 15:40: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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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떡해해석해야됄진모르지만 그냥슬프네요;
아이콘 Light (2011-07-04 16:15: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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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심판 생각나네여
높바람 (2011-07-04 16:2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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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찔린다.... 여러모로 많이 .... ;
아이콘 Lhassir (2011-07-04 16:52: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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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 병맛이다
점령 (2011-07-04 18:18: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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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가 되려던 그는 출판사의 냉랭한 반응에 좌절하며 길거리를 떠돌다 어느 어두운 골목길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다. 한참을 울던 그의 눈에 비친 것은 어떤 벌레였다. 처음 보는 벌레에 그는 두려움을 느꼈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한참을 도망쳐 집에 도착한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방문을 닫았다.
좌절과 피로로 범벅이 된 그는 옷을 갈아입을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침대에 쓰러져 잠을 청했다.
그의 꿈 속에서, 그는 다시 그 벌레와 만났다. 꿈 속에서 그는 두려움을 느끼며 도망가려고 했지만, 그의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그 벌레는 그의 배꼽으로 들어갔고, 소스라치게 놀란 그는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깼다.
소리에 놀란 그의 어미가 방문을 열며 물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무슨 악몽을 꾸었기에 이리 비명을 지르느냐' 그는 대답했다. '어머니 벌레가 나의 속으로 들어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나 두렵습니다.' 그의 어미는 미소지으며 그의 이마에 키스를 해주며 악몽이 떠나기를 빌어주었다. 그는 비로소 마음이 진정되며 다시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새벽, 그는 언제나처럼 소설을 쓰려고 잠에서 깼다. 부시시한 눈을 비비며 거울을 보려는 순간,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 벌레, 그 벌레의 얼굴이 자신의 얼굴이 되어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이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다. 어젯밤 그가 꾸었던 악몽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며 팔뚝을 꼬집어 보았다. 아펐다. 꿈이 아니었다.
그는 어미에게 달려갔다. '어머니, 제 얼굴이 왜 이렇습니까? 이상한 괴물로 변해버리지 않았습니까?' 어미는 답했다. '무슨 소리냐 아들아, 너의 얼굴은 변함이 없단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나의 아들의 얼굴이란다.' 그는 혼란에 빠졌다. 다시 거울을 들여다보았지만, 변함이 없는 그 벌레의 얼굴이었다.
'아, 어머니는 왜 나의 얼굴의 변화를 모르는 것인가? 혹시 내가 정신병이 있는 것은 아닌가?'
그는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가 신발을 신으려고 할 때,그의 머릿속에서는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가지 마' 그는 머릿속에 들려오는 목소리를 거부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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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술마셔서 못이음, 누가 이어주셈
아이콘 언데는웁니다 (2011-07-04 19:07: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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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혜성이 지구를 관통하여 지구는 멸망했다.
아이콘 다파내5000 (2011-07-04 21:35: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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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네요. 명작이지만 좋은 평을 못 듣는 이유는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
아이콘 말룬화입 (2011-07-04 23:48: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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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바 소름이 쫙 끼친다
이게 어떻게 병맛임 이정도 알맹이가 있으면 명작이구만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끔찍하게 잘 표현했네요
체이스필드 (2011-07-05 00:08: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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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머리통을 망치로 내려치는 쇼크를 줄것같은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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