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행복하십니까?

하루에 하늘을 3번만 바라봐도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막상 돌이켜보면 그런 날이 생각이 나지않네요

연옥님이 보고계셔
좋은만화져

경쟁과 착취가 자본주의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지만 우리나라는 좀 심함 - - 배부르고 등 따습고 해야 "생각"이란 걸 할 여유가 생기는데, 조선땅에서 그럴라면 존나게 일해야 되거든요. 존나게 일하면 또 존나게 스트레스 받아서(조선놈들이 남 무시하고 깔보는 게 보통이 아니잖슴. 일은 또 얼마나 부려먹어?) 잠깐잠깐 여유나는건 스트레스 풀어야 되거든요. 그럼 또 존나게 일해야 돼요. ㄳ 그렇게 미친 듯이 쫓기며 살다가 뭐 삐끗해서 자빠지면 자빠진 놈만 병신취급 받고. "개인의 일은 개인의 책임" 이라는 전가의 보도로.

그러니 여유니 여가니 하는 것도 "짧은 시간에 생각없이 최대한 스트레스 풀고 말 수 있는 것"들만 발달하게 되죠. 괜히 조선놈들이 술쳐먹기(그것도 싸구려로 많이 쳐먹고 취해 자빠질 수 있는 걸로) 계집질 좋아하는 게 아님. 인터넷이 생겨봤댔자 겜질, 말싸움질, 악플질이나 늘어났지.

이제 또 고령화사회네 금융위기네 글로벌사회네 지랄이네 하는 거 보면 이 추세가 별로 바뀔 것 같진 않네여. 위에 나온 만화도 좀 있으면 정신 못차리는 중2병 환자 취급받을 날이 오리라는 데 100원 걸겠음. 이미 그런 취급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연옥님이 보고계셔
좋은만화져

'왜'를 찾기에는 세상이 너무 각박합니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그 '왜'를 생각할 여유조차 없잖아요.
물론 그 '왜'를 찾아 가는 사람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을 멋지게 생각하는 것도-
그것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자신이 선택했고 바라는 인생이라면 만족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설령 그 인생의 끝이 배드 엔딩이라 할지라도 저라면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국가의 의무라는 것에 잡혀있지만 언젠가 해방이 된다면 한 번 멋지게 살아보고 싶네요.

저거 우리학교라서 더 감정이입하고 봤던 웹툰...

염세적인 관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내용 자체는 좋군요.

글로한번봤던 내용이네

근데 이건 어디나오는브금임? 많이 들어봤었는데

브금 참 좋군요 ㅇ.ㅇ
무협 판타지 게임에 나올법한 브금..

자유라는 이름의 세상은 막연히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상냥하지 않습니다. 자유는 누린 만큼 값을 치루지 못하면 가차없이 도태시켜서비는 자연의 법칙과도 같아서 결국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극소수고 나머지 인간들은 그 세계의 양분이 되어버리겠죠

자유롭다고 해서 인간이 뭐든지 할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마치 자유롭기만 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설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자유라는건 사회가 만들어놓은 틀을 깨버리는거지 인간의 한계를 깨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자유 상태에서 느끼는 고뇌, 다툼, 괴로움 그것또한 존재합니다. 이상향따윈 없어요.

그런 점에서 폴라리스 랩소디는 정말 명작 소설인 것 같음...

이게 올라왔던 자료라는 걸 아무도 모른다?!

깨알같은 양창수 민법입문

이 문제를 개인으로서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현재로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쟁을 기반으로 부를 분배하는 자본주의에 기반한 사회에서 거기다가 좁은 땅떵어리에서 인적자원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낸 우리나라같이 인간vs인간의 경쟁이 처절한 곳에서는 더더욱요.

다만 이 글을 보고서 무언가 가슴에서 느껴지시는 분들은 위해서 조언을 드리자면, 어쩔수 없이 '기회'를 위해서 경쟁에서 최대한 살아남으시면서 남이 좋다고 하는 것들을 듣고 따르기보단 '내'가 좋은게 무엇인지를 최선을 다해서 찾아보십쇼. 그것이 답이요. 그것이 유일무이한 길입니다 ^^

이 브금

바닐라무드 붉은입술이었던가 그럴거임

브금정보좀///

왜를 생각할 여유는 없지만 스타2를 할 여유는 있지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말은 핑게 아닌가요..
솔직히 게임하고 티비보고 쉴거 다쉬면서..
시간관리 잘해서 빠듯하게 보내는 사람들은 왜라는 이유를 대부분 알고있습니다.

설렁설렁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그이유를 모를뿐이죠

외모를신경쓰지않을 자유
돈을위해(좋은직장) 낭비하지않는자유
대한민국을돌아다니며 혼자 마음내키는곳에서 1년씩있을자유
좋아하는것만할자유

를 누리다보니 포기한게 연애와 결혼이네요
미칠듯이 사무칠때도있는데 이생활을버리고싶은마음도없음

책임질수있으면 하면되고 설사 책임못지더라도 뭘하든 자기마음.

경쟁과 착취가 자본주의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지만 우리나라는 좀 심함 - - 배부르고 등 따습고 해야 "생각"이란 걸 할 여유가 생기는데, 조선땅에서 그럴라면 존나게 일해야 되거든요. 존나게 일하면 또 존나게 스트레스 받아서(조선놈들이 남 무시하고 깔보는 게 보통이 아니잖슴. 일은 또 얼마나 부려먹어?) 잠깐잠깐 여유나는건 스트레스 풀어야 되거든요. 그럼 또 존나게 일해야 돼요. ㄳ 그렇게 미친 듯이 쫓기며 살다가 뭐 삐끗해서 자빠지면 자빠진 놈만 병신취급 받고. "개인의 일은 개인의 책임" 이라는 전가의 보도로.

그러니 여유니 여가니 하는 것도 "짧은 시간에 생각없이 최대한 스트레스 풀고 말 수 있는 것"들만 발달하게 되죠. 괜히 조선놈들이 술쳐먹기(그것도 싸구려로 많이 쳐먹고 취해 자빠질 수 있는 걸로) 계집질 좋아하는 게 아님. 인터넷이 생겨봤댔자 겜질, 말싸움질, 악플질이나 늘어났지.

이제 또 고령화사회네 금융위기네 글로벌사회네 지랄이네 하는 거 보면 이 추세가 별로 바뀔 것 같진 않네여. 위에 나온 만화도 좀 있으면 정신 못차리는 중2병 환자 취급받을 날이 오리라는 데 100원 걸겠음. 이미 그런 취급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대학와보니까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게 하나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위해 '생각'을 포기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를. 열심히 공부만 하다온 녀석들 자유롭게 공부하라고 말하면 고등학교 때처럼 똑같이 밤새더군요. 교수님들이 바란건 이해와 깊은 사고였는데 말이죠.. 교실에 밤 늦게까지 처박혀 있어도 끊임없이 사고했고 결국 성인이 될 즈음에서야 직관이니 통찰이니 하는 멋진 능력들이 생긴거 같습니다. 성인이 되어 대학에서 직면하는 자유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고 지금 너무 행복한 대학생활 하고 있습니다. 목표있고 이유있는 공부는 좋은거지만, 아니라면 대학와서 다들 늦게 깨닫는거죠.. 저는 그런점에서는 정말 행복한 대학생인거 같습니다. 뚜렷한 목표와 계획은 없을지라도, 근심과 불안도 없고 스스로를 이끌어갈 역량을 갖춰가고 있으니까요.

근데 브금좀 알려주시면 안됩니까?

테일즈 위버 바닐라 무드 - 붉은입술 ... 위에분 올리셨는데도 무시당했어. 애도합니다

언제나 있는 꿈과 현실의 결정인데..
세상엔 꿈을 이룬 소수가 있고 그소수가 못된 다수가 실패자로나오는데..
좀 억지가 있죠,.. 꿈을 포기한대신 다른걸 얻은 것도 있으니

http://pds18.egloos.com/pds/201012/09/52/TW2.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