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브금]도시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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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개를 식용으로 쓰는걸 탓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식용으로 쓰기 위해 번식시킨다고 하니 목적이 분명한거죠.

다만 엄연히 타인의 동반견이자 법적인 사유재산인 애견을 함부로 망치로 내리친건
정말로 크나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달전에 이사하다가 강아지 잃어버렸는데 차에 치여서 죽었습니다. 3일동안 찾아해매다 한 동물병원에서 식어버린 사체 확인했는때 진짜 닥 보는 순간 뭔가가 턱밑까지 치고 올라오는데.....진짜 병원에서 그렇게 하염없이 울어본거 처음이더라고요. 진짜...이때 이후로 지나가던 시츄만 보면 가던길 멈추고 멍하니 쳐다봐요. 다신 강아지 안키울겁니다. 진짜 가족하나 보내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진짜 다시는 개 안키울겁니다..ㅜㅡ

식용으로 사육하는거도 안되나요?

몇달전에 이사하다가 강아지 잃어버렸는데 차에 치여서 죽었습니다. 3일동안 찾아해매다 한 동물병원에서 식어버린 사체 확인했는때 진짜 닥 보는 순간 뭔가가 턱밑까지 치고 올라오는데.....진짜 병원에서 그렇게 하염없이 울어본거 처음이더라고요. 진짜...이때 이후로 지나가던 시츄만 보면 가던길 멈추고 멍하니 쳐다봐요. 다신 강아지 안키울겁니다. 진짜 가족하나 보내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진짜 다시는 개 안키울겁니다..ㅜㅡ

동물을 학대해서는 안돼긴 하지만 식용으로 기르는 거까지 머라고 하는거ᆞ 좀 아닌듯

개징징

아 시바...ㅠ.ㅠㅠㅠㅠㅠㅠ
개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가슴아프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개를 식용으로 쓰는걸 탓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식용으로 쓰기 위해 번식시킨다고 하니 목적이 분명한거죠.

다만 엄연히 타인의 동반견이자 법적인 사유재산인 애견을 함부로 망치로 내리친건
정말로 크나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동물이 식용/애완용이 구분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지만...
중간에서 까는 건, 남이 키우는 애완용 개나 얼마 되지도 않은 새끼를 먹으려 했다는 거지

알타이루스// 식용으로 사육하는 것까지 잘못이라면, 이론상 소나, 돼지, 닭도 먹어선 안 되므로, 전 인류가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하기에 잘못이라고 보기는 틀립니다.

허나 개고기 문제가 심각한 점은, 식용으로 기르는 개에 대한 합법적인 구분 절차도 거의 없을 뿐더러, (개고기를 먹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팔려오는 개들이 식용으로 길러진 것인지, 유기견인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각종 약물로 떡칠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있고, 개, 돼지 고기와 다른 뭔가의 독특한 효능도 없다고 발표를 했는데도, 오히려 건강에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들 해도, 사람들이 그다지 믿질 않았죠.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뭔가의 효엄이 있을 거야..' 라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그런 사람들 정말로 많구요. 비슷한 부분으로는 개구리알, 뱀 같은 것들이 있죠. 생으로 먹으면 오히려 기생충 문제라던가 수많은 바이러스에 접하게 되는데, 이상한 민간요법 때문에 몰래 드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물론 뭐든 제대로 처리해서 먹으면 상관 없습니다만.. 실상 이런것들은 뒷거래가 대부분이라서, 제대로 처리된 것을 보기 힘듭니다.)

한 때 개를 가축으로서 정식으로 등록하고 관리하자, 그러면 약물 범벅의 개고기는 먹지 않아도 될 것이며, 유기견이고, 식용사육견이고 구분없이 마구잡이로 먹는 현상을 줄 것이다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동물단체나 여론이 좋지 못해 버로우됐죠.

이후에는 관련 법안도 거의 나오질 않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서로 트집잡기 바쁘고, 정권 탈환, 정권 심판 등에 혈안이라, 신경도 못쓰고 있죠. (이것 말고도 신경 못 쓰는 것도 많고, 우리나라만 정치권만 서로 트집잡기 바쁜 건 아니지긴 하지만요.)

그리고 유기견 문제는 우리나라랑 미국만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분입니다. 한 때 유럽에서도 굉장히 심했었구요. 1~2달 기르다 질려서 버리는 개들 수백마리가 떠돌아다녔던 적도 있었고 말이죠. 장기 휴가를 나가면서, 관리해줄 사람이나, 관리비가 너무 든다고 버린 사례에 대한 뉴스도 종종 터져나왔었죠. 반려 동물을 기를 때는 좀 더 책임감을 가지자, 법적인 제약을 두자는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들어가기에, 전 세계적으로도 제대로 관리 되는 곳이 거의 없는 게 실상입니다. 대부분 하는 척만 하는 중이죠.

고기를 먹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하기에는, 식물을 먹는 것 또한 '생물'을 먹는 것임으로, 모순된 일이긴 합니다. 지성체는 먹으면 안 되고, 지성이 없는 동물은 먹어도 된다는 이론은 모순됐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물은 다른 생물을 잡아먹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걸 가지고 뭐라 할 순 없으나, 개고기 문화가 뒷 세계가 아주 더러운 것 또한 사실이고, 이걸 바꿔야하는 것 또한 사실이죠.

책임지지 않을 거면 키우지도 마라..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지 알아보는 생명체 먹을수 있다는게 이해가안간다
저 위에 노인네들은 뭐에 굶주려서 저렇게 개를 처먹고 싶어하는지
요즘느끼는게 나이든사람들이 개념 더없는거같다

아니 .. 저기 미친술주정뱅이 노인분들은 그냥 먹을게없어서 개쳐먹는데
그건 동물학대 아닌가 ㅡㅡ?

그리고 망치로 개를치는건 진짜 어떻게 공부를 햇으면 망치를 가지고 개를칠수가있지 ..

진짜 .. 개판이네

1 소나 돼지 잡을때도 망치로 머리를 깨는 곳도 있댑니다

인간이 도축하는 대부분 동물이 죽을때 정말로 처참하게 죽습니다

기억하는 분은 기억할텐데

닭도축하는거 정말 끔찍하죠

전기로 지져서 의식을 없애고(이것도 아예 뇌사시킨건지 그냥 의식만 날아간건지 알 수 없는 닭들) 그 담엔 강제로 털을 뽑고 갈아버리는 ㅎㄷㄷ

도축과정이 잔인하지 않은 경우가 없어요 대부분

그래서 생태주의자들은 개/고양이 키우는 행위 자체를 반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