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나가수 무편집영상

임재범 빈잔

윤도현 - 마법의 성 

 

김범수 - 그대의 향기 

 

김연우 - 미련 

 

BMK- 그대 내게 다시 

 

박정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이소라- No.1

임재범님의 빈잔.

21세기 판소리를 들었다.

동양의 신비로운 기운이 귓가를 맴도는 가운데 질러오는 메탈 샤우팅은 한국정서의 한으로 그려졌다.


그 속엔 감미로운 멜로디도, 안정적인 박자도 없다.
가수는 노래하지도 않았다.
그저 한세월 보낸 이가, 인생을 부르짖었다. 가슴을 두드리며 소리질러댄다.

저 소리꾼의 알아듣기도 힘든 말을 알아들으려 애썼는가? 그럴 필요도 없이 저 몸과 표정과 저 구슬픈 괴성에서 알아줘야하지 않겠나.

아, 노래하는 가수가 아닌, 소리내는 가수라는 것!

샤우팅은 이미 한국에 존재해있었다. 그걸 다시금 깨우쳐 줄 역사적인 소리였다.

우리는 음악을 너무 멀리서 찾으려하지 않았나?

박정현 듣자마자 1위인줄 알았음ㅋㅋ 너무 루즈하지도 않고 퓔오바하지도 않는 무대였음ㅋㅋㅋ
김연우도 잘했는데.... 어째 나가수도 점점 퍼포먼스 위주로 흘러가는듯 ㅜㅜ

임재범님의 빈잔.

21세기 판소리를 들었다.

동양의 신비로운 기운이 귓가를 맴도는 가운데 질러오는 메탈 샤우팅은 한국정서의 한으로 그려졌다.


그 속엔 감미로운 멜로디도, 안정적인 박자도 없다.
가수는 노래하지도 않았다.
그저 한세월 보낸 이가, 인생을 부르짖었다. 가슴을 두드리며 소리질러댄다.

저 소리꾼의 알아듣기도 힘든 말을 알아들으려 애썼는가? 그럴 필요도 없이 저 몸과 표정과 저 구슬픈 괴성에서 알아줘야하지 않겠나.

아, 노래하는 가수가 아닌, 소리내는 가수라는 것!

샤우팅은 이미 한국에 존재해있었다. 그걸 다시금 깨우쳐 줄 역사적인 소리였다.

우리는 음악을 너무 멀리서 찾으려하지 않았나?

임재범님의 퍼포먼스 자체는 굉장했음ㅋㅋ 진짜 1절만 듣고 쌀뻔했죠....
관객들에게는 조금 과하게 다가왔었던거같네요ㅋㅋㅋ

대중들에겐 생소한 느낌의 음악이라서 4위한듯..ㅋ

퍼포먼스 위주로 흘러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나가수에 나오는 뮤지션들은 검증된 커리어를 가진 고수들이기 때문에 1회성 공연 자체의 퍼포먼스에 집중될 수 밖에 없음.
이사람들 가창력이 궁금해서 노래 듣는게 아님
어떻게 노래할지가 궁금한거지

그게 퍼포먼스 위주로 흘러가는거죠 ㅎㅎ
일단 닥치고 노래만 해서는 관객들의 기억에 박히질 않으니ㅜㅜ

헐...임재범 이소라 무시하시네.. 그냥 비나 아이돌가수처럼 퍼포먼스에 치중하는게 아니라, 자기 음악에 대해서 무엇을 표현할 지 보여주는 퍼포먼스인겁니다. 이러한 퍼포먼스는 오히려 해야만하고, 안하는건 그냥 테이프 틀어놓고 목소리만으로 평가받으라는 소리입니다.

맹독충님은 목소리가지고만 판단하시는거 같네요. 임재범은 음악을 보여준겁니다. 목소리가 아니라요. 전문가들조차 죄다 임재범 아니면 이소라얘기밖에없었는데 ㅡㅡ

관객들보면 다들 어안이 벙벙.. 입벌리고 보네..
나한텐 진짜 감동이었다..

이소라 와우하다보니 펑크...랄까 재즈랄까....

정서가 예전과는 아주 다른듯...

임재범 이소라 진짜 지릴뻔;;

응? 제가 언제 임재범 이소라씨를 무시했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목소리만 가지고 판단하면 임재범씨가 최고입니다.... 이소라씨의 색깔도 만만치 않구요
목소리는 누구하나 떨어지는 사람이 없죠

이해 못하셨으면 함부로 말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ㅋㅋ

퍼포먼스라는 말이 나쁜뜻은 아니에요, 무대를 꽉 채우기 위해 꼭 필요한 하나죠

나가수 라이브무대를 보러간 관객들은 일단 강렬한 인상을 준 공연을 더 강하게 기억하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가수들은 더더욱 강한 인상을 심어주려 할 것입니다

이번주에 BMK씨가 잔잔한 재즈풍의 노래를 자기가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무대와 소통을 하며 아주 훌륭히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7위를 하게된 이유라고도 볼 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발라드를 보여준 김연우의 경우도 6위를 받게 됬습니다.

이 결과가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가 약한 전형적인 발

라더들은 강한 인상을 심어줄 무언가를 던져야 한다는 거겠죠.

그만큼 부담이 되구요.(물론 모두 부담이 되겠지요)

제 말 뜻은 이거에요

절대 목소리만으로 가수를 평가했다거나

강렬한 퍼포먼스를 안 좋게 생각하는게 아니라구요.

자기 혼자만의 주관을 가지고 다른사람의 생각을 다 파악했다는냥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 입장이 참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정말 단적인 예를 들자면

저번주에 멋지게 노래를 소화한 김범수씨가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7위를 기록했었죠

이유는 노래의 생소함이었습니다. 멋지게 열창했음에도 대중들에게 강하게 다가가지 못한거죠

그래서 김범수씨는 이번 경연 때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기교와 호흡을 쏟아붇고 무대 의상도

파격적으로, 퍼포먼스도 발라드라고 생각할 수 없는 아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등수

를 올려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순위가 많이 상승한건 물론이구요

이게 제가 말한 퍼포먼스 위주로 흘러간다~ 라는 말의 뜻입니다 이해하셨을런지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읽으시길 바랄께요

가창력에 대해선 모르겠는데 분위기 압도 ㄷㄷ 악기음도 듣기 상당히 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