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군필과 미필의 차이점

군필:우와,,,잘쏘네

미필:에게게

겨우 그정도임?

일단 종이에 맞췄다는 점
그리고 총 6발을 쏘는데 그 6발이 맞은 부분이 크게 벌어지지 않고
제법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점에서 잘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중앙을 맞추지 못한 이유는 총마다 조준하는 점이 다 다릅니다.
사람마다 어떤 점을 보았을때 초점이 다른것처럼요
그래서 저렇게 아래로 몰려있는겁니다.
아우 군대 =_=

탄착군 형성도 형성인데다가 적의 '핵심 부위'를 제대로 조준했다는 거죠

미필인데 설명좀.. ㅠㅠ

내 영점사격지 올려볼까....


...아 맞다... 버렸지 -_-;;

영점만 맞추면 특등사수

아직학생이라 모르겟는데

중앙선에만 맞춘것만으로도 대단한거?

그게 아니라 탄착군이라고 해서 사격이 흐트러지지 않고 모이기만 하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에요

개인화기는 영점을 맞춰야하지요. 총의 규격은 동일한데 사람체형은 천차 만별이니.

ㄴ저 위에 동그란 조준표지 있죠?
그 안에 다들어가면 특급사수. 스나이퍼 ㅇㅇ

실제 총 안쏘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소총이란게 게임에서처럼 타다당이 아니라

저는 무슨 대포 쏘는줄 알았음..그정도로 반동이 심합니다

일단 종이에 맞췄다는 점
그리고 총 6발을 쏘는데 그 6발이 맞은 부분이 크게 벌어지지 않고
제법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점에서 잘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중앙을 맞추지 못한 이유는 총마다 조준하는 점이 다 다릅니다.
사람마다 어떤 점을 보았을때 초점이 다른것처럼요
그래서 저렇게 아래로 몰려있는겁니다.
아우 군대 =_=

한곳에 총알이 몰린다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그 몰린위치를 영점 조절을 통해서 가운데로 보내는거니까요.

음... 한마디로 처음사격하는 총은 각도가 본인에 맞게 설정이 안되있습니다.
저사람의 경우는 정면을 보고 쐈지만 아래로 총알이 몰린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격 촛점을 조금만 위로 보내면 저 총알은 다 정과녁안으로 들어가겠죠.

만약 처음쐈는데 총알이 상하좌우 막 퍼진다면 어디를 중심으로 사격 촛점을 맞춰야할지
알수 없죠.

그리고 잘보면 최소 7발~8발정도 쏜거 같네요. 계급써있는곳에 2~3발 애매하넹

난 사격 죽어도 못 하겠던데 -_-

halloon //

내가 어떤 총을 쏘려면 영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영점을 맞추지 않은 총으로는 조준한 곳을 바로 맞추기가 쉽지 않죠.
위의 표적지는 영점을 맞추기 위한 영점사격을 한 것입니다.
가운데 점을 보고 사격을 반복했을 때 어느 점에 총알이 박히는 지를 확인해서 가늠쇠와 가늠자를 조절하는 거죠.

그런데 사격에 재능이 없는 사람은 쏠때마다 다른 곳이 맞는 답니다. (저처럼...)
위에 처럼 한군데 모인 다면 매우 잘 쏘는 겁니다. 영점 조절만 해 주면 다음번엔 모두 명중 시킬 수 있다는 거죠.

ㄴ 예비군 훈련은 6발 지급인걸로 기억하는데 7~8발 이라면 옆사람이 거들었을지도 ?? ㅋㅋ

탄착군이 한 곳에 몰려 있게 쏴야 제대로 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안정감 있는 자세로 안 쐈거나 호홉이 흐트러진 결과.

예비군훈련이면 6발사격이니까
m16으로는 괜찮게 쏜겁니다.
그리고 탄착군 형성이 잘되어 있을수록 나중에 타겟 맞추기 쉽습니다.
위에서 설명해주신 것처럼 사방팔방으로 탄흔이 있으면 내가 쏘는 게 어디 보고 쏘는건지 몰라서 맞추기 더 힘들죠

근데 댓글 보니까 여기 예비군들 다 몰려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필분들은 이런 생각할수도 있겠죠.
내가 쏘는데 오른쪽에 맞으면 좀더 옆에 노리면 되지않나? 라고...

표적과의 거리는 25m이고 총알이 뚫고간 지름은 5mm 정도 됩니다.
표적에 뚫린 구멍을 보실수 있으시면 수능때 3번째 앞 대각선사람 컨닝도 가능할겁니다.

전 예비군 끝입니다. 부러우면 질듯?

탄착군 형성도 형성인데다가 적의 '핵심 부위'를 제대로 조준했다는 거죠

일단 종이에 맞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잘했네

진짜 죄다 군필자들이구나

시박!! 저거....

난 한두개 박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눈이 고자라니 ㅠㅠ

핵심부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늠좌가 올라가 있군 조금만 내리면 만점짜리 저격수 나오겄네;;;;

조금만 내리면 레알 핵심 부위 조준이 가능하겠군요.


아니.. 내.. 내가 곶..!!

분명 실탄은 6발 지급을 했는데, 내 표적지에는 왜 10발이 박혀 있는 지 모르겠음.
더 중요한 것은 나는 탄이 걸려서 1발만 쐈음.
더 신기한 것은 탄착군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

고자왈 // 가늠좌를 내리면 탄착군이 올라가지요.... 거시기 맞출려면 감늠좌를 올려야함요

HIKIKOMORI // 누군가 옆사로에서 지원사격 해줬나 보네요 가끔 그런 분들 계심 ㅋㅋ

올해 예비군훈련 갔다왔는데 사격할 때 어차피 영점 안 잡혀 있다고
표적지에 그냥 탄착군만 형성되면 합격이라고 하더라구요.

저거 올리신 분 엄청난 저격수일수도 있지만
그냥 영점 안 잡힌 덕분일 수도? ㅎㅎㅎ

아 근데 아랫부분을 노렸든 안 노렸는 탄착군 보니까 사격고수이신 건 인정!!

영점 잡는 다는 건 다른거 없음
총구 앞에 있는 가늠좌와 총 몸통에 있는 가늠쇠랑 일직선이 되게 맞춘후 25m표적지 사격을 통해 자기 눈에 맞추는게 영점사격 이거 없이 걍 쏘면 조준해도 엉뚱한곳에 맞음~

영점만 맞으면 . . . 다 들어간거네

저렇게 한곳에 집중해서 쏘는거 자체가 힘든것임..
영점이 안맞아서 빗나간거지 영점만 잡히면 백발사수급이죠

저게 왜 잘한거냐면
총쏴서 그냥 탄착군만 잘 형성되면 됩니다.
탄착군이라 함은 총쏜자리가 가로나 세로로 크게 벌어지지 않으면 되는건데
왜 표적에는 안들어갔는데 잘쏜것이냐며는
사람마다 영점이 달라서 인데
이 영점이라 함은 총의 가늠좌 와 가늠쇠???(가물가물)
어째뜬 조준할때 보는곳은 같은총이면 다같은데..
(게임으로 치면 에임이라고 보면 되죠. 화면중앙에 항상 에임 표시 되잖아요.)
그런데 사람마다는 그 영점이 다르죠.
(얼굴의 광대 크기나 볼살이나 관자노리 살 눈의 위치 본인의 습관성 자세 등등)
그렇기때문에 탄착군만 형성되었다면 (저사람이 항상 같은 조준에 같은곳노리고 쐇다고 가정)
저총의 영점만 본인의 영점과 같게 만들면
다시 저 표적을 보고 쏘면 다 저 표적에 박히기때문에
잘쐇다고 할수있는거...
뭐 적어도 미필이 보면 군용어가 많아서 잘 설명한지는 모르겠네요;;;
어째든 모르면 용어가 되게 어렵게 느껴질지 몰라도 가보면 다 ㅇ ㅏ..이랬구나
라고 아실듯;;
뭐 우리나라 젊은 남성이면 스타1잘못해도 스타리그는 어느정도 볼줄알잔아요.
근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되게 복잡하고 어케 유닛을 바로 다알지??
테크 어케 다외우지..??싸우면 누가이길지 예측하지??라고 생각할수도 있잔아요 ㅎ
뭐 그런거 처럼 군대가면 다 알게 되요 ㅎㅎ
참고로 전 중대 역사상 전무 후무한 9연속 만발 이였음 -_-v
군생활 동안 만발 만 20번 넘게쏜듯..
신병 100휴가 이전빼고 이후로 달달이 휴가 다 나갔음 ㅎㅎ
당시에 탑스나이퍼대회도 나가공..
근데 야비군 되니까 어렵더라구요 글쎄.....ㄷㄷㄷ

어제 갔다왔는데...
가늠좌에다가 총기안전고리 걸어버리니.. 안보고 쏘는격이 되더군요...-ㅠ-;;
훈련소에서 총기 안전고리가 아니고. .그냥 등산용 고리..
덕분에 견착불가... 조준불가... 이런 상황이 생기더군요..OTL
막 쐈습니다. 그래서

쏠때 눈만 안감으면 다행이지 머. ㅋ

눈이 절로 감겨. ㅋㅋ

난 저거보다 잘쏨

여기서 개그 포인트는 탄흔의 위치 아닐까요? 예비군 훈련이라서 일부러 저기 쏜거 같은데?

(표적 고자만들기 잖아요!!)

ㄴ 나중에 직접 예비군 가면 알겠지만 일부러 쏘긴 어렵습니다;;

진짜 잘 맞췄다... 영점만 맞추면... 근데 저 표지가 원래 영점 맞추려고 만든거잖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