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남자를 죽이는 방법

위 만화는 남녀간 관계의 선에대해 생각하면서 직접 그린 것 입니다

제목은 남자를 죽이는 방법이라고 썼지만.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성립하겠죠
제목을 이성..이라고 썻더니 뭔가 어감이 이상한거 같아서 저렇게 표현한것이니 그정도는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할께요ㅎㅎ

만화내용으로 제가 전하고자한 메세지가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안되었다면 아마 표현을 잘 못한것이겠죠ㅠ



부족한 부분을 살짝 글로 메꿔보자면

살아오면서 이성관의 관계의 선을 잡지못해 문제가 생긴 경우를 꽤 봐왔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적도 있고, 그런 경우를 목격하거나 들은 경우도 있죠


그러면서 저는 이성과의 관계에(선배,후배,친구 등 모든 경우) 서의 원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선을 정하고 그 이상으로는 접근을 못하게 하고. 만약 넘어오려고 하면 일부로 조금 까칠하게 대해서 물러나게 만들고, 고백을 받을경우 단호하게 관계를 멀리한다. 는 것이 바로 그것이죠

물론 이는 당연히 제가 상대방에게 맘이 없는 경우겠죠?

첨부터 맘이있는경우라면 선이고자시고 당연히 이게 왠 넝쿨이 통체로!!! ㄳㄳ
없다가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경우에는 그때부터 그사람에 대한 선을 을 없애고 접근하기 시작하구요.




저는 이 원칙은 나를 위한게 아니라. 그 상대방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희망고문에 몸서리 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희망고문은 겪어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알죠

당장 제가 까칠하게 대한것에 의해 상처를 입더라도

희망고문으로 인해 입는 상처보다는 백만배 적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찌보면 살짝 오만한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제 생각은 이정도입니다.

제가 너무 오지랖넓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일리가 있는건지

오유인들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듣고싶네요ㅎㅎ

글고 오유엔 처음 올려보는 글인데 베오베 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제가 남자고 디시같은데도 다니다 보니 글을 좀 막 쓰는편인데 오랜만에 격식차려서 썼더니.. 글이 약간 오글거리기도 하네요ㅋㅋ 잘 봐주세요

 

 

출처:오유

고백받을때야 뭔말을 해도 상관없는데, 문제는 거절뒤에 만화처럼 행동하면서 어장관리 하는게 문제.

저건 걍 자기 놀고먹기 편하다고 상대 회망고문 하는거. 이기주의의 극치. 덧붙여진 글처럼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해야함.

근데 고백을 받는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상처주는 말을 할 수도 없고 난감하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해주는거 아닌가요? 데리고 노는 거면 문제가 있지만 고백 받는 입장도 입장이기 때문에....
저건 그리고 남자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여자도 해당하는거겠지요

ㄴ 저렇게 하지말고 차라리 확실하게 거절하는 게 낫다라는 글아님?

고백받을때야 뭔말을 해도 상관없는데, 문제는 거절뒤에 만화처럼 행동하면서 어장관리 하는게 문제.

저건 걍 자기 놀고먹기 편하다고 상대 회망고문 하는거. 이기주의의 극치. 덧붙여진 글처럼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해야함.

희망고문이군요 ㅋ
이건 뭐 남녀가 따로 없죠

남자는 여자를 보면 거의 대부분 일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 / 아예 관심 없는 사람' 의 2가지만 존재하지만 여자의 경우 남자를 볼 때 거의 대부분 '마음에 드는 이성 / 아예 관심 없는 사람 / 그냥 편한(이성으로서 전혀 관심 없는) 친구'로 1가지가 더 존재한다고 합니다

보통 남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고 저도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긴 하지만, 제가 아는 여자 후배들만 해도 절 그냥 '이성으로선 전혀 관심 없는 성격 좋은 편한 오빠'로 보는게 너무나도 흔한 애들이 많아서 요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_-;;;

여자가 접근한 목적이 어장인지 아님 친구인지가 관건이겠죠
물론 두 경우다 남자는 쩔쩔

제가 예전에 대학교 후배중에 관심 있던 여자애도 잘 안되서 저 만화처럼 제가 저랬었는데요, 고백하고나서 차였는데도 같은 수업 3개나 듣다보니 어찌어찌하다가 그냥 좀 덜 어색해져서 인사나 하고 지내고 연락도 해서 한달에 한 두번 보고 그러다가 한 2~3년 지나니 제가 먼저 그냥 편해져 버려서 그냥 편하게 지내는 애가 하나 있습니다 -_-;;

흥미로웠던 건 처음에 고백했다가 차이고 나서 좀 덜 어색해지고 몇번 봐서 얘기도 하고 같이 식사도 하고 그러다가 한 1년쯤 지나서 다시 고백했었는데요, 처음에 차였을 땐 제대로 고백할 기회도 안주고 아직 아예 안 친한 상태에서 문자로(상대방이 이미 눈채 채서 기회도 안주고) 차였었다면 이번엔 만나서 얘기하다가 식사하고 얘 기숙사 데려다 주는 길에 지나가다가 벤치에 앉혀놓고 직접 바로 옆에서 고백 했는데요, 이미 알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번엔 직접 눈 앞에서 털어놓은 건데도 그냥 지금까지처럼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얘가 그러는데 그 말을 듣고도 제가 딱히 굉장히 실망스럽거나 힘들다거나 그렇지가 않고 이상하게 그냥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오히려 가끔 몇번씩 봐서 얘기하다보면 내가 평소에 생각하단 이미지와 실제로 내가 봐서 아는 이 여자애의 실제 모습과 너무너도 많이 달라서 괴리감이 느껴지다보니 저 스스로 심한 회의감에 휩싸이더군요. '도대체 나는 누구를 좋아했었던 건가' 하고요.

위 만화에 나오는 남자의상황이라면 사실 자기 감정을 중요시하다보니 아직 안 친한 상태에서 '저 여자가 어떤 사람인가'라는 실제 모습을 사실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화 내용을 보니 그래도 그나마 편하게 지내기로 하고 나서도 남자가 자기 감정이 상처받았다는 생각을 주로 하다보니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는 아직도 눈에 잘 안 들어오는 상황인 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 이미 상대방에 대해 모든 걸 오랜 기간에 걸쳐 관찰해서 다 알고 있는 상황인데도 저러면 진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사실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_-;;;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잘 모르니까 저런 상황에선 그냥 친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현실적으로 저 상황에서 아무리 남자가 애써봤자 여자가 사귀던 남친을 버리고 당장 자기한테 올 것도 아닐테구요, 사실 사귄지 얼마 안 됬는데 그렇게 만들 수 있다면 내가 사귀고 나서도 쉽게 뺏길수 있다는 얘기도 되니 별로일테구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에게 아예 뭔가를 바라지 말고 친하게 지내는게 좀 낫습니다. 사실 그러다보면 그냥 내가 먼저 편해져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요. 저 위에 맨처음에 써놓은 대학교 후배도 작년엔 시간 될 때 한달에 두 세번도 보고 만나서 영화도 보고 생일선물도 해주고 어쩌고 하다가 최근에 남친 생겼답디다. 생긴건 축하할 일인데 나 소개팅이나 시켜줄 것이지 연락도 안하고....나쁜 지지배 -_-;; (이래서 애초에 아예 뭘 기대하면 안된다니까 -_-;)

MaievShadowsong //이래서 애초에 아예 뭘 기대하면 안된다니까 -_-
넵... 기대하지 말아야 해요

전 학교선생님(물론 지금은 제가 대학생입니다) 하고 '편한 친구' 상태(저는 좋아하지만)인데 서로 이 상태에서 지속되어야 오래 간다는걸 알고 있는거죠. 그냥 같이 있을때는 내가 더 좋으면 되는거고

'이성으로선 전혀 관심 없는 성격 좋은 편한 오빠'<---어장관리여....

혹시 모를 보험인거지예~

혹시 주위에 너님들 어장관리하는 여자애한테 여자애좀 소개시켜주라 해보셈

엔간하면 안해줄거임~ 왜냐면 그대는 물고기요 보험이니까~

남자친구가 여자가 저렇게 행동하면 그대로 두나요?
헤픈여자 같은데

여자가 남자아는 사람만 생기면 어장이라고 할 새끼들이네ㅋㅋㅋㅋㅋ
너네들은 대학가서 아는후배(여자) 절대로 만들지마라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