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건담

18초로보는건담

건담은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주인공이 먼치킨이여서 툭하고 치니 적들이 억하고 쓰러진다...
뭐 이런건가요?

????????

난 아직도 가끔 집에 있는 프라모델이나 3등신 검단 로봇으로 즉흥 스토리만들어서 가지고 노는데 ㅋㅋㅋㅋㅋ

퍼스트건담 스토리가 대충 민간인 아무로가 우연히 건담에 타게되고 지온공국군과 싸운다는 내용인데
마지막에 요새가 폭발하는건 지온공국군의 마지막요새인 아 바 오아쿠가 함락당하는 장면입니다.

아사달제1연대 // 건담이 그냥 로봇물이 아니라고 건덕후들이 말하는 이유가 선악의 구분이 딱히 없다는 점 때문이죠. 처음에 적으로 나왔던 놈이 나중에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그럽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배경이 되는 1년전쟁은 지온의 패망과 연방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전쟁에서 화이트 베이스와 건담의 활약은 엄청났고, 건담이 없었다면 연방은 결코 승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건담을 개발하는 V작전은 지온이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고, 샤아가 건담이 있는 사이드7으로 오게 됩니다.
정찰대로 두 기의 자쿠가 파견되는데, 이 두 자쿠가 감행한 공격에 의하여 사이드7의 군사기지는 괴멸에 가까운 타격을 받고, 수송중이던 건담도 공격을 받게 됩니다.
상황이 그대로 흘러갔다면, 화이트베이스와 건담은 그대로 지온의 손에 넘어갔을 것이며, 건담을 지온에 뺏겼다면, 빔라이플이나 빔샤벨 등의 건담에 장착된 지온보다 한단계 높은 기술들이 지온에 넘어갔을 것이며, 건담이 가져다주는 전투데이터가 없으면 짐은 전쟁중에 완성되지 않아 연방은 볼만 가지고 전쟁을 해야 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 아무로 레이입니다.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공돌이는 우연히 건담의 매뉴얼을 읽고, 우연히 건담을 수송중이던 인원이 전부 사망했기에 아무 문제없이 건담에 탑승하게 되고, 지온의 자쿠 두 기를 파괴하여서 건담과 화이트 베이스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건담의 파일럿이 된 아무로는 그 후로도 천재적인 조종실력으로 지온의 에이스파일럿을 차례차례로 격파하였고 일년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저 상황에서 아무로가 우연히 건담의 매뉴얼을 줍게 된 것이, 연방을 승리로 이끈 것입니다.

아래 '아무로 레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신검님 덕분에 이해 했는데....

사야...? 자쿠...? 지온...?은 생소하네요
설마 지온이란게 설마 유태놈들의 시온인가요??

찾아봤는데요
지온과 시온은 관계없는 듯
Zeon이라고 씁니다
사상이나 디자인등은 나치와 닮았습니다

지온 공국은 독립을 선언한 스페이스콜로니로 지구연방에 무차별적이고 잔학한 공격을 가하며 전쟁을 시작합니다
지온공국은 지온 즘 다이쿤이 세운 지온공화국이 모태이며, 지온 즘 다이쿤이 사망한 후에 집권한 자비가에 의해 지온공국이라 이름을 바꾸고 연방에 선전포고합니다
지온의 창립의 배경에는 콜로니 출신자에 대한 연방의 핍박과 차별이 있었습니다

아.... 약간 미국식 독립전쟁 같은게 들어 가있네요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C%A7%80%EC%98%A8
엔하위키 지온 페이지

퍼스트 건담(건담 첫 시리즈)의 모티브가 2차 세계대전입니다. 그래서 연방은 연합군, 지온은
주축군의 컨셉을 많이 따라가있죠.

그 컨셉을이어서 seed라는 작품도나와서 요즘 컨셉(?)에맞는 스타일로 외모를 바꿔서 나왔지만........ 처음 스토리만 퍼스트를 따라갔을뿐 나머지는 온갖 욕이란 욕은 다X먹고 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