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얘기가 나와서 생각난 파출소

아래가 원래 파출소고 위가 리모델링 후

G20때 도시 외관을 보기 좋게 해야 한다고

조금 낡은 파출소를 리모델링하는데

원래 건물을 그대로 놔두고 깔끔한 겉껍데기를 둘러 놨어요.

이거 뭐 영화 세트장도 아니고

 

 

 

 

이 짤 처음 봤을 때 저기 어디야ㅋㅋ 저거 박정희 시절에 대통령 시찰 뜬다 하면 길 쪽에 건물만 시멘트 바르던 거랑 똑같네 하다

 

학교 앞 파출소란 걸 뒤늦게 깨닫고 자빠짐

동국대학생인갑네 ㅋㅋㅋ

산의 녹지화를 위해 녹색 페인트를 들이부은 대륙의 기상이 떠오르네요.
환경오염은 안시켰다지만 겉모습에 너무 치중하잖아...

이러면 우리가 조롱하는 중국하고 다를 게 뭐가 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