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

 

어때요 참 쉽죠?

스케치할때 좀 지루해서 졸다가 10분쯤 뒤에 인났더니 신세계가 창조되어있던 기억이 난다

스케치할때 좀 지루해서 졸다가 10분쯤 뒤에 인났더니 신세계가 창조되어있던 기억이 난다

아주어렸을때 EBS에서 보던거군

바위 하나 만드는데 별의 별짓을 다하네요

그야말로 '인생의고통' 느끼기 참 쉽죠?

와 진짜 쉽다

달인은 모든 걸 쉽게쉽게한다죠. 밥로스는 진정한 달인인듯.
바위 하나 그려볼까요. 뚝딱.
나무는 커다랗게 여기에 하나쯤 그리면 좋겠군요. 뚝딱.
하늘은 하얀 뭉게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뚝딱.
참 쉽죠?

우와 그다음이 궁금하다

................... 밥 아저씨 기준이 어디에욧?

저거 따라한다고 걍 되는게 아니죵

근데 정작 미술하는 사람들은 저사람 은근 무시하는데 전 나름 존경하는 아저씨라는

저게 일반인들도 쉽고 재밌게 미술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겁니다, 여러분.

해서 미술하는 사람들은 다소 가벼운 그림이라고들 하죠,

허나 우린 쉽지않아. 저렇게 쉽게 연못 안에 멋있는 바위를 그려넣을 수 없어요.

으헝ㅇ헝

밥아저시 몇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ㅜㅜ

ㅋㅋㅋ 나저렇게 했다가 국초딩때 풍경화를 추상화로 그렸지 ㅋㅋ

미술 배우는 사람들을 '참 쉬운것'도 못하게 만드는 사람으로 만든 밥 로스!

헐ㅋㅋㅋㅋㅋ 얘기로만 들었었는데 와... 대단하신분이네요.

뒷 장면에 뭐 있는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