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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zelgadiss
작성일 2011-07-20 22:38:31 KST 조회 4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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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팬’이라는 이름엔 특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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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쉬지 않고 내린 7월. GSL이 출범한지 1주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GSL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최고의 선수들이 환희와 좌절을 맛보았고, 팬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명경기와 선수들의 투지에 감탄했다. 최근엔 해외 최고의 선수들도 GSL로의 도전을 결정하며 경기 외적으로도 한 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GSL이란 무대는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업계를 이끌어나가는 가장 중요한 무대이다. 하지만 최근에 벌어진 두 가지 일은 업계 관계자와 선수들을 모두 지치게 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시장이 더 커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던 팬들이 다른 한쪽에선 오히려 발전을 저해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자니 그저 안타까운 마음만 들 뿐이다. 물론 극히 소수이고, 철없는 일부의 의견이라고 무시할 수도 있지만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도 없는 일이다. 

 

우선, 본론으로 넘어가기에 앞서 ‘프로게이머’라는 말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싶다. ‘프로’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 또는 직업 선수’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프로게이머란 전문적인 게임 활동을 통해 돈과 명예 등을 목표로 하는 직업이다.

 

프로게이머란 것은 마치 작가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정식으로 등단하지 못했거나 유명한 작품이 없다고 해서 작가라는 말을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프로게이머 또한 마찬가지다.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게 종목이 다양하고 각 종목의 주기가 짧으면 1년, 길어야 10년 정도이기에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프로 자격을 수여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다. 국내에선 ‘한국e스포츠협회’라는 단체가 존재해 <스타크래프트1>을 비롯한 몇 가지 종목에 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하는 특수한 상황이지만 이 자체가 e스포츠 시장의 모든 기준이 될 순 없다. 이는 몇몇 주력 게임의 리그 시스템을 원활히 돌아가게 하기 위한 일종의 장치일 뿐이다. 버젓이 현역으로 활동 중인 임요환과 이윤열 등이 ‘은퇴’로 명시되어 있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해외에서도 특별한 자격이나 기준이 있어 프로게이머라 부르진 않는다. 프로다운 마음가짐과 도전정신, 가능성만 있다면 누구든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남들로부터 진정한 프로게이머란 호칭을 듣기 위해선 그 수준에 달하는 노력 혹은 결과물을 보여줘야 한다.

 

아픈 사람이 죄송하다고 하는 일, 과연 옳은 것인가?
이제 안홍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Prime 소속의 안홍욱은 GSL July 코드S 32강 경기를 마친 후 ‘손목의 통증이 악화돼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일부 팬들이 남긴 리플을 보고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프로 선수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팬으로써 실망했다’는 의견에 화가 치밀었다.

 

쾌유를 빈다는 말은 하지 못할망정, 실망했다는 표현을 하는 이들은 정녕 선수가 자신들의 소유물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 예를 들어 한 축구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으면서도 오로지 투지만으로 경기를 마쳤고, 인터뷰를 통해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어도 ‘선수가 할 말은 아니다’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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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는 치열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루에 최소 10시간 이상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는 손목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은 결코 피할 수가 없다. 신체적인 부상까지 감수해가며 손목과 어깨를 부여잡고 게임을 하는 선수에게 비난을 하는 것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이러한 주장에 ‘나도 10시간은 기본으로 게임한다’며 말도 안 되는 반박을 하는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10시간을 그저 즐기며 하는 것과 온갖 신경을 집중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게임하는 것은 상황 자체가 다르다. 손목과 어깨의 근육과 관절 등에 스트레스가 집중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단순히 게임을 많이 해서 생기는 통증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결국 안홍욱은 16강에서도 통증의 고통을 참아내고 승리를 거두었고, 인터뷰에서 ‘죄송하다. 아프다고 징징거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의 고통은 힘들어하는 표정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단지 아팠을 뿐이다. 그러나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팬들에게 사과했다. 아픈 사람이 죄송하다고 하는 일이 과연 옳은 것인가? 선수를 얼마나 혹사시켜야 만족할 수 있는 것인가.

 

김시윤 선수가 비난 받을 이유, 어디에도 없다
두 번째로 할 이야기는 SlayerS의 여성 선수 김시윤에 대한 것이다. SlayerS는 지난 7월 14일, GSTL 4주차 경기에서 첫 여성 프로게이머 김시윤을 공개했다. 그동안 적지 않은 팬들이 서지수와 같은 여성 선수의 등장을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여성 선수가 등장하자 인터넷에선 환영 인사 대신 비난 여론이 대부분이었다.

 

여성 선수를 상대로 한 성적 비하나 인신공격은 그들의 인격 자체를 반영한 것이고 논할 가치도 없는 일이니 여기서 다루진 않겠다.

 

이번 사건이 큰 문제가 된 이유는 단지 성적인 비하나 인신공격 때문만은 아니었다. 실력이 부족한 여성 선수가 유명 팀에 입단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그녀에겐 수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이제 막 도전을 시작하려는 선수에게 비난을 하는 것이 과연 옳은 행동인지 되묻고 싶다.

 

김시윤 선수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선수 선발은 팀의 고유 권한이다. 팬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의견은 낼 수 있어도 결정권은 전적으로 팀에 있다. SlayerS는 여성 선수를 선발했고, 이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았다.

 

파일포켓 이미지

 

그녀를 향한 주된 비난 중 하나는 그녀가 골드 혹은 다이아 리그에 속해있어 프로게이머로서의 자격이 없단 것이었다. 프로게이머에 대한 정의는 앞서 설명한 것으로 대체하겠다. 선수 본인이 ‘프로게이머’라고 자랑하고 떠벌리고 다닌 것도 아니니 이에 대해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소속 리그가 욕먹는 기준이라면 이런 경우엔 어떨까. 만약 브론즈 리그에 속한 10살짜리 초등학생이 큰 재능을 보여 어떤 한 팀에서 선발했을 경우, 이때에도 비난을 가할 수 있을까. 아마 누구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스타크래프트2>가 15세 이용가이기 때문에 당장 출전할 수는 없지만…)

 

혹자는 SlayerS가 여성 선수에게 특혜를 줘 해당 팀을 목표로 하던 선수들의 자리와 기회를 빼앗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선수들에게 정말 재능이 있었다면, SlayerS가 그들을 놓쳤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현 상황에선 억지 주장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일부는 그녀가 공식전에 출전해 패배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아마 꼬투리를 잡기 위한 기다림일 것이다. 하지만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이 언제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은 무대에서 여성 선수가 패배한다고 해서 비난하는 것은 역차별일 뿐이다.

 

7월 14일, SlayerS가 GSTL 무대에서 그녀와 동행한 것은 단순히 첫 여성 팀원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다. 경기에 출전한 것도 아니고 엔트리에도 없었다. 아무런 것도 보여주지 못했고, 그저 한 여성 선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현재 <스타크래프트2>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끌고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전작에 비해 관심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 선수의 등장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고 이는 곧바로 GSL의 흥행과도 직결될 수 있다.

 

물론 김시윤 선수의 외모도 한 몫 했을 것이다. e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도 충분히 담고 있기에 SlayerS 측에서 이 부분을 간과했을 리 없다. 하지만 SlayerS 관계자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김시윤 선수의 실력과 가능성도 충분히 검증했을 것이다. 선수의 외모만 보고 선발했다면 오히려 그들에게 손해가 될 것은 뻔하기 때문이다.

 

여성이 남성들 사이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계속해서 연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선수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도전이다. 쉽지 않은 도전에 응원을 보내주는 것이 마땅하다.

 

‘팬’이라는 이름엔 특권이 없다

특정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감독의 선수 기용이 잘못된 결과를 불러왔거나 선수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비판하거나 질타를 가할 순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비난은 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적지 않은 팬들이 프로게이머를 마치 자신의 소유물 다루듯 가볍게 대하고 있다.

 

누군가의 팬이라고 해서 선수들을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다.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 것은 그를 진정으로 응원한다는 뜻이지 비난에 대한 특권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권리만 누리고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죄를 저지르고도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어느 국회의원과 다를 바 무엇이겠는가. 팬이라는 명으로 특권을 남용하진 말아야한다.

 

‘피라냐’라는 식인 물고기를 알고 있을 것이다. 피라냐는 피 냄새를 맡고 사냥을 시작한다. 선수들이 빈틈을 보일 때마다 달려들어 헐뜯는 모습이 혹시 피라냐와 닮지는 않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한다.

 

선수들에게 비난보단 응원을 해주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선수가 실수를 하더라도 비난보단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는 것이 어떨까. 하루 10시간 이상씩 연습하며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선수들은 패배 그 자체로도 힘들어 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승리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외치는 응원은 큰 힘이 된다. 비난보다 응원의 목소리가 더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또,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이는 것이 <스타크래프트2>가 e스포츠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길이다. 선수들은 목표가 생겼을 때 가장 열심히 노력한다.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통증을 참고 경기했다는 안홍욱의 말처럼, 이제 팬들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때이다. 그리고 이러한 팬들의 응원이 제 2의 ‘여제’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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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메멘토스 (2011-07-21 10:34: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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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김가연씨를 응원하는 쪽입니다. 자신의 팀과 관련된 일이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근데 이런식의 칼럼은 아닌거 같습니다. 내용이 어떤지를 떠나서 명색이 스타2 최대 팬사이트인데 팬들을 겨냥해 마치 '니들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식의 글을 쓸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제목부터가 너무 자극적입니다. 악플러들이 언제 논리적으로 악플을 다는걸 보셨나요? 비논리적인 땡깡 수준의 악플들에 사이트 운영자가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결국 악플러들만 좋아합니다. 어쨌든 떡밥이 하나 더 생긴거니까요. 게다가 이런식의 글은 일반적인 팬들까지 적으로 돌리는 글입니다. 운영자vs사이트이용자의 구도로 흘러갈 수 있거든요. 그렇게되면 결국 자연스럽게 이 글의 당사자 두분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집니다. 저도 처음에 칼럼 제목을 보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결과가 뻔히 보였거든요.

적어도 이런 공개적인 사이트에서 당사자들에게 최고로 좋은건 그들을 감싸주는게 아니라 그냥 떡밥이 사라질때까지 두는겁니다. 아무리 좋은 글을 논리적으로 써놔봤자 소수던 다수던 악플러들의 헛소리를 잠재울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그들의 목적은 싸워서 이기는게 아니니까요. 이런 관심이 목적입니다.
웰스퍼 (2011-07-21 10:34: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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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김시윤선수에 대한건 동의 못하겠네요.
프로의 세계에서 여자라는게 특권인가요?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데 프로의 이름을 달고 있는게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물론 비난도 있지만, 제가 볼때 김시윤선수에 대한건 비판도 많았습니다.
스타2 펜이라고 무조건 선수를 응원해야 합니까?
아이콘 쥐로군 (2011-07-21 10:41: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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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건 동의니 하는거 솔직히 납득 못하겠는게요.

그렇게따지면, 스1 프로게이머중 서지수선수 제외하고 얼마나 남성 '준 프로게이머'들보다 뛰어나서 '여성 프로게이머'라고 불렸습니까?

솔직히 어느정도의 실력차를 감안하고 봐야할 사안을 그냥 여성이라고 특권주는거 아니냐고하는데,

당연히 차이가 나죠. 여성에선 스2하는 게이머 자체가 적으니 실력차이는 날 수 밖에 없는거고요.

그정도 실력차이는 감안하고 봐야지 언제까지 남자의 잣대로 여성에게 들이밉니까?
아이콘 [April] (2011-07-21 11:07: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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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비난이나 비판 한 적은 없지만 벌써 리그 기준이 세워졌는데 여성이란 이유로 특혜를 받아 비판을 받는것 겉네요. 하지만 일딴은 조금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아이콘 LetsGoGo (2011-07-21 11:07: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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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수 봐.. 아니 슬레이어즈팀에서 누굴 뽑건 무슨 상관이야;;; 도대체;; 하지만 견해가 달라 비판 할 수 있지만 여자 플머 실력이 그렇게 중요한가? 다들 심심하신가보네요 ㅎㅎㅎ 여하튼 현재 문제는 김시우선수나 김가연님에 대한 비하나 인격 모독, 성차별이 문제인거자나요? 다 구속 되길.. 제발.. ㅎㅎ
아이콘 주황 (2011-07-21 11:08: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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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로군님, 여자라서 까는게아니라 (뭐 근본적으론 말이죠) 실력이없는데도 구단에들어가서 실력있는사람들이랑 하니 뭐라하는거죠. 그럼 여자라고 봐줍니까? 여자가 진정 프로게이머실력이라면 누가 욕합니까, 그만한 실력이 안되니 비난하는거죠.
우리는 프로게이머를 욕한거지 여자를 욕한게아닙니다.
아이콘 주황 (2011-07-21 11:10: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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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GoGo/슬레이어즈가 원래 그랜드마스터이상만받는 실력있는게이머들이라고 처음에 가입조건 엄청높여받다가 갑자기 여자분을, 그것도 그랜드마스터도 오히려 마스터도아닌 분을 받으니 팬들입장에선 사기당한 느낌도들겠죠.
"여자라서 차별하는가"
아이콘 Reline (2011-07-21 11:12: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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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안홍욱 선수때는 좀 심한감이 있었는데... 힘들게 은퇴까지 생각하면서도 잘 하고 있고...
이번에 4강도 가고... 근데 김시윤선수? 쪽은 그다지 감흥이 없네여 그냥 걷 포장이라는 느낌...
솔직히 슬레이어스도 환호받을줄만 알고 뽑은건 아닐거 아닙니까?
XianZhen (2011-07-21 11:17: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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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트위터 보니깐 아주 가관이더군요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욕을 하시거나 악플러로 몰아가시거나 좀 나이값좀 하시고 트위터에만 글 싸지르지 마시고 그러시면 해명글을 다시던가요
아이콘 쥐로군 (2011-07-21 11:27: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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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님 / 그렇게따지면, 스타1 여성부리근 보시고 하시는말이냐는거죠.

그때 명칭도 무려 '프로게이머'였습니다만...-_-;;

난 그때의 OME경기를 잊을수없네요. 그땐 조용히 하시다 지금 왜그리 떠드시는지...
아이콘 RED_Shadow (2011-07-21 11:28: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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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정리하고 갑시다

애초에 스타2 여성최초프로게이머라고 기사가 뜬게 오보입니다

요새는 확인도 안하고 기사를 막싸지르나봐요

김시윤선수는 연습생신분입니다 프로자격과 관련된 논란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아요

연습생 신분도 게임단 로스터를 20명까지 등록할수 있고 로스터에 등록시키면 연습생도 밴치에는 앉을수 있답니다

오보나 칼럼이나 기자가 문제인듯
KyleKatarn (2011-07-21 11:29: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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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 선수건은 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선수 선발권은 분명 슬레이어스 팀 내부에 있습니다.
팬들은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비판과 관여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분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팬들을 보면 비판한다고 하지만 그 비판하는 글에 은근슬쩍 관여한다는 식으로 글을 쓸 수
밖에 없거든요. 왜냐? 그 팀을 좋아하건 싫어하건 그 팀에 감정을 느낀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리고 팀에서는 팬들에 비판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놈의 인터넷 문화라는 것이 비판이라고 하는 말들이 사람들 or 팀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
에 실제로는 관여를 안한다지만 관여를 하는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입니다.

팬들 주장에 이리저리 흔들릴 만큼 판이 작은 e-sports 판을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냐만은...
형평성 없는 프로게이머 선발이 잘못된 것은 분명합니다.
이건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 받아도 할 말없는 겁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팬들도 분명히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정말 프로게이머와 그가 속한 팀을 좋아한다면 매번 '바른 소리'만 하고
비판만 해댈 것이 아니라,

비난해대고, 폭언욕설에 헛소리까지 해대는 일부 사람들을 걸러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팬들이 팬을 걸러내야 한다는 말이죠.

그러면 좋든싫든 팀은 그나마 좋은 분위기에서 제대로 된 비판만?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겁니다. 팀은 하나지만 우리들(팬)은 다수 입니다.

아무리 좋은 소리, 바른 소리, 옿은 비판만 하더래도 기분 나쁠판에 거기다 욕설에 비난까지
더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열불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바른 소리, 옳은 비판만 하는데... 왜 욕설하고, 비난하는 일부 사람들하고 똑같은 팬
취급하지?" 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먼저 컷트해내는 신공이 필요합니다 -_-
아이콘 LetsGoGo (2011-07-21 11:33: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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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님 / 팀원 선발은 여자와 남자는 동일해야 한다라는 이야기 같으신데.. 그런 양성 평등이라면 왜 올림픽이나 각종 스포츠에서 여자 남자가 같이 플레이 하지 않는건가요???????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이 다르다는걸 제대로 인정하고 느끼는게 양성 평등이지 무조건 똑같이 아니면 무조건 같이라는 전제가 양성 평등이 아니죠;;;
아이콘 눈물사마 (2011-07-21 11:34: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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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아이콘 바퀴튀김 (2011-07-21 11:3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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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건으로 슬즈만 이미지 손상입은건 자명한 사실이니 앞으로는 이미지 관리좀 신경쓰셔야 할듯...괜히 팬들 팀에 등돌리게 하지말고.
MirrorMoon (2011-07-21 11:5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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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기자라고 부를 수도 없는 사람이 논리와 인과관계라고는 전혀 없는 글을 싸질러놓은 게 문제. 저라면 부끄러워서 이 글 지운 뒤 사과문 올립니다 기자님아-_-;;

이건 뭐 논리도 없고 뭣도 없고 개념조차 없네 이젠.
사막오징어 (2011-07-21 11:52: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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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욱선수 요즘 다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솔직히 조지명식에서도 책읽으시고 인터뷰때 게임의 흥미를 잃었다던가 아파서 연습을 많이 못했다는 부분은 팬으로써 실망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날 안홍욱 선수가 이긴 상대방에 대해서도 좀 거시기한 부분아님?
curry (2011-07-21 11:58: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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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판을 망치고있는게 누군가의 태도와 바로 그런 태도를 말도안되는 병맛글로 포장하는 이런 것임
아이콘 감염된불사조 (2011-07-21 12:21: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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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김시윤선수있다고 스투판이 망하진않는데 ㅋㅋㅋ뭔개소리여
아이콘 공허에서왔다 (2011-07-21 12:2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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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김시윤선수를 언급하신게 아닌것 같은데요
아이콘 롬트 (2011-07-21 12:31: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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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논점이
"왜 여자게이머가 등장해야 하는가?" 나
"왜 하필 지금인가?" 라면 이해하겠는데

자꾸 골드골드 거리는 건 이해를 못하겠네요.
슬레이어즈가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잘하는 사람 뽑았다잖아요.
더 잘하는 여자선수 슬레이어즈가 아는데 김시윤 선수 뽑았다는 증거 있나요?
온라인으로 모집해야했다? 물론 그것도 한 방법일 수는 있겠는데
그거 정해져있는거 아니잖아요. '슬레이어즈는 선수모집은 무조건 온라인모집해야한다'
누가 정해놨나요?
아니 누가 마스터급 여자 선수 슬레이어즈에게 소개라도 시켜주고 실력드립하는지...

전 지금 여자게이머를 뽑는다면 제일 중요한건 열정이라고 봅니다.
그 열정이라는 건 하고자 하는 의지구요.
만약 제 아는 여자애가 지금 스2 여자게이머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면 말릴겁니다.
지금 그 길로 간다고 해서 성공한다거나 잘될거라는 보장이 아무것도 없거든요.
죽어라 연습해서 마스터급으로 실력을 올린다고 해도 빛을 보리라는 보장도 없어요.
그런 시점에서 한 게임단에 뛰어든다는 각오에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더 잘하고 슬레이어즈라는 이름을 짊어질 생각이 있는 여성 유저가 있으시다구요?
그럼 슬레이어즈에게 소개라도 시켜주신 다음에 이야기를 하자구요.
지금 현시점에 슬레이어즈에게 그런 유저가 없었다는 거 아닙니까.

논점이 "왜 여자게이머가 등장해야 하는가?" 나
"왜 하필 지금인가?" 라면 이해하겠는데

제발 골드라 까진 맙시다.
실력이 모자라면 키워야했다? 저도 동의해요. 그건 왜 하필 지금인가 시기상조였다 등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죠. 그건 왜 하필 지금인가라는 논점으로 이야기를 하자구요.
왜 잘하는 여자게이머가 없어서 개중에 잘하는 저 선수를 넣었다면 왜 여자게이머를 굳이 넣어야 하는가?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수 있겠죠. 판을 키우려 하든 뭐든 이것도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견이 넘치는거야 이해하겠는데

다짜고짜 골드라 거부감드니까 싫다 싫으니 이유를 붙여서 까고보자는건 좀 그러네요.
아이콘 2ndwing (2011-07-21 12:33: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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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팬들이 애초부터 가지고 있던 권리까지 특권이라고하면 안되겠죠.
E66 (2011-07-21 12:35: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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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드/ 골드라서 납득이 안간다는게 왜 다짜고짜라는건지?
첫번째 우선 순위가 실력인 게임 리그에서 실력이 낮은 걸로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는게 다짜고짜라고 표현된다면 대체 어떻게 비판해야 논리적인 비판이 될수있는거임;;
그리고 더 잘하는 여자 게이머가 없으면 리그가 어떻든 상관없다는 식의 논리인데 남성 여성 구별없는 gsl(혹은 gstl)에서 남성, 여성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는거 조차가 말이 안되고요
왜 여자는 열정만 갖고 있어도 게이머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함 도전 정신이고 뭐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디던지 최소 기준이라는게 있는 법이고 그걸 충족하지 못하면 도전 정신만으로 성공 못함
E66 (2011-07-21 12:37: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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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선수가 맘에 안들면 더 나은 선수를 추천해줘야 된다는 말은 대체 뭐임..
아니 무슨 '팀에서는 현재 수면위로 드러난 여성 게이머 중에서 가장 잘 하는 사람을 의무적으로 1명씩 선발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실력이 충족 안되는 여성 유저밖에 없으면 안 뽑으면 되는 겁니다.
왜 꼭 여성 게이머가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지가 궁금함.
메이저급 여성 리그가 나오지 않는 이상 최소 요건(적어도 코드B나 A를 넘볼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함)을 갖춘 여성이 10년이고 100년이고 등장하지 않는다면 여성을 뽑지 않는게 맞습니다.
물론 자기 팀 자기들이 관리하겠다는데 니들이 뭔데 왈가왈부하냐라는 식으로 나오면 답 없음
아이콘 공허에서왔다 (2011-07-21 12:3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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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골드면 중간도 못 가는건데 그러면 팬들 입장에서 충분히 납득 안 갈 수 있는거 아닌가요? 여자 프로게이머가 따로 지금 뭘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결국은 남자프로게이머들과 같이 경쟁하려고 나온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골드란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죠
아이콘 롬트 (2011-07-21 12:44: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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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현재는 남자 여자 구별이야 gsl, gstl에 없죠.
그런데 그건 다른이유보다 그냥 여성게이머가 없기 때문인게 크죠.
여성게이머가 늘어나고 하면 여성부 리그가 못나올 이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남자의 잣대만 여성에게 제시하면 여자게이머가 과연 나올수 있을까요?
아무도 성공한 사람이 없는데 누가 여성 게이머를 꿈꾸겠습니까.
저는 이게 여성 게이머의 수를 늘려서 판 자체를 키울수도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 가능했던 일이라고 봅니다.

아무도 저 김시윤 선수를 즉전력, 지금 전력으로 쓸 선수로 뽑았다고는 생각 안할겁니다.
전력이 필요하면 남자선수를 뽑으면 되요. 당연하죠. 김시윤 선수보다 잘하는 남자선수는 많죠.
설마 골드급 이상의 남자선수가 없을까요.

그런데 그녀를 뽑은 건 당연히 여자라서죠.
그런데 그걸 자꾸 특혜나 특권으로 볼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게 좀 그래서 그럽니다.
그러니 이야기를 하려면 왜 여자 게이머가 필요한가를 이야기 하자는 겁니다.

골드인점이야, 가진 여자선수들중에 제일 잘하는게 그녀였다고 주장하지 않습니까.
더 잘하는 여자선수 뽑을수 있었다는 말은 그냥 추측일 뿐이고요.
아이콘 롬트 (2011-07-21 12:46: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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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게이머가 10년이나 100년동안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시면
뭐 그것도 괜찮은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슬레이어즈나 또 몇몇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했을 수 있고
그 때문에 뽑았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겁니다.
10년이나 100년이 지나도 여성게이머가 없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E66 (2011-07-21 12:50: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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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GoGo/ 올림픽을 예시로 왜 드는거지? 지금 gstl에서 한쪽이 여자 내보내면 상대방도 여자를 내보내야 된다는 규정이 있나? 적어도 현 스2판에서는 남성, 여성에게 같은 기준을 둬야 맞는 거임. 위에도 말했듯이 메이저급 여성 리그가 나오지 않는 이상
아이콘 공허에서왔다 (2011-07-21 12:50: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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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트// 맞습니다 저는 슬레이어스에서 여자 연습생을 들인것은 굉장히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프로게이머" 라고 기사가 나왔는데 골드인것을 사람들이 알고 비판을 하기 시작했고요, 나중에 연습생이라고 정정하긴 했지만 슬레이어스 팀에서는 계속 "실력" 과 "잠재력" 을 보고 뽑았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납득을 하지 못했고 그 점에서 납득할만한 이유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는 점은 전혀 잘못되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슬레이어스팀은 계속해서 "우리가 뽑는데 무슨 상관이냐" 라는 식의 대응만 보여주었고요. 심지어 이 칼럼 또한 그러한 논조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슬레이어스팀이 애초부터 후에 여자 프로게이머의 길을 닦기 위해 연습생을 한명 뽑았습니다. 아직 실력은 낮을지라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하고 겸손하게 기사를 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비슷한 논란이 지속되는게 안타깝네요.
아이콘 롬트 (2011-07-21 12:52: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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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뭐 처음 소개할 대의 멘트나 대응방식의 일부(트위터 등)나
그리고 이런 기사는 좀 지나친 곳이 있지 않나 싶기는 해요.
그에 대한 말은 뭐 얼마든지 동조할 수 있죠.
E66 (2011-07-21 12:53: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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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트/ 그러면 김시윤 선수가 gstl 선수석에 앉은건 어떻게 설명함? 단순히 우리는 이런 게이머를 받았다라고 소개하고 로스터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큰 논란이 됐을 터인데
거기에 gstl 선수석에까지 등장하고 한술 더 떠서 남성 선수한테 번호표를 붙여주는 퍼포먼스 비슷한걸 했는데.. 이 행위는 '우리가 여성 게이머를 새로 입단시켰다'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 모의됐을걸로 밖에 안보임. 여성 게이머가 아니였다면 저런 퍼포먼스를 했을까?
E66 (2011-07-21 12:55: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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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게임 경기력을 보는게 1순위이고 그 이후에 외모, 학벌등을 보면서 와 이선수는 게임도 잘하는데 외모도 괜찮다 혹은 학벌도 좋구나.. 이런 얘기가 나오면서 하나의 '캐릭터'라는 게 등장하고 이러면 바람직한 건데
애초에 지금 김시윤 선수가 어디 리그에 발 들이밀 정도 실력이 되지는 않잖아요?? 위에도 말했듯이 최소 기준이라는게 있는 법임 무조건 열정이 어떻니 도전정신이 뛰어나니등으로 커버 될게 아니라는 말임
아이콘 롬트 (2011-07-21 12:56: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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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튀김// 뭐 제가 대변인도 아니고 깊게 이야기를 할 생각은 없는데
뒷길로 들어왔다... 고 보는 것보다 여성게이머 판을 늘리기 위해 여성 게이머를 소개했다.
라고 생각하는것도 가능하지 않나 싶어서요. 그걸 뒷길이라고 보시면... 뭐 안타깝네요.

E66 // 그러니까 여성게이머니까 당연히 퍼포먼스를 했겠죠.;
여성 게이머가 더 활성화 될 수 있게 판을 키우고 싶은건데, 여성게이머를 보여줄 곳이
현재 gstl이 그나마 가능한 곳중 하나겠지요.
아이콘 롬트 (2011-07-21 12:59: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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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6 // 저도 지금 좀 서둘렀다고는 생각해요. 팀원과 연습해서 실력을 더 늘리고 나오는게
어찌보면 베스트였겠죠.
왜 하필 지금 이시기에 여성게이머 도입을 서둘렀는가... 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실력이 안된다는건 당연한건데, 여자선수 소개와
공식적으로 함께 하면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가능했던 선택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거뿐임다.

이게 옳다는게 아니라, 이런 생각으로 시도했을 수 있고 그도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거죠.
하나의 생각이 맞으면 무조건 그것만 맞는거고 그렇게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아이콘 슈퍼공돌이 (2011-07-21 13:01: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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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가 연습생 뽑는 것도 맘대로 못하나 ㅋㅋ
최소 기준이라는 건 도대체 누가 정하는건데요?
E66 (2011-07-21 13:02: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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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의 댓글로 실력도 안되면서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gstl에 나왔다는게 입증된거 아닌가요?
지금 도마위에 올라있는 일 중에 방금의 그것도 그중에 속하는건데..
E66 (2011-07-21 13:03: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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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습생이 메이저 팀리그 선수석에 앉아서 같이 경기보고있음? 그 자리가 무슨 VIP 관람석도 아니고
E66 (2011-07-21 13:0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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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성 게이머의 도입을 서둘렀다는게 문제 될 건 없음..
여성 게이머 도입을 서둘렀다가 뽑은 팀원이 실력 미달(미달이라고 표현하기도 싫고 그냥 어디가서 빌드 보고 리플보고 연구하고 이런 수준도 아님.. 골드리거면)인게 문제인거임.
여성 게이머의 도입을 서둘렀다가 우연찮게 현 프로들과도 대등하게 게임이 가능한 여성 프로를 뽑았다면, 그것도 여성 게이머의 도입을 너무 서둘렀다는 이유만으로 구설수에 올랐을까???
아이콘 롬트 (2011-07-21 13:05: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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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가 뭐 대변인도 아니고 제 말로 입증되는건 없을거 같고요 일단...

실력이 안되면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gstl에 나왔다? 그건 사실 당연한게 아닐까요.
설마 정말 골드실력이 게임 실력으로 상대를 잡을 수 있어서 나왔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은 안해요.

여성게이머를 소개하기 위해서 등장한거죠.
그러니까 왜 여성게이머가 굳이 이 판에 등장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논하면 됩니다.
아이콘 롬트 (2011-07-21 13:0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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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력있는 여성게이머가 나왔으면 베스트였겠죠. 참 그러길 바랐는데...

현 프로들과도 대등하게 게임이 가능한 여성선수? 있으면 진짜 최고죠.
혹 아시면 아무 구단에나 소개하시면 윈윈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슬레이어즈 손 닿는 범위 내에 더 잘하는 여성선수가 없었다잖아요.
아니 뭐 그점을 의심한다면야 뭐 더 할말은 없죠 그건 뭐 볼 수 없는 영역이니까.
E66 (2011-07-21 13:09: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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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김시윤 선수의 실력이나 gstl의 수준을 감안해 보면 그 자리에 앉혀놓고 김시윤 선수를 게임에 내보내지는 않을 거라고 유추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 선수를 입단시켰다고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소개하려면 단순 인터뷰등으로도 해결이 될텐데 (사실 그렇다고 해도 논란에 올랐을거임 분명)
왜 굳이 선수가 경기에 나오기 이전 대기하는 선수석에 앉아 같이 게임을 보고 여성임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하면서까지 소개를 했어야 했냐는 거죠. 그랬기 떄문에 논란이 더 가증됐다고 생각함
E66 (2011-07-21 13:10: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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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석은 흠.. 카드의 덱이라고 봐야하나 내가 이중에 하나를 내보낼꺼다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 존재하는거지
여성 선수를 새로 입단시켰다고 소개하기 위에 사용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아이콘 빨간색크리스토퍼 (2011-07-21 13:10: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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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팬을 무시할 권한은 없다^^
아이콘 롬트 (2011-07-21 13:11: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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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점은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네요.
뭐 슬레이어즈 입장에선 여자선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었다는 것이였을지도요.
(기사로만 내면 기사는 안보는 사람이 많아도 방송에 나오면 방송보는사람들에게 다보이니)
물론 지금의 논란의 심화를 생각해보면 결과론적으로 자충수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만점자리 선택은 아니었다 평할 수 있겠습니다.
PureRed (2011-07-21 13:21: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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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상식적인글인데 뭐 기자가 팬을 무시할권한은 없다느니 기자에게도 특권은 없다느니..
왜이리 반응이 다들 열폭 그 자체인지..
아이콘 엔에스피나무 (2011-07-21 13:22: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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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내용을 보면 비판받아도 충분한 글이라고 보는데요

열폭이 아니고 비판이겟죠
아이콘 LCKDH (2011-07-21 13:25: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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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란 이름엔 특권이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산업이 발달함에따라 기존의 기득권층이 자신의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문화생산에서 팬(대중)을 중심으로한 문화생산으로 그 목적이 바뀌었습니다. 자연스레 수용자 역할만 했던 팬(대중)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했죠. 팬에게 주어진 특권을 무시하는걸보니 과거처럼 그저 스타(게임스타아님)를 바라만 보는 '호구' 정도로 보시는거같네요.// 위에 어떤분이 쓰신부분을 인용하자면 팬에게 그들의 권한을 직접 관여할 권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팬의 존재는 어떤형태로든 관여가 될 수 밖에 없죠. 사실 팬이라고까지 지칭 할것도없습니다. 모든 대중문화는 모든대중(팬이아니더라도)들에 의해 가치 재생산과 함께 발전과 쇠퇴를 거듭하게 됩니다. 왜 의도적으로 '특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어 그들의 당연한 권리를 부정적으로 주장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 playxp도 스타2를 비롯한 게임 팬들의 권리(모든 비판과 평가 관여) 산물 아닌가요?
아이콘 slaying (2011-07-21 13:28: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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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올림픽도 남자 여자 종목 다 없애고

다 통합하고 해야겠네요? ㅋㅋ

장애인 올림픽도 마찬가지
E66 (2011-07-21 13:28: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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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폭이라고 말하는거=꼬우면 니가 여자로 태어나라 혹은 니가 기자해서 칼럼올려라
E66 (2011-07-21 13:29: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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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올림픽이랑 스타2 리그랑 대체 왜 연관지으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다....
아이콘 GSLSP (2011-07-21 13:30: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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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라는 사람이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인 여론마냥 올리셨네요.
아무리 기자라지만 이건 좀 아니죠. 팬들 의견도 좀 수립해서 중립을 지키시길..
아이콘 LCKDH (2011-07-21 13:34: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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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홍욱나 저 여성게이머에 대한 극도의 부정적인 반응을 반기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직접적 피해자에 해당하는 슬레이어즈 측에서의 행동이나, 팬 내부의 자정작용에 의해 정리가 되어야하지. 칼럼이라는 이름을 달고 '팬의 특권'이라고 하며 함부로 운운 할 수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그 의문을 떠나 이곳 '팬 사이트'에서 이런식의 글이 올라온다는 것 자체가 말이안되고 이해가 안됩니다.
farnham (2011-07-21 13:37: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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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오징어 // 도대체 부상당한 사람이 아파서 게임하기 싫다라고 하는데 그걸두고서 욕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 아프면 무엇이든 하기가 싫어지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
아이콘 아인EIN (2011-07-21 13:38: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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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하고픈 말은 일부 소수의 악플러들에게 "비판을 넘어선 비난을 하지말고 비난보단 응원을 하자"는 말인데 글의 내용은 스2팬 전체를 향한 비판을 넘어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제목부터가 자극적이고 기자가 쓴거라곤 생각할수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편의 입장에서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평범한 팬의 입장에선 불쾌할수밖에 없네요...
아이콘 내가너때문에산다 (2011-07-21 13:39: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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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도 팬 같아야지. 되도 안한 팬부심으로 선수한테 상처 줄 바에 그 팬은 차라리 버리는 게 좋음.

부족한 경기력은 비판해도 되나

인신공격하는 색히들은 팬 자격 없음.
아이콘 내가너때문에산다 (2011-07-21 13:40: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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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같아야지 x 팬 다워야지.
E66 (2011-07-21 13:41: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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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력도 안되는 여성 게이머들이 게임 대회 하는거 보고 싶으면..
아이돌 수영대회마냥 이쁜 여자들 스타2 조금 알려주고 그녀들끼리 대회시키는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달라고 건의해보길 바람
아이콘 LCKDH (2011-07-21 13:43: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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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니 더 가관이네요. 제목부터 시작해서 피라냐, 국회의원 비유까지.. 자기가 쓴글 자기가 다시한번 읽어보는 습관을 들이셔야겠네요. 전체적인 글의 흐름을 볼 때 안홍욱선수의 행동에 대해, 그리고 여성게이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 혹은 '선하지 못한 반응' 혹은 '필자의 생각과 다른 반응' 을 보인 사람들을 피라냐와 국회의원으로 비유 해 놓으셨네요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제대로 정의되지않은 비판과 비난을 언급하며 교묘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두셨구요. 무슨생각으로 적으셨는지 참.
아이콘 로리헌터 (2011-07-21 13:43: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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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글의 요지는 뭐야
프로 게이머나 선수단은 전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팬들은 까지말고 닥치고 응원이라 하란 소리임? 세상에 어느 스포츠가 그런 스포츠가 있음?
farnham (2011-07-21 13:44: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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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때문에산다 // 동감합니다. 단순히 건설적인 비판에 불과하면 욕할 이유가 없죠. 문제는 안홍욱, 김시윤선수에 대한 인신공격이 판을 쳤다는거죠. 지금 기자에 대한 댓글도 마찬가지네요. 이 글에 대해서 충분히 비판 할수있습니다. 다만, "글이 배설물이네" 수준의 댓글은 모욕이고 이걸 건설적인 비판이라고 포장하는 분들은 어이가 없네요.
아이콘 LCKDH (2011-07-21 13:44: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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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EIN // 공감합니다. 글 참 교묘하게 적었네요.
Ppts (2011-07-21 13:45: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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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쓴분 트위터가 진짜 대박이에요
다들 트위터보고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 뒤집어짐
평소에 커뮤니티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눈에 알수있더군요 에휴
아이콘 로리헌터 (2011-07-21 13:46: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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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번에 김시윤씨 사태에서 일부 팬들이 합성사진으로 섹드립친거나 트위터까지 쫓아가면서 욕한건 잘못된일임. 하지만 기본적인 팬으로써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뭔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게 그렇게 잘못된 일이고 팬의 자격이 없는 일인가?

가까운예로 국내야구만 해도 잘 보이잖아.
왜 롯데빠들이 허구헌날 롯데 욕하는데? 애정이 있어서 욕하는 거잖아. 팀을 너무 좋아하고 야구를 정말 사랑하는데 팀이 그만큼 노력을 안하고 선수들 뒷받침을 안해주니까 정신 좀 차리라고 욕도 하고 경기 보이콧도 하자고 하는 거잖아

팬이라고 무조건 선수들을 응원하고 사랑하고 아껴줘야 한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기어나온거냐 이 양반아
E66 (2011-07-21 13:48: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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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자피 아무도 못 건드리는 자기 본진에서 정신승리 중일텐데 어떻게 말해도 수긍 안할거같음 이 칼럼쓴 사람
아이콘 slaying (2011-07-21 13:50: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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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 선수가 비난 받을 이유, 어디에도 없다

라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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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SlayerS가 여성 선수에게 특혜를 줘 해당 팀을 목표로 하던 선수들의 자리와 기회를 빼앗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선수들에게 정말 재능이 있었다면, SlayerS가 그들을 놓쳤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현 상황에선 억지 주장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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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서 비난 하는 센스.

그냥 비난을 하세요.

전혀 앞뒤가 안맞네요.

이런 글도 칼럼이구나 -_-;
아이콘 LCKDH (2011-07-21 13:50: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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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s님 말듣고 트위터 가봤는데. 정말 사람 말 안통할것 같네요. 글보고 예상했지만 자신이 다 맞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인듯. 글열심히쓰세요 기자님.
farnham (2011-07-21 13:5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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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헌터// 물론 이번에 김시윤씨 사태에서 일부 팬들이 합성사진으로 섹드립친거나 트위터까지 쫓아가면서 욕한건 잘못된일임-> 이런 인신공격적 행태가 나오지 않았다면 이런 글도 안나왔겠죠.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보이는 태도지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사람을 욕하는것은 아닌듯하네요.
아이콘 아인EIN (2011-07-21 13:54: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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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신공격이나 맹목적인 비난을 한사람을 겨냥한거라면 이런글은 스2갤에 올려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xp는 깨끗(?)한것 같은데...관리를 해서 그런지...신고 기능으로 글도 금방사라지기도 하고...아무튼 xp와는 어울리진 않네요...
farnham (2011-07-21 13:57: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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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 예전에 장민철이 스1선수로 뽑혔을때 그 팀 관계자가 "장민철 못생겼지만 (개인적으로는 잘생겼다고봄 ㅋ) 그간 잘생긴 선수만 뽑다가 팀 실적이 좋지않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스1에서도 얼굴이 기준이였다는것 아님 ? 그것도 남성프로게이머사이에서 말이죠
아이콘 NewTurn (2011-07-21 13:57: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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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비판하지 말란것이 아니랑께
도넘어 비난하지말랑께
아이콘 로닉스 (2011-07-21 13:59: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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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이 글을 성급하게 쓰신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의견이 있어서 쓰신부분은 이해하겠지만, 한쪽의견으로 너무 치우쳐서 싸우자의 느낌이 강하네요.
E66 (2011-07-21 14:01: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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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nham / 사람이 사람의 외모를 전혀 안 본다는게 오히려 이상한거겠죠
하지만 중요한 점은 우선 순위는 실력이며 그 다음에 따라와야 하는 것이 외모를 비롯한 기타 엔터테인먼트적인 여러 요소들이고, 주객이 전도되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거
아이콘 EE. (2011-07-21 14:02: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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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공고에어올리는 칼럼입니다
아이콘 EE. (2011-07-21 14:08: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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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똥을 공지란에다 올려놓으니 공고소리를 벗어나지못하는겁니다
닉업슴 (2011-07-21 14:11: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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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가디스 이 멍청한놈은 기자라고 나대지말고 좀 꺼져라 보니까 꼴에 xp에 칼럼올리는거도 기자랍시고 트위터까지 만들어서 유명인인거마냥 행세하는모양인데 트위터에 글내용 이해나하고 비난하라고 씌부리는것도 어이없고 가소롭기만 할뿐임
저라디언미친놈들 (2011-07-21 14:17: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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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공고
아이콘 언데드의황금기 (2011-07-21 14:26: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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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리플 가능할것같다
도로롱 (2011-07-21 14:31: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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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시는분들 여러가지 잡다한거 내놓으시다가 결론은.....실력이군요...
그 구단에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나중에 판단하는것이 정당하다고 보여지네요.

당신이 못본 잠제력을 설명해라. 사과해라. 마케팅차원아니냐?. 설명해봐라...
팬의 탈을 쓰고 강요해봣자 그런 주장에 응답을 하고말고는 구단의 선택이구요.
야구장가서 선발진 왜 이따위로 햇냐 설명해봐라와 비슷하겟네요. 그건 바로 감독의 권한이고...설명을 하고말고는 감독맘이죠..

선발 과정에서 불법적 행위가 포착됬다면 ..신고를 하시구요.

설명을 왜안하냐 꼭 하게 해야겟다. 이런걸 말하고 싶으면...스타2 발전방향 공청회나 토론회같은데가서 꼭 하게 해야하는 공감대를 형성하셔서 그런룰을 만드시거나 관련구단 소비자 운동을 펼치세요. 그것이 진정한 팬입니다.

그리고 비판.....머 우려차원에서 비판할수 있죠. 그걸 어느누가 막을수가 있나요 민주주의국가에서? 이글은 아무리 봐도 악플러와 팬사이의 경계에서 익명성에 의존해 목적도없이 비난글이나 써가며 자기만족이나 하는 존재를 향한 글인데.

재미있는건 비난할권리를 제한한다는 주장도 있네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것에 가깝겠네요.
이글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글이면 빨리 안기부/경찰/검찰에 고발하십시오.
그런 주장은 우리나라 헌법의 근간을 뒤집으려는 불순한 글입니다.
그러면 아마 안기부/경찰/검찰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벌을 내릴겁니다.....
그러나 ......어떻게 될까요??
메르쿠르디 (2011-07-21 14:36: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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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칼럼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어 회원가입하고 글 씁니다.

‘팬’이라는 이름엔 특권이 없긴 한데,
애초에 팬이 없으면 e스포츠 자체가 성립하지 않겠죠
글 읽다보면 작성자가 팬을 깎아 내리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극단적으로 요약하면 팬이면 닥치고 응원이나 해라 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어떤 스포츠던 간에 비판 비평은 따라붙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관심이 있으니까 이런저런 의견을 내놓는거 아닙니까
설마 항상 들으면 기분좋은 의견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나요?
사람들 목위에 달려있는건 폼이 아닙니다.
사람 숫자만큼 다양한 생각이 있고 의견이 있는거고
듣기 달콤한 말이 있는가 하면 듣기 씁쓸한 말도 있기 마련이죠
사람의 관심으로 성립하는게 스포츠 경기 아닙니까?
관심이 있으니 스폰서도 생겨 리그도 생기고 상금도 생겨납니다.
그런 관심인 비판 마저 비난으로 몰아가고 응원이나 하라고 주장하는 칼럼이 정말 어이가 없네요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어떤 이유에서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합성해서 섹드립 치고 트위터가서 욕질한 사람은 고소미 먹어도 쌉니다만,
이 칼럼은 작성자는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E66 (2011-07-21 14:3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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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롱/ 프로야구에서 선발진에 동네 아마추어 야구단원을 넣은 적이 있기라도 함? 비유도 좀 제대로 들어야하는거 아닌가 정도라는게 있는거지 골드리거면 어느 수준인지 모르는가봄??
E66 (2011-07-21 14:39: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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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법적 행위를 해야만 비판을 가할수 있는가도 궁금하네
E66 (2011-07-21 14:39: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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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신고해라 어자피 신고 안될테니.. 이런 논리
E66 (2011-07-21 14:42: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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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맘에 안드는건 추천버튼은 있으면서 왜 비추버튼은 없는가
도로롱 (2011-07-21 14:43: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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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6/아마추어 야구단 그래서 그게 불법이란 말임????
아마추어 야구단에서 프로의 가능성을 볼수도 있고 마케팅차원에서 구단주가 선발할수도 있고
그건 전적으로 구단주의 권리인거 모름?
E66 (2011-07-21 14:45: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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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적었지만 불법이 아니여야만 비판이 가능한가?
프로 야구에서 선발진 잘못 짜서 진거는.. 스2로 비유하면 이동녕을 넣어야지 왜 김승철을 내보냈냐 이런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지
뜬금없이 골드리거를 프로팀에 넣은거하고 비유가 안됨
E66 (2011-07-21 14:46: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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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적으로 구단주 맘이라는 식으로 일관한다면야 그건 어찌 말할수가 없음
그럼 팬들도 충분히 비판할 권리가 있다고 말해주고 싶음
E66 (2011-07-21 14:47: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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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동녕, 김승철은 그냥 같은 fou 팀원이라는 점에서 예를 든거고 그들의 실력과는 무관함. 어떤 팬의 시선으로 봤을때 김승철보다는 이동녕을 넣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때의 가정임
아이콘 Praziquantel (2011-07-21 14:50: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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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 선수 진짜 이쁘긴하다. ㅁ.ㅁ
E66 (2011-07-21 14:50: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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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불법이 아니여야만 비판이 가능한가? -> 불법이여야만 비판이 가능한가?
아이콘 언데드의황금기 (2011-07-21 15:58: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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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번쨰 리플~
사폭 (2011-07-21 16:04: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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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차 15등 전교석차 180등하는 평범한 학생이 서울대학교 총장과 친해서 입학했다
이거랑 다를게 뭔가? 꼭 할 말 없으면 가능성운운 가능성이 아니라 가능성을 빙자한 핑계로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스투에 마스터이상 여성분들도 많이 계신데 온라인리그로 뽑은것도 아니고 그냥 김가연 눈에 띄어서 제안받고 뽑힌건데 뭐? 더 잘하는 여성 소개해주던가, 꼬우면 여자로 태어나던가
이런 말 그대로 공고학력 티나는 얼간이들은 좌뇌과 왜 존재하는지 한번 진지하게 고찰해보길 바람
사폭 (2011-07-21 16:10: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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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이 왜 논쟁가치가 없는지 뻔한거 아닌가?
팬이란 이름에 권리가 없다. 비유해주자면 이런 발로 쓴듯한 칼럼기사와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뭔 말을 하든 이 글을 비판할 권리가 없다는 말이랑 똑같지
트위터로 보면 이 기자가 한때 선수여서,그래서 선수를 쉴드친다고 말하는데 내가 보기엔 선수라는 전혀 근거없는 거짓말로 자신의 주장을 더 신빙성있게 표현할라는 한마디로 억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앞뒤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냥 선수는 힘드니 봐달라고, 팬이 선수한테 이럴 자격이 없다고 우기는 억지
사폭 (2011-07-21 16:16: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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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진지하게 답변하지 못하고 트위터로 "왜 내 글을 이해하지못할까?" 이런 한탄만 늘여놓고 정신승리만 치는데 말이 통할리가 없다
문제가 있다면 수정해 바로잡아야지 하나도 반박하지 못하고 내 주장은 B였는데(사실 B도 뭔지 모를것같을 뿐더러 말할 생각도 없어보인다) 왜 멍청한 독자들은 A로 해석할까 이런 식으로 핑계되면 이건 중학생 독서감상문보다 못한 수준이지
이 글은 당현하게 내려가야 하는 글인데 단지 운영자라는 한정적 권력과 자존심으로 끝까지 우기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킬려는 것으로 밖에 더 해석가능한가?
아이콘 Motif (2011-07-21 16:25: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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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XP 칼럼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난 이제 Xper 안하겟소....

글고 슬레이어스도 싫어졌어...
꼭기억하겠습니다 (2011-07-21 16:34: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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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떻습니까 슬레이어스에서 아!내가 뽑은건대 왜 뭐라고합니까 누가뽑건 아!내가 뽑은건대 ㅎㅎㅎㅎ 슬레이어스 망팀 그냥 안봤으면 좋겠내 아 ! 이것도 고소하나? 팬으로 팀 망했으면 좋겠는디
VidgG (2011-07-21 16:42: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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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라서 죄송합니다...
아 전 아무 권리없는 병신이였군요..
비판도 못하고 무조건 응원만 하라는
성인군자의 논리.
VidgG (2011-07-21 16:54: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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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님 트위터 주소(?)가 뭔가요.
무슨 말을 하셨는지 보고싶네요
Saramander (2011-07-21 17:33: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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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쭉 읽어나가다 보니
기사내용, 이런걸 떠나서 정말 이상한 개념을 가지신 분들 진...짜 많네요...
아이콘 NewTurn (2011-07-21 17:48: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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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하지 말라구요 누가 비판하지 말래요?
이견이 있을수도 있지만 무턱대고 비난하는 몇몇 분들에게 말하는건데
LoLoob (2011-07-21 18:14: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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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자체의 수준도 답 안나올정도로 질 떨어지지만 그보다도 칼럼 쓴 기자의 트위터가 더 기가 차네요. 본인의 칼럼이 이정도로 논란 거리가 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걸 인정하지 못하고 눈막고 귀막고, 그런 마인드로 도데체 무슨 칼럼을 쓴다고 키보드를 두들기신건가요?
테징징 (2011-07-21 18:20: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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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들한테 병신들이라고 귀에대고 말해줘도, 병신들은 그게 자기말하는건지 모름 ㅇㅇ
아이콘 폭설의지코 (2011-07-21 20:10: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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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김시윤이 까이는걸까.. 이해가 안감.. '여성게이머도 나오기 시작하니 스타2판도 발전해가는군'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뿐?...
실력 실력 하는데.. 여성이 현재로써는 남성보다 부족한건 당연한 이치인데 뭔 쓸데없는 골드드립인지...
진짜 까는데 재미들린 것 같아...
아이콘 PC방유저 (2011-07-21 20:14: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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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조작 사태가 벌어졌을 때 해설가 엄재경 씨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e스포츠의 팬은 뿌리일까 열매일까. 흔들리지 않는 나무를 위해서 팬 분들이 뿌리가 되어주세요."
이 때 엄재경씨 뿐만 아니라 다른 관계자 분들도 같이 가장 많이 한 걱정이 팬분들이 실망할까 였습니다. 이런 분들을 볼 때 기자분과 팬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많은 차이가 있죠. 누구는 팬을 단지 관람자로 보고, 누구는 팬을 E스포츠의 뿌리와 근본으로 보니까요.

물론 조작 사태에 비해 이번 사태가 미미한 건 사실이지만 스2판에서 더 큰 사건이 터졌을 때에
팬들이 하는 비판을 비난으로 치부하고 일편적인 칭찬을 바란다면 문제가 더 커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기자님이 하시고 싶은 주장에 논리가 갖춰져 있다면 팬에게 특권 운운하며 팬의 잘못만으로 매도할 필요 없이 기자님의 주장으로 해명식으로 칼럼을 작성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면 평소에 기자님이 생각하는 팬의 입장과 역할이 이것이었나요?

글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점을 몇 개 들어보자면,
안홍욱 선수와 슬레이어즈 사태를 뜬금없이 같이 다루고, 비판과 비난을 모호하게 만들어 팬들의 비판을 비난으로 인지하게 하며,
자신이 원한 길을 선택하고 충분히 자신의 일에 노력하는 선수들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등으로 불쌍하게 만들어 감정에 호소하는 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몇몇 해설의 트위터, 몇몇 선수들의 트위터를 보면서 이 기자분의 팬에 대한 관점이 보편적인게 아니라는 것에 다행을 느낍니다.

스2판이 하나의 문화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 근본은 팬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콘 검은눈물 (2011-07-21 20:23: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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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의 칼럼에는 소울이없습니다...사람들이 이걸 보고 공감할수없는
글을쓰신거같네여
Zephar (2011-07-21 21:26: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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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저라디언미친놈들 (2011-07-21 21:40: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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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 까지마라 병신들아 딱 공고에 알맞은 수준의 칼럼이구먼
아이콘 릭돔 (2011-07-21 21:49: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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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분법 논리가 어딨습니까? 아이돌그룹 쫓아다니는 X순이,X돌이들 마냥 무조건적으로 응원하고 사랑해야만 팬인겁니까? 공감안되는 칼럼이네요
아이콘 검은눈물 (2011-07-21 22:02: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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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자님은 우리가 선수를 까고있다라고 쓰신거같은데
님이 우리를 피라냐같은놈들이라는 식으로 까고있음 ,,,
1000명이나될사람들을...
부탄산부탄가스 (2011-07-21 23:12: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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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몇개 읽어보는데 비난하지 말자는 말을 싸잡아서
'팬은 비판도 못하는 권리없는쓰레기'라고 해석하시는분이 많은것같은데;;
제가 보기엔 정당한 근거 없는 비난, 비방등을 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쓰시는것같습니다.
딴건 몰라도 비난과 비판을 싸잡아서 생각하는사람부터 개념고치고와야할듯하네요.
비난과 비판은 근본적인 의도 자체가 다른거아닌가요?
댓글쓰시는분들, 비난과 비판은 구분해서 댓글달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분명 '무조건적인 비난'에 대한 특권이 없다는거지, 무조건 응원이나하란말이 아니잖아요;;
적어도 '비난의 특권이 팬에게 없다'는 생각은 전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아이콘 LCKDH (2011-07-21 23:36: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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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산부탄가스// 문제는 그러한 관점을 견지하는 듯 하면서도 자신의 가치와 견해를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녹여내어 비판과 비난의 경계점 또한 모호하게 만들어 자신의 정당한 의견을 개진해왔던 팬들에게도 잘못전달 되도록 했다는 거죠. 사실 그게 잘못 전달된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쓰신 글 중에
‘프로 선수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팬으로써 실망했다’는 의견에 화가 치밀었다. 라고 하셨는데요 전체적으로 비판은 허용한다는 듯 하시면서도 저 부분에 대해선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셨습니다. 그럼 저 부분을 비난으로 봐야할까요 비판으로 봐야할까요?

애시당초 비판과 비난에 대한 선긋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처구니 없어서 화까지 나는 것은 그겁니다. 누구 말이 맞든 중요한게 아닙니다.
왜 자신의 일기를 칼럼이라는 이름으로 이토록 자신감있게.
팬들의 의견을 자신 마음대로 비판 혹은 비난 혹은 다른 것들로 쉽게 정의를 하시는건지.
그리고 그 정의를 통해 왜 그리 쉽게 가치평가를 내리시는건지.
그러고도 트위터에는 자신의 생각과 의도에 맞지 않는 것들은 말안통하는 사람으로 만드시는지

분쟁이 있는 글엔 그 이유가 마땅히 있기 마련인데 그 이유를 찾지 못하고 이세상 많은 사람들이 자기보다 발아래 있다고 믿는 위험한 상상은 분쟁을 더 키우기 마련입니다.

사실 사견으로는 욕설과 인신공격을 비롯한 도덕이나 윤리에 반하는 것들이 아닌한 비판과 비난 모두를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비판과 비난 모두가 밑거름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팬을 바탕으로 하는 모든것들에서는요.

그리고 '비판은 괜찮고 비난은 안되고' 누구든 이렇게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 어떤것이 비난이고 어떤것이 비판이다 말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는 다르죠. 어디서 함부로 비난이 어떻고 비판이어떻고 정의를 내립니까?
아이콘 병아리장수 (2011-07-22 00:30: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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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수준 이하의 칼럼이네요.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서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김시윤 사건을 제껴두고서라도, 안홍욱 선수의 당시 인터뷰는 프로답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아프다고, 은퇴를 고려한다는 이유가 아니고요. 선수가 아프다는데, 은퇴를 고려한다는데 그것에 대해서 악플을 단다면 그건 팬이 아닙니다. 당연히 기자님이 느끼는 분노를 느껴야 정상이고요.

그러나 단순히 그런 내용의 인터뷰가 아니었습니다. 손목이 안좋아서 연습을 안했다기보다 단순히 게임이 재미없고 그래서 될대로 되라하고 연습을 안했다는 뉘앙스였습니다. 물론 슬럼프가 있겠지만 그렇게 대놓고 인터뷰에 프로라는 사람이 의욕이 없어서 10판 밖에 안했다 그것도 마지막에 마지못해 했다는 식으로 인터뷰한다는건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하고자 하는데 손목이 아파서 연습을 못했다면 그걸 누가 뭐라할 사람 있나요? 그 프로로써의 열정이 느껴지지 않는 인터뷰였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내뱉는 것과는 다르죠 그것이 프로고요..
아이콘 weezle (2011-07-22 08:44: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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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정신나간 악플러들은 이글을 보고 반성해야한다
하지만 그 정신나간놈들은 자기가 정신나간줄을 모르겠지 에휴
아이콘 비둘기야먹자 (2011-07-22 11:06: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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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병신글 아직도 안내리나 ㄷㄷ 안홍욱 선수사건부터 임마는 멋도모르고 썼다니깐;; 김시윤선수꺼는 제쳐두더라도 지가 잘못알고있는걸 수정이라도 하던가 어휴 이딴게 공지라고;; 신고했는데 왜 신고횟수 0이지
아이콘 slaying (2011-07-22 11:10: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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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럭 사유 분란 조장 없애라.

운영진이 분란 조장글을 올리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하다
아이콘 메이셔 (2011-07-22 11:25: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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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병림픽은 여긴가요?
성지순례
HealthBattery (2011-07-22 13:54: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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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Play XP배 장애인 올림픽 경기장에 왔습니다
일단 성지순례
사폭 (2011-07-22 14:0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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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데 e스포츠계에 정치인이든, 여자든 이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건 실력이죠. 이 사태가 단순히 외모지상적, 유교적 성차별에서 발전된 게 아님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선수가 실수를 하더라도 비난보단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는 것이 어떨까." 이 문장에서 비판과 비난을 싸그리 잡아 비난으로 간주하는 뜻이 돋보이는군요
트위터로 단어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했는데 그럼 첫번째로 이 문장은 의도된 글이라던가 두번째로 생각이 짧은 글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칭찬보다 중요한건 비판입니다. 민주주의의 최고장점은 경쟁이며 비판은 민주주의에 없어서는 안될 약방감초같은 존재입니다. 비판을 배척하는건 독재와도 직결하는 매우 위험한 논리죠
그렇기에 슬레이어즈팀은 발전할 수 없을겁니다. 팬이란건 맹목적으로 믿고 기다리는 존재가 아니며 선수는 그에 맞게 성적으로 기대에 부흥해줘야죠.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안된다? 이건 핑계에 가깝습니다 열심히 안하는 선수가 어디 있나요? 열심히 안했는데 성적 나온 선수가 있나요? 한계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일종의 위안이자 현실도피죠
말하지만 e스포츠는 재능싸움이 아니라 집중력싸움입니다
주진철 (2011-07-22 14:34: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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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개인적인 주장을 왜 여따 올려났는지 모르겠군요 ...
사폭 (2011-07-22 14:38: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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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랑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일단 올림픽은 여자종목,남자종목 따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올림픽 또한 선수자격이 없습니다 규정되진 않았지만 사회일반적 기준은 존재합니다
YMBC 여성리그 우승이라는 전적이 존재합니다만 누가 봐도 '여성'이라는 제한된 틀의
우물안 개구리싸움입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접하신 분이라면 골드기준으로 잘한다,못한다를 말할 순 없지만 프로게이머라는 일반적인 고정관념속에 불가능하다라는 개념정돈 있습니다
학교에서 제일 바둑 잘하는 학생을 프로바둑기사로 초빙한다고 과연 가능성이 있을까요?
연습생이라고 하시는 분 있지만 평범한 연습생과는 다릅니다 그 팀의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주어지는 프로리그 혜택만 봐도 이런 성급한 변명은 못합니다
연습생이고 프로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골드를 이런 장소에 선발하는것 자체가 논란대상입니다
주진철 (2011-07-22 14:42: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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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괜찮지만 비난은 안된다?? 비판과 비난 어떤건 비판이고 어떤건 비난이지?
부탄산부탄가스 (2011-07-22 22:4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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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읽어보니까 그렇네요. 자세한 인터뷰를 읽어보지 못해서 지례짐작했습니다.
기사도찬양 (2011-07-23 15:41: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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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르는일
아이콘 s2carey (2011-07-23 17:57: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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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해가 안간다 .... 이 기사가 뜬것도 이해가 안가고 여성게이머 문제를 지들일처럼 발끈하는 종자들고 이해가 안가고 참.. 할일이 그렇게 없나;;; 그시간에 영어단어 하나 더 외우는게 낫겠다 ㅉㅉ;;
아이콘 눈물사마 (2011-07-25 13:17: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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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누가 신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빠기리 (2011-07-25 17:46: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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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글쓴이 생각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케이스를 놓고 이야기를 하자면 권리는 있고, 특권 의식은 없다는 뜻이겠죠.

물론 프로지망생들에겐 실력여부를 떠나 여성이라고 뽑은 기준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할순 있지만..어차피 게임이란게 스포츠라고 생각하십니까?ㅋ

게임산업이야 말로 100%상업적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고..

"투자자가 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투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특히 PC제품들이 게임산업 투자를 그나마 제일 많이 할텐데..

"호갱님"아닌이상 알아서 다나와 검색하고 용산에 발품팔아서 가성비쩔게 다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팬들의 자세입니다.

전부터 강조하지만 GSL관람 또는 앞으로 있는 모든 게임의 관람자체를

"티켓"형식으로 판매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면 몇 이나 가서 볼까요.

흔히 얘기해서 "나는 게임팬이고, E-SPORT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라곤 하지만.

티켓을 판매한다면요???

물론,몇몇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다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xp예를 들면 배너가 있고 클릭으로 수익을 얻는다고 보면..

저도 그렇지만 그거 마저도 안하는 사람 많습니다.

"팬-투자자,돈줄"이라고 할때 그거마저도 안되는 관심만 있는 사람이

저또한 포함해서 게임계의 "주변인"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팬이지만 핵심적으로 도움이 되기보단 그냥 "주변인".그런 주변인들이..

게임산업에서 여성유저가 투입이 되었을경우 생기는 파생 효과들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유저인 본인이 특별한 권리를 가진양 행세하는게 웃기지 않나요?

물론 정말 틀린 길을 고집한다 싶으면 상관없지만..

"김가연씨 대처가 아쉽다","나도 마스터인데 프로시켜주세요"등등 글을 보면

웃기려고 글쓴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포럼에서 틀린말 하나 없습니다.

팬은 그냥 팬으로서 위치이고 중요하지만, 일부 특권 의식을 가진사람들은 좀 반성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p.s 이번에 김가연씨가 고소를 한다는데 적당히 끝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게임산업이 특정연령층이 많아서 그런지 개념이 없는경우가 상당하거든요.

일부 책임의식없이 내뱉은 말은 본인에게 상당히 위험하다는걸 알게 해주는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슬스 팬은 아니지만,잘못된 팬문화를 바로 잡는데 힘쓰시는 슬스이하 관계자분들..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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