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스로 영화내면 무조건 흥한다라고 주장하는 건 그거지

 

워크래프트 3에서의 그 흥미진진했던 스토리와 명장면을 스크린에서 보고 싶다는 님들 내면의 잠재의식의 투영일 뿐이죠

 

뱉대숲 개봉하기 전에 (메타 크리틱이나 로튼 토마토 조차도 뜨기 전에) 사람들 평가가 어땠음?

'와 Shi발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운대!!! 이런 개쩌는 흥행 보증수표 소재를 영화로 만드니 분명 흥하겠지?'

 

근데 쫄딱 망한 현재에 와서는 어떻게 됐음?

'느금마 마사? 울엄마 마사 ㅋ' 하는 드립이나 치는 영화가 됐는데 

 

만약에 아서스 영화가 나온다면 심지어 저런 스토리 각색도 없이 원판 전개만 딱 갖다가 붙인 영화가 될 텐데

지금까지 그런 식으로 일말의 각색도 없이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은 예외 없이 다 쫄딱 망했거든요

아서스라고 다를 것 같은가 하고 물으면 그건 자기기만입니다

게임속 연출로 보는거랑 영화로 보는거랑은 또 다르니

졸렬우서에게 정의 구현하는 장면만 잘뽑아주면 흥행합니다..레알로 흥행합니다

배대슈라는 것 때문에 정의닦이 오프닝 성적이 폭발적이었고 그래서 더더욱 잭스나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다 못해 마블팬들에게 DC 종신갓동이라는 비아냥까지 받는건데 던칸 존스가 잭스나급으로 스레기 감독이라는 생각까진 못하겠음 그래도 나름 작품성은 인정받는 감독인걸로 아는데 현 워크래프트 영화가 딱히 기대도 안가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난 워크래프트가 뭐로 하든 게임 원작 영화로서 무조건 쳐망한다고 보는 것도 아님 현재 워크래프트에서 아서스만큼의 가치가 있는 상품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보증수표인 IP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겨

정의닦이가 손익분기점에 아슬아슬한 걸로 아는데 작품 평가는 손익분기점은 무슨 투자의 절반도 못건질 수준으로 혹평에 혹평을 받았는데도 배트맨과 슈퍼맨이란 소재가 살렸다고 난 생각함

아서스만큼의 가치=돌겜?
돌겜 영화화 됬으면 사적이 스랄 정의구현하는걸 유희왕처럼 만들어줘ㅠ

돌겜의 영화화라니... 그건 하스스톤 플레이어를 주인공으로 하는 마니악한 B급 유우머 영화밖에 안 떠오르는데

어둠의 돌겜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하는 악에 맞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