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 수는 딱히 문제가 없고 자원 문제임 그냥

일꾼 수는 달라졌어도 군심시절 베이스는 똑같고 오하려 초반에 느릿느릿하고 시간 잡아먹고 하는 게 없어졌는데 자원량이 감소하니 트리플 쿼드플 올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진 것 뿐임

결론적으로 본진만이라도 자원량 롤백해서 5분전에 트리플 먹어야되는 양상좀 고쳤으면 좋겠다

일꾼수 늘어난 거 때문에 초반이 너무 빨리 지나감. 그래서 경기 볼 때 고양감이 크지를 않음.

마치 영화 볼 때 도입부나 서두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오히려 싱거워지는 느낌.

아재들 보면 액션 영화는 액션이 다라면서 초반 빨리감기 해버리던데 취향이 그런 거이신듯.

서서히 달아오르는 그 고조감이 백미인데 그 맛을 모르는 것 같음.
마치 그냥 인스턴트 음식 먹을 때처럼
"식사 같은 건 3분 카레나 라면 끓여서 후다닥 끼니 떼우면 되지" 같은 마인드.

크리스마스의 백미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그 고양의 기분인데
"크리스마스 별 거 있냐? 이브도 필요 없음. 그냥 크리스마스 되면 애인이랑 ㅅㅅ나 하면 될 일" 이런 마인드랑 비슷.

근데 군심스타트랑 지금스타트랑 자원 똑같이 난 지금스타트 할 것 같은데 초반에 괜히 시간간 잡아먹는 느낌이랄까.. 하는 것도 없으면서 게임만 길어지게 함

일꾼수가 늘어서 날빌치다 피해 좀 줬다 싶으면 일꾼 몇기 추가해서 운영으로 넘어가기가 비교적 쉽다는 글을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