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원량이 고정된 것이 가장 큰 불만 중에 하나임.

무조건 광물은 본진이든 앞마당이든 삼룡이든 섬멀티든 8덩이, 가스는 2개니까요. 꿀광은 무조건 광물 6덩이에 가스 2개고.

그나마 WCS 체제가 자리잡기 전에는 가끔씩 이런 자원량을 탈피한 맵도 몇몇 나왔었는데 WCS 체제 확립 이후에는 블리자드가 이런 자원량 체계를 벗어나는 걸 절대로 용납을 안하죠.

 

경우에 따라서는 본진 광물이 9덩이이거나 10덩이, 앞마당은 7덩이인 것도 보고싶고 온리 광물 멀티인 경우도 보고싶은데 블리자드가 공식 맵에서 이런 자유도를 허락 안한다는 게 굉장히 좀 그렇습니다. 결국 철저하게 자원량을 고정시켰다는 것은 고정시킨 자원 체계에 맞춰서 밸런스를 맞췄다는 얘기 밖에는 안 되거든요.

고정시킨 자원체계에서 맞춘 벨런스가 이정돈데...음.....광물만있거나 그러면 벨런스맞추는데 10년...?

ㄴ 맵에 자유도가 스1보다도 더 없다는 얘기임. 갤럭시 에디터로 스1의 캠페인 에디터보다 할 게 훨씬 많은데도 정작 만들 수 있는 맵의 자유도는 스1보다도 못한 점이 많다라는 애깁니다.

과일나라 맵이 갑자기 그립네 ㅋㅋ

지금도 정석에서 조금만 벗어난 형태의 맵들은 게이머들이 극히 꺼리는데 선수들이 그런맵 참 좋아하겠네요

지원량을 맞춰야 적당한 타이밍이 굳어지기때문에 그런건데 그것보다 자원량도 멋대로면 정말 게임하기 미칠듯 ㅋㅋㅋ

??

비바람부는날// 스1 시절에는 자원량이 제각기 다 다른 맵에서도 선수들은 잘 준비해와서 경기 했죠. 그 떄는 공식맵마다 자원량이 제각기 다르다고 불만을 내비치는 곳은 없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