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스톰스릴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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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7-03 23:58:44 KST | 조회 | 300 |
제목 |
몇 년만에 스타 2 다시 보는데 궁금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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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 초중기에 좀 보다가 그만 봤거든. 아직 토스가 거의 우승 못하고 테란이 강했을때. 지뢰 너프되었을 때쯤
궁금하게 그때는 테저전에서 저그 플레이어가 지뢰를 상대로 엄청 고전했잖아. 이신형 같은 선수가 트리플 먹고 지뢰 끌고 나와서 이리저리 드랍하면서 저그 3멀티 푸쉬하면 저그는 얼마나 싸움을 잘하든 산개를 얼마나 잘하든, 설령 뮤탈을 가도 그 타이밍에 테란이 나오는 바람에 별로 견제도 못하고, 전투에서는 지뢰 가성비 때문에 손해만 보다 밀렸거든.
지뢰 다시 버프된 거 맞지? 당시는 이승현 같은 절정의 산개 컨트롤을 보여주던 선수도 지뢰에 맥을 못췄는데 뭐가 변했길래 잘하는 테란이 트리플 먹고 지뢰만 달고 나가면 저그가 전투 대여섯번 뒤에 밀려버리는 플레이가 없어지다 싶이 한거야? 저그 산개가 발달한 건 알겠는데 그때와 큰 차이가 있어보이지는 않고 테란 컨트롤이 오히려 컨이 비교적 쉬운 특성상 더 발달했으면 발달했을 것 같거든. 내가 모르는 패치가 있었나? 기갑병 드랍에 저글링 일벌레 다녹고 맹독충은 지뢰에 녹고 드랍에 휘둘리다 멀티 밀리고 지는 양상이 탑 테저전에서는 항상 나왔는데 요즘 보니까 저그가 그렇게 안 밀리는 것 같단 말이지.
또 당시에는 토스가 4강에도 거의 안나타나는 종족이었는데 무슨 변화가 있었길레 요즘은 토스만 보임? 기갑병 업글 요구했다가 다시 사라져서 그때랑 같은 거 아냐? 군심 나온지 좀 지나서 토스가 의료선에 휘둘리던 시절은 이미 지난 상태였지만 그래도 이신형 등의 탑 테란에게는 토스가 거의 힘을 못 썻는데 지금은 테란 원탑인 조마루가 원이삭, 김준호, 정윤종 셋에게 골고루 멍석말이를 당하거나 상위라운드에 토스만 보이는 등 엄청 변했네.
한줄요청: 이신형 전성기~전성기 좀 지난 시점이랑 지금이랑 위의 상황을 설명할만한 게임 운영 변화나 패치가 있으면 알려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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