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스톰스릴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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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7-01 06:58:49 KST | 조회 | 701 |
제목 |
원이삭 임의탈퇴는 풀릴 가능성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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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가 요즘 토스를 대걸레 삼아 바닥을 쓸고 다니는데, 그거 보면서 정말 아쉬운게 원이삭이 SKT나오고 요이플레시 들어가면서 프로리그에서 플레이 못하는거다.
둘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는 건 제쳐두고라도, 조성주가 테프전 최강이라면 원이삭은 프테전 최강인데 해당 종족전의 원탑인 선수들끼리 마주치는 일이 없다니 팬들 입장에서 잃는 게 너무 많은 것 같음.
조성주가 사실 원이삭만 만나면 한끼식사가 되기는 하지만 송병구 만난 염보성처럼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뭔가 안풀리기 보다는, 원래 공격적인 조성주보다 원이삭이 한술 더떠서 공격해대는 것에 말리는 거라 둘이 붙으면 창과 창의 최고수준 대결을 볼 수 있음.
SKT랑 계약 끝나고 재계약 안해서 팀 나온 걸로 아는데 그게 왜 임의탈퇴가 걸리는지 규정도 이해 불가고, 무엇보다 원이삭 수준의 선수가 프로리그 못 뛰는 건 선수 본인이나 팬들이나 방송사들에게 모두 손해 아닌가... SKT랑 YFW가 원이삭이 한참 전성기인 지금 뭔가 타협을 봤으면 좋겠다. 원이삭 전성기 끝나고 이삼년 뒤에 대승적 차원 운운하며 임의탈퇴 풀어봤자 뭔 소용이야. (...)
토스 원탑이라 하기에는 어폐가 있지만 적어도 프테전 원탑인 선수가 프로리그 플레이를 못하는데 팬들도 너무 무심한 거 아님?
한줄요약:
원이삭 임의탈퇴 안풀리냐? 둘다 전성기인 지금 조성주랑 붙는거 보고 싶어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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