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슬레이어스클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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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10-17 22:06:39 KST | 조회 | 48,452 |
| 제목 |
안녕하세요 김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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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팬분들에게 혼란스러움을 주게 죄송합니다.
그동안 많이 생각했고 많이 참아왓습니다.
요즘 세상이 거짓을 말하면 어찌되는 세상임을 뻔히 알고도 제가 소설을 쓰거나 거짓을
언론에 버짓이 발표할리가 있겠습니까?
어찌보면 제 본직업에 큰 피해를 줄수도잇는 건데 제가 무엇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면 하겟습니까?
제가 내일 촬영차 해외를 나갑니다.
갔다가 오면 월요일이 됩니다.
그동안 연맹측이던 어느누구라도 저에게 반박하실 공식 입장을 내시게 된다면
저는 제가 가지고있는 것들을 공개하겠습니다.
한쪽말만 듣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는 안되지요.
하지만 제가 가진 것들은 절대 거깃자료가 아닙니다.
가장 의문을 가지시는 두 가지 부분인
1.김동주사건 관련 당시에 청문회에서 강동훈감독외 협의회 측에 제시한 자료들
2.왕따제재를 해지한다는 지난 3월의 원종욱 감독의 이메일.
모두 기자님에게 전달한 상태이니
추후에라도 의문이 생기고 이것이 거짓이라고 하신다면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직설적인 화법으로 일부 팬들과의 트러블도 잇엇지만
그들이 스타2와 선수를 좋아하는 마음 만큼 ㅡ 저도 제 선수들과 팀에 대한 애정때문에
조금은 과하다 싶게 대응도 하고 강경하게 나갔던거 이해를 해주시길 바랄뿐입니다.
예전에 플엑에서 마지막 글을 쓰고 다시는 글쓸일이 없을줄 알앗는데...
이제 정리를 해야할 시점인거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싸움이 아닙니다.
적어도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인정을 하고 추후에라도 이런 일이 자행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그들이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무너진 팀이 회복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어수선한 가운데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해준 슬레이어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싶습니다.
저랑 애증의 관계였던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그냥 좋은 사람들로 만날수잇엇던 상황이 아니엇던게 매우 아쉽지만
지나간 일은 돌이킬수 없으니 어쩔수가 없겟지요.
김상준 황도형 최종환 선수는 정말 좋은 선수들입니다.
그들의 선택이 어떠하던 그들의 미래입니다,.
저는 3명의 선수가 좋은 결과를 가지고 다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또한 비록 팀에서 지시해서 왕따에 동참햇던 어린선수들이 그러고 싶어서 그랫겠습니까?
지시사항이라 어쩔수 없었던 것이니 그 선수들을 비난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나중에 저의 지난 12월에 강력한 항의를 시작하여
3월이 되어서야 원종욱 감독이 왕따제재를 해지한다는 이메일이 온후
(그러나 실제로는 유지한다는 내용의 제보를 연맹측 선수에게 받음)
일부 선수들은 저희팀 선수들을 몰래 도와주곤했습니다.
부디 어쩔수없이 행동를 해야햇던 선수들은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김가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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