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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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9 17:10:11 KST | 조회 | 3,085 |
제목 |
GSL Mar. 결승 5세트 / 장민철, 화려한 컨트롤로 투신 무너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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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 박성준의 히드라리스크, 바퀴 조합 무너뜨리며 2회 우승 달성!
19일 대전 CMB 엑스포아트홀에서 진행된 인텔 GSL Mar. 결승전 5세트에서 장민철이 승리하며 스타크래프트2 리그의 최초 2회 우승자로 등극했다.
샤쿠라스 고원 1시에 위치한 장민철은 빠른 멀티와 함께 광자포 하나로 입구를 막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체제를 숨긴 채 중반을 도모했다. 7시에 위치한 박성준은 장민철의 속셈을 알아채지 못하고 3부화장 이후 바퀴소굴을 올렸다. 장민철은 5개의 차원관문을 추가로 지으며 대규모 병력을 준비했고, 박성준은 이를 뒤늦게 파악한 뒤 방어태세에 돌입했다. 박성준은 히드라리스크와 바퀴를 조합해 장민철의 병력에 맞섰지만, 점멸 추적자와 파수기의 환상적인 역장 컨트롤을 선보인 장민철이 계속된 전투에서 이득을 보며 승기를 잡았다. 장민철은 암흑기사까지 추가하며 맵 이곳저곳에서 박성준을 괴롭혔다. 결국 박성준은 힘 싸움에서 무너지며 GG를 선언했고, 장민철은 GSL 최초의 2회 우승자가 됐다.
인텔 GSL Mar. 결승전 5세트 결과 - (4:1)
1세트: 장민철(06시) 승 vs 패 박성준(12시) - 금속 도시
2세트: 장민철(07시) 승 vs 패 박성준(01시) - 크레바스
3세트: 장민철(12시) 패 vs 승 박성준(09시) - 종착역
4세트: 장민철(07시) 승 vs 패 박성준(01시) - 십자포화 SE
5세트: 장민철(01시) 승 vs 패 박성준(07시) - 샤쿠라스 고원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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