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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3 09:02:46 KST | 조회 |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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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토토가 이렇게나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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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S 가 시작되었다.
A조는 대충걸어서 망했다.
B조는 정종현만을 노리고 걸어서 다 맞췄다.
C조는 꿀배를 노려서 다 맞췄다.
이때부터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뭐야? 하루만에 50TP가 나오네? 이거 쏠쏠한데?'
그 이후로는 선수들의 대전기록을 일일이 조사하고
맵의 밸런스와 지인들의 분석등을 이용해서 냉철하게 토토를 걸기 시작했다.
물론 그러면서도 한두개의 토토는 꿀배를 노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토토는 점점 나의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만 있다.
확실히 우세를 점쳤던 선수가 지거나
난전을 예상했던 경기가 의외로 쉽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나는 고뇌에 빠졌다.
왜 이런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분명히 분석을하면서 토토를 거는데
왜 느낌가는대로 거는 사람들보다 더 망하는가.
그리고 나는 중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포기하면 편합니다 ლ( ╹ ◡ ╹ ლ)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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