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시를 다 떨어졌을땐 엑월을 해야 하나요?

자야 하나요?

울어야 하나요?

말이 안나오네요

..................

PS. 아 이 글 자르셔도 되요 

<PS. 수정> 잠시만, 아주 잠시만, 내일 아침 8시까지만 자르지 말아주세요...

일단 컴 끄고, 제가 나중에 많은 분들의 조언, 비판 등 댓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본 후

제가 지우겠습니다..

ㅠㅠ

고려대 떨어지셨군요.

떨어진 순간부터 다시 공부하시면 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뭐 잘릴지도 모르지만 여튼 제가 충고를 해드린다면

확실한 목표, 확실한 의지가 있으시다면 재수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솔직히 재수해도 별로 안 오를것 같다 그러시면 그냥 지금 수능 성적에 맞춰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재수하셔도 재수하는 당시에 수시 넣으실 수 있으니 그것도 참고하시고요

저랑 친한 누나도 재수시절에 수시로 저희 학교 입학했다고 그러더라고요

화이팅!!

엑월을 하시다가 재수를 하세요

다파내5000// 고려대는 기대 안해서 떨어져도 별 충격 없었으나, 서울대 1차 붙고 2차 3배수에서 떨어졌습니다.

블랙레이븐// 모든걸 걸었던 곳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은 게 배신한듯한 느낌이네요.

워든씨// 정시전략.. 잘세워야겠죠? 반수를 하더라도..

노력이 결과를 낳고, 결과는 모든 것을 정당화 한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게 세상의 순리이고, 자연을 거스를 수 없는 그런 것 이랄까,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건 그 만큼의 한계이니 어쩔 수 없는 것 이고, 성실하게 하면 되긴 되는거에요, 힘내세요!

정시는 원하는 곳 하나 안전빵 하나 마지막으로 아무데나 하나 갈겨도 됩니다.

크...... 아쉽네요

지금 정시가 약간 쉬운 편들이라고 해서 변별력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뭐 저보다 당사자이신 Tides님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

작년보다 더 작전을 치밀하고 잘 세워야할 것 같네요

작년의 경우는 성대의대가 빵꾸가 나는 어이없는 사태도 있었죠

일단은 뭐 원래 본인 성적보다 낮게 가시더라도 원하는 과를 가셔서

그 과에서 무엇을 하나 파악하고 알아보시고 그리고 나서

그 학교 수준이 좀 안 맞는다 내가 여기에 올 수준이 아닌데 온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시면 반수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근데 제가 보기엔 반수보다는 아예 재수가 나은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을 봐도

아직 정시가 남아있습니다.
화이팅

여튼 가장 중요한 건 좌절하지 마시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운을 내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제나 길은 생기는 법이랍니다

글쎄요 제생각은
일단 수능을 얼마나 보셨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만약 이번 수능점수가 아쉬움이 남는 점수라면 재수를 추천드려요
그동안 공부한것을 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비록 재수가 더 높은 점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 좋은 실력을 보장하는것은 확실하거든요.

아 그리고 하나 더
비록 정시가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본인이 생각하실때
'내가 여기를 가기는 정말 아깝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반수보다는 아얘 재수를 선택하세요.

어디 어디 스셔서 떨어진건가여?

근데 내년 수험생 사상 최대에 교육제도 바뀌는것때문에 사상 최악의 불수능이 될텐데

줄리// 연세대학교 글로벌리더 자유전공학부
고려대학교 일반전형 지리교육학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계열 지리교육 특기자전형 2차 (최종)

- 수능성적은 1 1 1 3 2 2 2 2 왠만한 점수는 다 컷트에 걸림.

..안타깝네요... 그래도 좋은대학가시길바랍니다.. 정시 잘쓰시길

표점얘기좀 해주세요 알아봐드림 그리고 인문이에요 이공계에여?

아직 정시가 남았지요... 그리고 위엣분이 말씀하신대로. 확실히 공부한다면 재수를. 아니라면 적성에 맞는 대학이 좋습니다.

ㄴ 지리교육이면 인문인거 보셨을텐데용... 표점은 개병신, 529

어...... 111 2222인데 표점이 그렇게 나왔으면 다 끝에 걸렸나 그런가보군요;;

성대 인문계열정도가 소신지원이네요(가군기준)

저랑 되게 비슷하시네. 저는 면접에서 떨어졌다지요.
사상 최악의 수능이란 말은 매년 나오는군요.
힘내시고... 재수 추천~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재수 추천하는데... 오히려 재수가 반수보다 독이 될수있는게

사람의 마음가짐과 체력이에요. 박탈감 상당히 심하다드라구요

ㄴ 확실히 모범생으로 편하게 살아온 분들은 견디기 어려울거에요.

아 근데 내가 누구 위로할 상황은 아니지 나도 오늘 수시떨어졌는데

헌데 이제 이 글 자삭을 해야할듯...아무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