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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2-07 18:41:09 KST | 조회 | 186 |
제목 |
다른 관점에서 보는 바리케이트와 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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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쓴 글에서는 공속이 두배 차이였는데
이것을 다르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A : 공속 100, 공격력 100
B : 공속 100, 공격력 50
이러면 A가 당연히 흡혈을 들겠죠, B는 반사를 들어야 하구요(앞의 글에 의거)
이걸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일까요?
공격속도와 공격력에 의해서 변화되는 값, dps입니다.
두 유닛이 교전을 할때 dps가 높은 유닛은 흡혈에 의한 효율이 높고, dps가 낮은 유닛은 반사에 의한 효과가 높죠.
그럼 반사와 흡혈의 5%차이는 어떤거냐? 라고 물을 수 있는데요
스펙이 완전히 똑같은 두 유닛이 바리케이트와 차임을 들면, 차임을 든 쪽이 이기겠죠
왜냐하면 싸울때마다 공격력의 5퍼센트만큼의 체력 차이가 나게 되니까요
이것을 바꿔 설명하면, dps가 높은 유닛의 10퍼센트(반사뎀)과 dps가 낮은 유닛의 15퍼센트(흡혈량)의 차이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자신이 흡혈을 꼈을때보다 반사를 꼈을때 데미지가 더 높아야 반사를 들게 된다는 것이죠.
앞의 글에서 설명한 A, B를 가져와 볼까요
A의 dps는 공격력 100, 공속 100이었으므로 dps = 100
B의 dps는 공격력 100, 공속 200이었으므로 dps = 50입니다.
A의 dps 반사량은 10이고 B의 dps흡혈량은 7.5입니다. 반사데미지가 흡혈량보다 높으니까 반사가 유리하게 작용하는거죠. 물론 A의 dps흡혈량이 15이므로 dps당 5의 추가 흡혈이 발생하므로 B는 항상 불리하지만요...
즉 dps가 낮은 유닛이 흡혈을 하는것보다 반사를 했을때 상대방과의 체력차이가 적어지게 된다면 반사가 유리하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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