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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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렉 밸리에서 가져온 애정에 굶주렸던 어느 호드 용사의 유품..
이런 녀석인줄 진작 알았더라면, 이 옵빠의 넓은 가슴으로 꼬옥
껴안아 준 뒤 난도질 하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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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lion에 맞먹는 험악한 인상의 빅터 네파리우스 아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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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머리에 쓴 아템 그거 나점.....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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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올리고 싶었습니다. 때는 이틀 전.
아라시분지도 안열리고 심심함에 몸부림치던 제게 찾아온
천사같은 분이라죠.
잠시 잠수했다 돌아오니 걸려있는 소박한 지능버프와,
대화창에 적혀있는 "Crelion옵빵 지능받우세용~~~ 이얍~"
이라는 깜찍발랄한 메세지.
게다가 아이디는 무려, "이쁜여왕님"
여왕님이라면 껌뻑 죽는 제겐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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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who 명령어로 찾아봤습니다.
16레벨~ ㅠㅠ;
.....그래서 귓말좀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눈웃음에 제 마음은 그저 우당탕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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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스토킹이 아닙니다. 그냥 앞마당에 나갔더니
우연히!!! ....거기 계시더라구요. ㅇ.ㅇ;
만난김에 클로즈업..
백옥같은 피부에 나름대로 카리스마 있는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신 아름다운 여왕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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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스샷 한 방.
이런 아름다운 분은 세상의 보물이자 절대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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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깜찍할수가 ㅠㅠ;;;;;;;;
"요눔 내 화염구맛을받아랑~ 뜨겁징~"
네~ 뜨거워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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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ㅠㅠ 한 방 쏴보게나 해주시징 ㅠㅠ
마지막 말까지 깜찍한 여왕님이셨네요.
"빵좀먹어야징~"
..음. 여기까지 이틀전의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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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론은 이거랍죠.
여왕님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공주님이 최고~!
당시 이 메세지 들었을 때의 황홀함이란... 후후..
일요아침스샷 끝~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