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인내의 1주일.
칼슨이 직장을 때려치우고(모종의 사건덕분에 기분나빠서) 남는시간을 올인해서 작업했던 450골드.
그중 75골드만 남고 전부 사자심장 투구에 쏟아부은 결과, 오늘 드디어 사자심장 투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칼슨은 몰랐지만 제법 인맥을 쌓았는지 아케주괴와 보석류를 원가에 건네주신분이 많으셔서 더욱 빨리 만들수있었나봅니다.
특히 단골이라고 각종 보석류와 토륨을 서비스로 왕창주신 자오대감님 감사드립니다.
물론 제작해주신 우먼센스님(제일도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1주일간 정들었던 맹위의 면갑이여 이제는 안녕.
앞으로 남은것은 심장적출 단검(칼슨은 사이커라고 부릅니다)과 변화의 망토군요.
이제 명예와 레이드에 올인해서 용사의 갑옷이랑 바지, 맹습의 벨트, 오닉시아 펜던트와 파멸단 신발을 얻는겁니다.
아 상층 랜드 썰자방도 가끔가서 전투판금 손목도 먹어야겠군요.
.....그런데 마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