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레이미 감독(<스파이더맨> 시리즈)이 연출하는 인기 롤플레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실사판 각본을 로버트 로댓이 집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로댓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패트리어트 - 늪속의 여우>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인물. 최근에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SF 영화 <파운데이션>(Foundation) 3부작의 각본가로 지목되기도 했다.

샘 레이미 감독은 MTV.com과의 인터뷰에서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충실하게 옮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샘 레이미 감독은 2011년 공개 예정인 <스파이더맨 4>을 먼저 연출한 이후에 <워크래프트> 영화 제작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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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영화화하는게 대부분 망하지만 그래도 워크는 판타지 세계관이라 외쿡에서 작업하면 최소 '반지의 제왕' 급은 나올듯하니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