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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이드씰
작성일 2005-04-29 04:57:24 KST 조회 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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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에 의한 호드를 위한 오닉시아 공략
-와우를 사랑하는 모든 호드인들에게 바침니다.(어디든지 퍼가세요 ^^) -


일반 4섭 진홍십자군 호드가 4주간에 걸친 도전끝에 결국 오닉시아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예전 부터 오닉시아를 쓰러뜨리는 순간 모든 노하루를 공개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 일을 할수 있게 되었내요 ^^ 단 한차래의 성공이라 약간은 성급한 면이 없진 않습니다만 한달여간 오닉시아만 공략해 왔기에 어느정도는 자신있게 우리 진홍섭 호드의 오닉 공략법을 내놓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

기존 오닉시아 공략법에 있어서 와우 플포등의 게시판에는 다분이 얼라이언스 기준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호드 기준으로 오닉 공략에 대해 다룬 글은 찾아볼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오직 호드만을 위한 오닉시아 공략에 대해 이야기 해볼려구합니다.

역시 많은 고수 레이드 팀들의 지적 부탁드림니다 ^^:

<< 상싱성이 큰 레이드 보스. 오닉시아를 무너뜨려 보쟈!>>

현제 와우에는 두개의 레이더 던전이 있습니다. 하나는 화산 심장부이고 하나는 오닉시아 둥지이지요. 화산 심장부의 경우 최종 보스 라그나로스가 얼마전 쓰러지긴 했으나 8명의 네임드가 있는 관계로 일단 오닉시아보단 상위의 레이드 던전입니다. 하지만 화산의 보스는 라그나로스지 8명의 네임드가 아니죠. 그러나 오닉시아 둥지의 보스는 누가 뭐라 해도 오닉시아입니다. 거기다가 오닉시아는 도발에 면역이란 독특한 메카니즘으로 인해 약간의 공략에 있어서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에 각 서버 마다 오닉시아 다운은 적지 않은 이슈가 되죠.

자... 그럼 이 아지메를 우째 무너뜨려야되는가...

크게는 두가지로 압축 할수 있습니다.

1. 공격대원들 간의 호흡

2. 진형과 오닉 공격 패턴의 파악

공격대원들 간의 호흡은 곳 어그로 관리와 일맥상통하는 말인데 단순히 어그로 관리라고는 하기에 약간은 부가되어야 될것들이 있으므로 호흡이란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오닉시아의 3단계 공격패턴에 따른 공략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당


- 1단계: 100%~65% -

이때는 오닉시아가 땅에 있습니다. 공격은 회전배기 폭풍날개 꼬리치기 회전배기 전방 120도 브레스를 사용합니다. 오닉시아는 도발에 면역이기 때문에 탱킹을 위해선 누적 어그로를 사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전 공격대원이 오닉시아 둥지에 진입하는 순간 매탱은 바로 12시 벽쪽으로 달림니다. 12시 벽쪽으로 달리면서 오닉시아에게 방어구 가르기 한번쯤은 넣어주어야 완전히 벽을 등지는 사이에 오닉시아가 다른대를 보는걸 방지 할수 있습니다. 일단 12시 벽쪽에 완전히 밀착하고 나면 약 2%정도 매탱이 혼자 공겨하도록 놔둠니다. 진형은 오닉꼬리쪽에 완전히 붙지만 않는다면 어디든 큰 상관은 없구요 하나 주의하셔야될것은 새끼용 방을 등지시면 안된다는검니다. 오닉시아의 넉백 공격 폭풍날개로 인해 알방으로 골인하면 상당히 힘들어지거든요

일단 이 단계에선 매탱이 어그로를 한번이라도 잃으면 사상자가 반드시 발생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한번 잃은 어그로는 손쉽게 복구가되지 않거든요.

어그로 관리 하라 하라 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것인가..?

이 것에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어느 사이트에도 본적은 없습니다. 이것 부터가 오닉공략의 첫걸음인데 말이죠 ^^

계쏙 말씀드리는거지만 오닉시아는 도발에 면역이기 때문에 누적 어그로를 이용해 오닉을 고정시켜야됩니다. 그렇다면 이 누적 어그로란건 가장 많은 댐쥐를 매탱이 줘야한다는 말과 동일함니다. 재가 알기로(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얼라 성기사의 경우 파티원의 위협수준을 낮춰주는 오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오라를 오닉 레이드때 사용하는지는 조금 의문입니다만 일단 호드의 경우 이런 건 없죠. 때문에 전적으로 매탱의 전투력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다행스럽게 호드에게는 전사의 공격력을 200%이상 상승시켜줄수 잇는 주술사의 다양한 토템들이 있습니다. 질풍/은총/대지력 토템이 그것이죠. 맥댐 120이상의 무기(Ex.달란드의 성검)로 질풍(20%확율로 연타공격)/은총(민첩성=크리확율,회피율상승)/대지력(힘=전투력상승) 토템의 영향아래 공격을 한다면 도적 부럽지 않은 강력한 화력을 낼수 있는것이 호드의 전사입니다.

때문에 우리 공대에선 항상 1파티 메텡 파티엔 주술사가 두명이상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어찌됫건 이 강력한 토템빨을 앞세운다면 매탱의 충분한 화력으로 오닉시아를 붙잡아 둘수 있습니다. 매탱은 사용가능한 모든 스킬 분쇄 영웅의 일격 죽음의 일격 방패치기 등등 모든 스킬을 총동원하여 오닉시아를 공격해야됨니다.

이때 매탱을 재외한 다른 직업군은 일단 힐 받을 생각을 해선 안됨니다. 물론 오닉시아가 매탱 이외의 다른 곳을 봐서도 안되긴 하지만요 오닉시아의 공격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판금 방어구 기준 평타 700이상 크리는 1500까지도 나오구요 브레스 댐쥐는 심할땐 3000이상 나오기도 합니다. 때문에 모든 힐러들은 계속 매탱 힐만해주셔야됩니다. 물론 3단계정도의 낮은 힐로요. 힐 어그로 역시 먹으면 안되거든요

이렇게 오닉의 피를 2%정도 매탱 혼자서 깍고나면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대요 다른 모든 파원들은 노스킬 전투를 추천합니다. 이건 단순히 어그로 관리뿐만 아니라 2단계인 오닉이 하늘에 있을때 충분한 화력 발휘를 위해 마나를 관리한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마법봉/평타로서 공격을 해주시고 도적/전사님들의 경우 어그로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아에 맨손 전투를 하는것도 좋습니다.

또한 매탱 재외 다른 격수들의 공격은 지속적으로 계속 하는것 보단 중간 중간 한번씩 공격을 중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냥꾼의 경우 죽은척 하기의 쿨탐이 돌아올때마다 사용하는것이 좋구요 절대 매탱이 누적한 대미지 보다 많은 누적대미지를 줘선 안대고 한방 강력한 대미지도 안되기때문에 오닉시아가 땅에 있을땐 무기라도 등급이 낮은 무기로서 공격을 하거나 아에 맨손전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다보면 어느세 오닉시아의 피가 65%가 되어있을검니다.


-2단계: 65%~39%-

일단 66% 정도가 되면 새기용 처리 전담반 2개 파티정도는 미리 알방 앞으로 위치시킴니다. 그리고 65%가되어 오닉시아가 하늘로 날려고 하면 미리 정해진 위치로 남북으로 넓게 진형을 폄니다.

이때 오닉시아의 공격은 화염구와 오닉시아의 필살기 딥브레스인데요 화염구는 크게 문제가될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딥브레스. 이거 일단 맞으면 레이드 실패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힙니다. 거기다가 딥브레스 직후엔 알들도 다량 부화되어 새기용들이 우수수 나오기때문에 정말 전투가 힘들어 짐니다.

오닉시아 딥브레스 발동조건에 대해선 아래에 써놓았습니다.

몇몇분들은 그 진위와 용도에 대해 의문을 재기하시기도 합니다만... 도트 관련 재외하고는 확실히 오닉시아 브레스 발동조건을 정리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그 조건을 만족 시키지 않는 방법에 대해선 BB_ProMiSe 님의 말씀이 맞았습니다.

오닉시아가 브레스를 쏘기전엔 "오닉시아가 깊은 숨을 들이쉽니다"라는 경고 매세지가 나옴니다. 이 매세지를 한번도 못보신다면 이미 레이드는 성공이라고 봐야될정도죠.

저 매세지 직후 댐쥐 6000짜리 딥브레스가 날아오는데 이 브레스 방지법은 글자그대로 저 도마뱀 뇬에게 숨쉴틈을 주지 말아야됩니다.

항상 오닉시아의 디버프 창에는 8개의 도트가 꽃혀 있어야됩니다. 도트가 꽃히면 오닉시아가 도트를 꽃은 사람을 인식하고 그 인식자를 보게되는데요 이때 다른 지상 대공격수(사냥꾼/마법사)의 공격으로 인해 다시 고개를 돌리게 됩니다.

4주간의 걸친 도전으로 오닉시아의 머리가 고정된 채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여김없이 브레스가 발동된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오닉시아가 뭉쳐 있다고 인식하는 범위내엔 일직선도 포함이 됨으로 오래 보고 있다면 일직선상에 뭉치는 어그로 먹은 3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인식할 확율이 비약적으로 올라가게 되는거죠 때문에 지속적으로 오닉시아의 머리를 돌려줘야됩니다.

이 역활을 충분히 수행해 줄수 있는 직업군은 사냥꾼입니다. 사냥꾼이 강력한 대공 공격으로 오닉시아를 공격하다가 오닉머리가 자기를 향한순간 죽은척 하기를 써주면 바로 오닉시아가 머리를 돌리게됩니다. 냥꾼이 부족하다면 도적분들이 오닉 배 및에서 빙빙 돌면서 지속적인 댐쥐를 줘도 되고 도적마저 부족하다면 주술사의 대지충격으로 오닉시아의 머리를 돌리게 할수 있습니다.

어쨋든 오닉시아의 머리가 단 한순간도 고정되지 않는다면 딥브레스는 거의 발동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셔야 될것은 그렇다고 뭉쳐 있음 절대 안된다는 검니다. 그리고 한자리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어도 안됨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될것이 새끼용 처리반의 움직임입니다. 새끼용 처리반이 새끼용들을 처리할때 오닉 본채에 어그로가 쌓입니다. 때문에 새끼용 처리 직후 붕대질 등의 정비를 위해 그냥 가만히 있다가 공중 격수들(마법사/사냥꾼)이 근처에 오게 되면 그래도 브레스를 얻어맞게 됨니다.

때문에 새끼용 처리반은 새끼용 처리 직후 한번 큰 움직임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한번 크게 원을 그리며 뛰어주는 거죠

새끼용 처리반의 어그로 분산(새끼용 처리직후 흩어져주는것)과 오닉머리 고정만 안시킨다면 오닉시아를 끌어내리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3단계 : 39%~ 다운의 그순간 -

오닉시아가 39~38%가되면 땅으로 내려옵니다. 내려오기전에 "아직 혼이 더 나야겠구나!"라는 외침을 하는대 이와 동시에 매탱은 오닉 배 밑으로 달려감니다. 이때까지 분노를 거의 100꽉 채우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광폭 태세로요

오닉은 땅에 착지하자마자 바로 광역 공포를 날림니다. 때문에 오닉시아가 내려올 준비를 할때 일단 알방에선 떨어져야됩니다. 공포로 인해 알방으로 골인하면 오닉시아가 아니라 새끼용들때문에 공격대가 전멸하게 됩니다.

오닉시아가 땅으로 내려오기전에 일단 매탱은 광전사의 격노를 시전합니다. 얼라야 드워프 사제의 공포수호로 공포를 막을수 있다지만 우리는 그런게 없죠..ㅡㅡㅋ 부러운건 사실입니다만 없는걸 어쩌겠습니까? 그냥 우리 식으로 하는수박엔..

일단 광전사의 격노로 첫 공포에서 매탱이 벗어나고 광폭태세에서 방어구 가르기를 마구 마구 넣어주다가 방태로 전환후 계속적인 공격을 합니다. 방어트리를 타서 방패수련+방패치기가 있다면 좀더 빨리 오닉시아의 어그로를 매탱에게 당길수 있겠지요 일단 매탱이 어그로를 먹을때까지 다른 모든 격수들은 공격을 중지해야됩니다.

매탱이 어그로를 먹으면 첨 패턴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다만 광역 공포(3초) 지면에서 치솟아 오르는 용암만이 다를 뿐이죠. 광역 공포의 경우 밀리 계열들의 경우엔 일단 면역은 안되도 공포로인해 뛰어다녀서 용암피해를 막는건 줄여줄수 잇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무빙샷인데요. 앞 뒤로 조금씩만 움직이는 동작을 계속 반복하면 공포가 걸려도 그자리에 정지하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손이 상당히 많이 가긴 하지만 일다 매탱은 반드시 이걸 해주셔야됩니다. 그리고 힐러들은 12시 벽 양옆 그러니까 1시와 11시쪽 벽에 완전히 밀착합니다. 이 지형은 특이하게도 공포에 걸려도 용암피해를 거의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냥꾼님들이 각파에 들어가있다면 냥꾼님들이 바로 치타 무리의 상을 켜주시면 오닉 광역 공포에 걸렸을때 이동속도가 느려짐으로 역시 마그마 피해를 줄일수가 있습니다.

이 3단계 패턴은 위의 두가지를 재외하곤 1단계와 다를게 전혀 없습니다 역시 매탱이 혼자서 2%정도 피를 깍고 전 공격대원이 공격을 개시합니다. 그리고 오닉 피가 5%정도로 떨어지면 총공격명령과 함깨 마지막 공격을 강행해 주시면 되죠



이상이 우리 진홍섭호드의 오닉공략 결과입니다. 질문점이나 지적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언재라도 답글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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