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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스부릉디토쾅 (222.255.xxx.41)
작성일 2010-02-25 18:39:32 KST 조회 3,843
제목
2장: 저주받은 길 (Path of Damned) - 마지막

7.       달라란 포위공격

 

Intro: 3일 뒤, 켈투자드와 아서스는 달라란에 도착합니다.

 

미트 웨건들이 움직이고, 이번에, 해골들을 연결시켜서 만들어낸 어보미네이션, 프로스트 웜, 가고일, 그리고 엄청난 수의 구울들이 달라란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아서스가 이끌고 있는 언데드 대부분이 이 곳에 온 것입니다.

키린 토의 마법사들은 들어라! 난 리치 왕의 첫 데스 나이트인 아서스다! 지금 당장 스컬지의 힘 아래 항복하는 것을 권하노라!”

그 때, 달라란 정문이 열렸습니다. 알고보니, 아크메이지 안토니다스였습니다.

안녕하나, 아서스! 존엄하신 네 아버지는 잘 계시는가?” 그렇게 아서스를 비꼬았습니다.

안토니다스, 그렇게까지 비꼴 필요는 없잖소?” 이미 아버지를 죽인 것에 대한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는데, 서서히 기억나는 것이 느껴지자, 순간적으로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네가 오리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마법진을 쳤다! 너희가 오면, 즉시, 이 오라가 너희를 태울 것이다!”

그러고는 오라를 치고 아서스를 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선택은 네 몫이다, 데스 나이트. 당장 돌아가든지, 아니면 이 곳에서 죽든지 선택은 네 몫이다!”

그러고는 안토니다스는 돌아갔습니다.

까짓것, 돌격하라!” 아서스의 외침과 동시에, 엄청난 숫자의 언데드가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들어가자마자, 오라에 몸이 녹기 시작하더니, 대부분이 몇 분만에 죽었습니다. 첫 싸움부터 이렇게 대패하다니.

어찌해야겠는가? 조금만 있으면 낮인데.”

리치 왕께서 가고일과 프로스트 웜을 아끼지 말고 무차별 폭격을 해도 된다고 하셨네. 그러면, 가고일과, 프로스트 웜, 그리고 모든 언데드 군사들을 데리고 가서 오라를 유지하고 있는 아크메이지를 노리세.” 켈투자드가 말했습니다. 전략에서는 역시 켈투자드가 많이 알았습니다. 아마, 그가 달라란의 아크메이지라서 달라란에 대해 잘 알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핵심만 노리고 책을 얻고 도망가자는 말이군.”

그 작전은 제대로 먹혀들었습니다. 아크메이지 3명이 유지하고 있는 오라 중 두 명의 아크메이지를 간단하게 죽이고 어느새 안토니다스의 방에 들어섰습니다. 안토니다스와 그의 수하들은 언데드에 저항했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안토니다스는 오라를 유지하느라고 제대로 싸울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새, 안토니다스 혼자 남고 포위되었습니다.

너만 봐도 가슴이 아프구나, 아서스.” 안토니다스가 한숨을 쉬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의 고뇌를 해결해주게 해서 매우 기쁘오, 늙은 아크메이지. 당신의 마법으로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잖소.” 아서스가 감정없는 말로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프로스트모어가 안토니다스를 베어버렸습니다. 안토니다스의 말 역시 베어버리고 그의 책장으로 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 중에서 메디브의 책 하나를 찾으라니……. 찾을 수가 있겠소?”

켈투자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책 한 권을 뽑아냈습니다. 바로 그게, 마지막 가디안 메디브의 책이었습니다.

이제 마법사들이 우리에게 공격을 하기 전에 서둘리 돌아갑시다.”

물론이오. 일몰이 시작될 때에는 난 아키몬드의 소환식을 시작하겠소.” 그러고는 서둘리 기지를 해체하고 바로 다른 곳을 향했습니다.

 

 

8.       불타는 하늘 아래서 (마지막)

 

Intro: 한 시간 후, 달라란이 내려보이는 언덕에서

 

안토니다스와 몇몇 마법사들이 죽었지만 달라란은 여전히 강했습니다. , 그들은 반격 준비를 시도했습니다.

한편, 아서스의 기지에서는 방어진을 세우고 마지막으로 켈투자드가 아키몬드를 소환할 힘의 원형을 만들어냈습니다.

리치. 이제 의식의 원형이 완성되었소이다. 소환식은 준비되었소?”

거의 다. 메디브라는 자가 상당히 놀랍군. 흡수해야할 지식은 많아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가 알고 있었던 악마에 대한 지식은 새발의 피였소. 분명히, 그는 강력한 마법사인 것이 분명하오.”

그 때, 타이콘다리우스가 나타났습니다. 그가 악마 군사들을 꽤 데리고 왔습니다.

죽음을 피하지는 못했으니 확실히 강하지는 않소이다. 우린 그냥 할 일만 마무하면 끝인 것을좋소. 아키몬드님의 소환식을 시작합시다. 데스 나이트, 이것이 당신의 마지막 시험이오. 리치, 소환식에 집중하시오. 데스 나이트는 켈투자드가 의식에 집중할 수 있게 잘 방어하시오.”

그것은 걱정마시오. 프로스트모어는 굶주렸소이다.”

그러고는 자신은 달라란의 후방을 쳐서 방어진을 흔들겠다면서 어딘가로 향했습니다. 소환식이 시작되고, 언데드들은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공격하는 것은 쉬웠지만 방어하는 것은 확실히 힘들었습니다. 그 때, 여러 군사들이 몰려온 것을 봤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켈투자드를 보호하라! 그래야만 의식이 진행된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타이콘다리우스와 동시에 작전을 벌였다는 것입니다. 타이콘다리우스의 계략이 맞아 떨어져 달라란 건너편에서는 한참 전투가 벌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그 때, 켈투자드의 의식의 원형 주위에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아키몬드가 이 땅에 소환되고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곧 아키몬드가 나타날 것입니다.

안 되겠다! 전원 켈투자드를 노려라!” 달라란의 대장이 외쳤습니다. 그와 동시에, 언데드보다 훨씬 더 많은 군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하쓰글렌에서의 전투랑 똑같군. 자칫하다가는 뚫리겠어.’ 아서스가 생각을 그렇게 하자 갑자기 인간들이 최전방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고 있는데 서쪽 방어선이 무너진 것을 봤습니다. 그와 동시에 켈투자드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만 더 방어하라! 곧 승리의 시간이 온다! 다들 힘 내라!”

다행히도 처음에 고블린 지뢰를 심어놓은 것이 효과가 대단했습니다. 기사들이 돌격하고 보병들이 돌격하자 갑자기 지뢰가 터지면서 전열이 흩어지고 순식간에 많은 자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스컬지를 위해 일하는 자들로 일어났습니다. 3군데의 방어선 중 2군데가 깨지는 것을 봤습니다. 그들이 켈투자드를 향해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아라! 무슨 일이 있어도 켈투자드를 보호하라! 영광의 시간이 올 것이다!”

하지만, 절망적이었습니다. 그 때, 켈투자드의 곁에 녹색의 오라가 붙기 시작하고 땅이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아키몬드의 소환식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나오시옵소서, 아키몬드 주인님! 저희에게 힘을 주소서.” 켈투자드가 말하자 쾅 소리와 함께 거대한 아키몬드가 출현했습니다.

떨고 절망하라, 한정된 생명을 갖고 사는 자여! 이 세상에 종말이 왔노라!” 그 말과 동시에 대부분의 인간들이 절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잘 했다, 리치. 너 덕에 우리 소환식이 제대로 완료되었구나.” 아키몬드가 기쁜 듯이 이야기 했습니다.

아닙니다, 아키몬드 주인님. 당신의 영광이 이끌어주어서 이렇게 왔습니다.” 켈투자드가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그 떄, 타이콘다리우스가 지친 듯 왔습니다. 달라란의 뒤를 공격했지만 실패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계획이었습니다.

아키몬드 주인님. 어서오십시오.”

그래, 타이콘다리우스. 앞으로는 내 너를 중용할 것인지언정, 스컬지는 이제 너희 드레드 로드가 맡아라.”

그 순간 아서스는 놀랐습니다. 스컬지의 지휘가 타이콘다리우스에게? 그리고 다음으로 들은 말은 더욱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리치 왕은 쓸떼 없으니까, 앞으로는 내가 스컬지와 리전을 직접 통치하겠다.”

메디브의 망령이 이 곳의 생명체들에게 연합해서 우리에게 대항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지요?” 타이콘다리우스가 물었습니다.

걱정 마라, 오크와 인간은 원래부터 적이었고 나이트 엘프는 그 두 종족을 반길 리가 없다. 3이서 싸우다가 다 함께 망할 것이다.” 맞습니다. 서로가 가치관이 다르고 누가 외부인을 환영하고 그러겠습니까?

좋다, 곧 침략 명령을 내릴 것이다. 그 전에, 이 오만한 마법사들의 도시를 다 박살내버릴 것이다.” 그러고는 타이콘다리우스와 아키몬드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몇 분 후, 아키몬드와 타이콘다리우스가 멀어지고나서, 아서스가 켈투자드를 바라보며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오, 켈투자드? 우리의 통제권이 저 드레드 로드 하나에게 넘어갔소!” 격분한 목소리였습니다. 당연할 수밖에요. 지휘장군으로서는 해고당하고 아무 일도 안한 드레드 로드 하나에게 넘어갔으니…….

걱정 마시오, 이것 역시 리치 왕께서 예상하셨네.” 켈투자드의 목소리는 침착했습니다. 너무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대항해야할까?”

그냥 기다리는 것이오.”

, 그냥 기다리라고?”

그렇소. 어쩌면 자네가 리치 왕의 대업을 이루어야할 것 같네. 그러려면 기다려야하니까 조금만 더 참게.”

 

Ending: 달라란의 멸망

 

Intro: 잠시 후, 달라란에서는, 아키몬드가 마법진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이 오만한 마법사들이, 이 도시를 건설했구나. 너희 오만한 필멸자들이.” 아키몬드가 마법진을 일으키자 달라란 형태의 성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너희의 오만함은 오늘로 종말을 맞게 되리라. 너희의 다른 종족보다 높다는 선입견이 너희를 멸망시키는 것이다!” 그러고는 달라란의 탑 하나를 만지기 시작했는데 달라란의 탑은 부서졌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러고는 마법진 모두를 흐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갑자기 온 달라란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마법사들은 대피해서 그 안타까운 상황을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너희의 이 허약한 도시같이, 이 세상 역시 똑같은 종말을 맞게 되리라.”

아키몬드는 그러고는 차원문을 열어서 악마들을 소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만노로스라는 자도 나타났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군!” 만노로스는 핏 로드, 과거 아감마간을 죽여버린 자였습니다.

좋다, 우선 로데론을 공격하라! 시간은 딱 한 달을 주겠다. 로데론 전체를 불태우고 단 한 명도 살아남게 하지 마라!” 그와 동시에, 엄청난 숫자의 스컬지와 악마들이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P.S: 당분간 글 못 올릴 것 같습니다. 공부하느라고요. 이제 고1 올라갑니다.

P.S 2: 사디스트님, 글 올리시는 것 힘내십시오.

P.S 3: PlayXP에서 노는 것 너무 재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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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버프받은곰 (2010-02-25 21:58: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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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산백합 (2010-02-26 16:37:11 KST) - 118.216.xxx.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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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삼인데 이 글 보는 낙으로만 삽니다 ㅠㅠ
아이콘 사디스트 (2010-02-26 17:06: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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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만씨를 잊고 있었네요.
아이콘 [부릉이마스터] (2010-02-26 17:16: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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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뚱보
데스부릉디토쾅 (2010-02-27 01:04:32 KST) - 222.255.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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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받은곰 / 공부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산백함 / 헐, 수능같은 것 준비해야할 듯. 선배님, 죄송요.
사디스트 / ㅋㅋ. 만노로스는 듣보잡이죠.
부릉이마스터 /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쩄거나, 공부 끝내고 방학 때나 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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