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신 들과 드래곤들.

현재 워크래프트 속의 세상은 완전 막장 수준으로 전쟁이 벌어지는 상태이죠.

 

워크래프트1 에서는 엘윈숲 주변에서 노닥거리더니

 

워크래프트2 에서는 스케일이 커져서 아웃랜드로도 잠시 가고

 

워크래프트3 에서는 대륙적 스케일로 나이트 엘프 발견에다가 노스렌드 까지 탐험하게 되죠.

(아웃랜드는 당연)

 

그러더니 와우로 와서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군대들이 아웃랜드는 다 정복하고 노스렌드에선 리치킹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까지 왔는데

 

언데드가 깽판치고 있는, 이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세상에

 

생명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알렉스트라자와 이세라는 뭘 하고 있으며;;;

 

반신 세나리우스를 낳은 여신 엘룬과 또 다른 신인 말론은 또 뭘 하고 있는걸까요.

 

아제로스의 유일한 토착신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타우렌들이 섬기는 대지모신도 사실은 엘룬 이라고 알고 있음;; 근데 나엘들은 달의 여신으로, 타우렌들은 대지의 여신으로 섬기는걸로 알고 있는데;; 뭐 틀리겠죠)

 

세상이 위기에 빠진 이 때, 이 사람들은 참;;;

 

그리고 아제로스를 만들어낸 판테온 타이탄 족들은 만들기만 하고 그냥 가버렸나 보군요... 

 

 

타우렌들이 모시는 대지모신이 엘룬이었던가요. 4대 정령왕중 한명인 테라제인이 대지모신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피론 님/ 로닌 브록시가 크라수스 말퓨리온은 항상 같이 다니는 건 아니었고, 굳이 커플로 묶자면 일리단 배신하기 전엔 로닌+일리단, 크라수스+말퓨, 티란데+브록시가르 정도로 다니다가 최종 전투엔 로닌, 브록시가르, 크라수스, 말퓨가 같이 있었죠. 나중엔 일리단이랑 티란데도 합류했는데.. 음.. 최종전투는 솔직히 더 자세히 말하면 너무 스포인지라..(이미 충분히 스포야!!) 결론 적으로 알려진대로 브록시가르는 말퓨리온이 포탈을 닫으려 애쓰고 있을때 시간을 벌기위해 포탈로 들어가 살게라스한테 상처를 입히고 장렬히 전사하는게 맞습니다. 그 희생이 없었으면 살게가 그전에 넘어왔겠죠..
gkmud 님/ 소설 읽으면 재미있지요.. 근데 기약도 없는 한글판 기다리시기 보단 조금 공부하셔서 원서로 읽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어차피 대학가면 원서도 많이 읽으실텐데 취미삼아 읽는다 생각하시고 구하시는게 좋을듯.. 이전에 번역하려고 하시던 분이 계시긴 했는데 1권 4장까진가? 나오고 그 이후론 소식이 없고.. 블리자드에선 계획도 없고.. 저도 슬적 해보려 했습니다만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챕터1개당 20시간은 걸릴걸요.. 아무튼 한글판이 나오는 것보다 영어원서로 3권까지 다 읽으시는게 빠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