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퓨리온, 와우 세계관에서 그는 사심없는 지도자이자 현자이며, 위대한 영웅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 러. 나. 그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입니다. 말퓨리온은 수없이 아제로스를 위험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저질러 놓은 일들이 수습되었을 뿐인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문제아인지 보겠습니다.
(이 글은 약간의 허무개그적 요소를 넣어 실제와 다른 사실이 추가되었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1. 살게라스를 아제로스로 부르려 했다.
말퓨리온은 몰래 데스윙의 집으로 가서 금반짝 물체(-_-)를 발견하고 티란데에게 선물할 심산으로 슬쩍 해버립니다. 그리고 금반짝에서 수없는 유혹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여자 잔뜩 소개 시켜줄께' '일루와 오빠~
' '대출 상담...' 'KD통신에서 알립니다. 고객님의..' 혼자 잘난척 깨끗한척 다하던 말퓨리온은 결국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금반짝 물체를 암시장에 팔아버립니다. 그러나 멍청한 말퓨리온은 자신에게 돈을 준 사람이 바로덴 장군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귀족들이 살게라스를 소환하기 위해 사용한 금반짝을 보고서야 광분한 상태로 일리단과 함께 목숨을 걸고 영원의 샘을 닫았습니다. 다행히 샘이 폭발하면서 바로덴의 입도 막혔고 말퓨리온의 비리는 그대로 묻혔습니다.
2. 티란데에게 도움은 못되고 위험만 되었다.
말퓨리온은 티란데를 생각한답시고 가끔씩 근원을 알 수 없는 이상한 힘들을 내고 있습니다. 주제에 하운드마스터 학카르를 죽이고 자비우스를 나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만...정작 티란데가 위험에 빠졌을 때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단지 보복을 했을 뿐입니다. 티란데를 위험해서 구해준 이들은 바로 일리단과 다스레마..이들은 모두 말퓨리온에 의해 추방당했습니다. But why?
3. 불타는 군단을 다시 불러왔다.
말퓨리온은 경쟁자인 일리단을 가두고 다스레마를 아케인 마법에 미쳤다는 죄를 뒤집어씌어 추방시킵니다. 동쪽으로 건너간 다스레마는 말퓨리온이 주장했던 것과는 다르게 고대신의 어둠도 피해가고 쿠엘'탈라스를 세우고는 룬스톤을 이용해 아케인 마법을 사용해도 불타는 군단이 이 세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행동했습니다. 그러나 추방된 엘프의 수가 많지 않아 곧 트롤들에게 위협받게되고 하이엘프는 인간과 연합하는 대신 인간들에게 아케인 마법을 가르쳐 줍니다. 결국 인간족의 멍청하기 짝이 없는 아케인 마법 남용으로 불타는 군단이 다시 세상에 들어오고 결국은 '타이콘드리우스 입장'->'켈'투자드의 소환'->'만노로스와 ArchDemon에서 순서만 바꾼 아키몬드 입장'으로 이어져서 하이잘에서 격전을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어스펙트가 만들어 주었던 세계수가 아키몬드를 처리해 버림으로써 수습이 됩니다. 웃기게도 말퓨리온이 가두었던 일리단이 타이콘드리우스를 죽여서 하이잘에서 패배한 악마들이 그냥 물러갔던 것입니다. 말퓨리온 먼가여^^
4. 앞으로 말퓨리온은?
이 외에도 자잘한 많은 악행이 말퓨리온이 원인이 되어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론도 내릴 수 있습니다. 말퓨리온은 프로스트모운에 조종당한 아서스처럼 사실은 고대신에게 조종당한 하수인이었다. 자, 어쨌든 우리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 '말퓨리온이 고대신의 영향을 받아 악의 축이 되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10인의 공격대를 조직하여 타락한 영웅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말퓨리온의 목은 판드랄에게, 뿔은 티란데에게 가져가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말퓨리온은 노스렌드의 수정노래 숲에서 구현될 것입니다.'
p.s : 다른건 몰라도 4번을 진지하게 믿으시면 난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