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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땅
인구 : 2,000명 (55% 우레망치일족 오우거, 15% 악마, 15% 드레나이, 10% 인간, 5% 하이엘프)
통치 형태 : 주로 부족 내에서의 폭군정
지배자 : 우레망치일족 오우거 족장 아그라말로 Agramalor (남성 오우거 파이터 10 / 위저드 5), 둠가드들의 군주 카자크 (
남성 둠가드 위저드 10), 네더가드 요새의 지휘관 아크메이지 타스라난 Thas'ranan (남성 하이엘프 위저드 13)
주요 거주지 : 네더가드 요새 (300명), 타락의 흉터 (300명) ###(오우거의 서식지가 빠져있습니다. 블리자드의 미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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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용어, 에레달 어, 오크어, 하이엘프어, 하급 공용어
신앙 : 불타는 군단, 홀리 라이트
자원 : 광물
지배 세력 : 불타는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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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오크들을 아제로스로 소환하기 위해 만든 다크포탈 때문에 뒤틀려 버린 이 곳은 저주받은 땅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이 비참한 땅에는 소수의 생명체만이 살고 있을 뿐, 눈에 띌 만한 집단 거주지는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직 저주받은 땅에는 북쪽의 네더가드 요새의 으시시한 마법사들에 의해 지켜지는 통행로가 하나 남아있기는 하다. 이 마법사들은 다크 포탈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남쪽의 잔존하는 악마들과 사막에서 설쳐대는 오우거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켜야만 한다. 이 곳의 날씨는 낮에는 매우 덥고 메마르지만 밤에는 엄청나게 춥다. 높은 산들은 북쪽의 슬픔의 늪에서 오는 습기를 차단하고, 이 땅을 흐르는 강은 없다. 동쪽 해안은 바다로부터 오는 태풍에 자주 노출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양을 퍼붓기 때문에 빗물은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대부분 바다로 다시 흘러들어간다.
▶ 사람과 문화
나는 네더가드 요새로부터 초대를 받았다. 처음엔 요새 안의 사람들이 신경질적인 개자식들로만 보였지만, 그들이 짊어진 책무의 무게와 그 위험을 알고 나서는 그들이 나에게 평소처럼 사납게 구는 것을 용납해주기로 했다. 이 불쌍한 녀석들은 날마다 다크포탈을 노리거나 요새를 점령하려는 오우거 마법사들과 악마들과 싸우고 있다. 이 빈틈없는 사회에서는 범죄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요새의 감시 임무를 소홀히 하거나 한 몇몇 사람들은 스톰윈드의 영창에서 징역을 살기도 한다. 이 마법사들에게 다른 의견이란 있을 수 없다. ###(그만큼 철저한 사회라는 뜻인가 봅니다)### 당신이 만약 저주받은 땅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면, 네더가드 요새의 마법사만이 이 지역에서 호의를 베푸는 유일한 자들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사실 그들도 그렇게 친절한 편은 아니지만.
▶ 지리
다크 포탈에서 흘러나온 마법의 기운은 저주받은 땅을 뒤틀고, 황폐한 황무지만을 남겨 놓았다. 이 지역에서는 어떠한 생명체도 환영받지 못한다.
타락의 흉터 (The Tainted Scar) : 이 지역은 필멸자들이 질식할 정도로 두껍고 불결한 먼지로 뒤덥혀 있다. 악마들이 이 곳에 운집해 있으며 이미 점령한 땅에서 그들의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불타는 군단의 군주 카자크가 독기어린 안개 속의 탑에서 머무르고 있을 거라 믿고 있지만, 그 곳을 탐험한 자들 중 살아나온 자는 거의 없다.
▶ 유명한 장소와 거주지들
저주받은 땅은 북쪽은 얼라이언스가, 남쪽은 악마들이, 중앙은 오우거 부족들이 각기 세력권을 형성하고 있다.
다크 포탈 (Dark Portal) : 이 모든 것의 발단이 된 포탈이다. 나도 원하지 않았지만, 따라오는 것을 꺼리던 마법사들과 성기사들이 나를 다크 포탈에서 약 200걸음 떨어진 곳까지 호위해주었다. 좀 멀긴 했지만 나는 의복을 입은 많은 사람들과 보랏빛의 강력한 마법의 기운으로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는, 아웃랜드와 연결된 포탈을 볼 수 있었다. 포탈 주변은 예전에 포탈을 파괴했을 때의 충격으로 검게 변했고, 여기저기 깊게 패여 있었다. 부서진 뒤 새로 건설된 다크 포탈은 여전히 악마의 기운으로 꿈틀거리고 있다.
네더가드 요새 (Nethergarde Keep)
인구 : 300
통치 형태 : 봉건 군주제
통치자 : 아크메이지 타스라난 Thas'ranan (남성 하이엘프 위저드 13), 장군 로덴슨 Lordenson (남성 인간 파이터 8/ 팔라딘워리어 6)
언어 : 용어, 하이엘프 어
신앙 : 홀리라이트
자원 : 마법, 긴장(?!)
소속 : 얼라이언스
네더가드 요새는 저주받은 땅의 악마들로부터 아제로스를 지키는 댐과 같은, 또한 괴팍한 완벽주의자들로 꽉 찬 곳이다. 이 요새는 오래 전 드레노어로 원정대를 이끌었고 지금은 실종된 대마법사 카드가에 의해 지어졌다. 요새를 지키는 마법사들은 그를 기리곤 한다. 이 중간 정도 크기의 요새는 저주받은 땅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으로 통하는 통행로를 지키고 있다. 이 곳의 마법사들과 전사들은 무거운 임무와 지속적인 악마들과 오우거와의 마찰 때문에 재미라는 단어를 아예 잊어버린 듯 하다. 몇몇 사람들은 그들이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군주 카자크의 세력으로부터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싸우고 있을 뿐이다. 나는 요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실 밖에서가 아닌 안으로부터의 위협이 아닐까 두렵다. 타스라난과 로덴슨은 지휘권을 공유하지만, 전사들보다는 마법사가 더 큰 발언권을 가진다. 그들은 의견 마찰을 일으키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마찰이 일어날 때면, 사람들은 매우 사나워진다. 요새 안의 사람들은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에게 요새의 분위기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나는 마치 화약통 같은 곳이라고 답할 것이다. 수 마일 내에서 유일한 건물인 이 곳은 길 옆에서 황량하고 외롭게 존재하고 있다. 전사들은 스톰윈드로부터의 보급이나 사절을 맞이하고, 여행자들을 돌려보내고, 오우거와 악마들로부터 요새를 방어하기 위해 늘 성벽을 순찰하고 있다.
▶ 역사
이 황량한 사막은 한 때는 검은 늪 Black Morass 이라고 불리웠고, 슬픔의 늪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메디브가 아제로스와 오크의 고향인 드레노어를 연결하는 다크 포탈을 만들었을 때 쏟아져나온 오크들은 제 1차 전쟁을 일으켰다. 오크의 강력한 아케인 마법은 땅을 늪에서 황무지로 만들어 버렸다. 얼라이언스가 다크 포탈을 파괴했을 때, 타락의 기운은 멈추었지만, 저주받은 땅은 여전히 예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호드가 싫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레망치일족 오우거들은 오크와는 다르게 저주받은 땅에 남았다. 네더가드 요새의 마법사들은 오우거들이 군주 카자크를 섬기는 것 같다고 내게 말해주었다. 그들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 주인은 오우거들에게 얼라이언스의 요새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 모험
네더가드 요새로 향하는 캐러밴 Caravan 들은 호위가 필요하다. 사실 그들은 그들이 직접 가기보다는 탐험가 드워프들에게 그 짐을 배달해달라고 맡기는 걸 더 선호할 것이다.
▷ 갑작스런 병 : 네더가드 요새의 모든 사람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렸고, 우레망치일족 오우거들은 그들을 공격할 기회를 잡았다. 안에서는 질병이, 밖에서는 오우거들이 요새를 위협하는 가운데, 네더가드 요새의 마법사들과 전사들은 칼을 들거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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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Warcraft - Land of Conflict (블리자드 공인 룰북)
원문번역 : gozillason
최종수정 : gozill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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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땅 부분을 번역하면서 이상한 점을 하나 찾아냈습니다.
책에서는 분명히 다크포탈을 네더가드 요새의 병력들이 점령하고 있다고 쓰여있는데,
실제 게임에서는 얼라이언스가 아닌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다크포탈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ㅇㅅㅇ;;
어떻게 된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