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스톰윈드의 고귀한 인간들은 높은 긍지와 강한 단결력을 지닌 종족이다.
이들은 위대한 얼라이언스의 수호자로서 수 세기동안 오크 호드에
맞서 용감히 싸워 왔다.
오랜 전쟁으로 황폐해진 왕국에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고 생각했을 바로 그때,
더욱 사악한 그림자가 아제로스에 드리워지고 있었다.
언데드 스컬지가 인간 마을에 역겨운 죽음의 역병을 풀어
북부 인간 왕국인 로데론의 백성들의 수 많은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몇 안 되는 생존자들은 스톰윈드의 보호를 받기위해 남쪽으로 대피하였다.
언데드의 공격이 있자마자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은 아제로스의 땅에 대재앙과도
같은 침략을 개시하였다.
인간 왕국의 전사들은 불타는 군단에 대항하여 굳세게 버텼으며 파멸에 직면한
세계를 구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4년이 흐른 지금, 스톰윈드의 수비군은 자신들의 땅을 더럽히는 악마들에게
한시도 경계를 늦추지않고 있다.
엘윈 숲의 언덕에 자리잡은 스톰윈드는 이 세상에 남은 인류의 마지막 보루이다.
스톰윈드의 백성들은 어린 왕 '안두인 린'의 통치 아래 위대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그들의 의무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지금 스톰윈드의 군대는 포악한 호드와 맞서 싸우기 위해 동맹군들과
먼 전방으로 원정을 떠나있다.
이제 스톰윈드를 지켜 낼 임무는 자랑스러운 시민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당신은 왕국을 위협하는 사악한 외부 세력에 맞서 스톰윈드를 지켜내야 하며
안으로는 왕국을 몰락시키려는 반역자들을 처단해야만 한다.
영웅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제 여기 인류의 장대한 역사가 펼쳐진다.
[스톰윈드]
스톰윈드는 동부 왕국 대륙에서 인간의 권력을 나타내는 마지막 보루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제2차 전쟁 이후 건립된 스톰윈드는 인간의 의장술과 공학기술의 경이로움을
자랑한다. 강대한 요새에서는 어린 왕 '안두인'이 스톰윈드를 통치하며
스톰윈드의 수비대는 요새의 성벽 안의 평화를 지키고 있다.
스톰윈드의 상업 지구는 대륙을 건너온 상인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구시가지는
여러 부류의 전사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북쪽의 스컬지의 전염병에 오염되지 않은 스톰윈드 도시는
여전히 외부와 내부의 위협에 맞서고 있다.
[인간 주요 인물]
국왕 안두인 린 - 국왕 안두인은 비록 10살의 어린 나이지만 누구 못지않은
스톰윈드의 현명한 통치자이다.
최근 그의 부친, 국왕 '바리안 린'이 테라모어 섬에서 열린 수뇌급 회담에
참석하러 가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행방 불명되었다.
귀족 평의원 여군주 '프레스톨'의 요청에 따라 어린 안두인이 왕위에 오르게 되어
스톰윈드 왕국의 질서가 유지될 수 있었다.
자신들의 왕이 오랫동안 행방불명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백성은 거의 없지만
안두인은 백성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백성들은 언젠가는 이 소년이 자라 현명한 지도자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대주교 베네딕투스 - 인정이 많았던 베네딕투스는 젊은 시절에 로데론의
종교적 지도자, 대주교 알론수스 파올의 밑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
베네딕투스는 여러 해 동안 신앙심이 깊은 스승 밑에서 가르침을 받으며
빛의 교단을 도와 기념비적인 건축물인 스톰윈드 대성당을 건설하는 일을 도왔다.
베네딕투스는 파올이 죽은 후 교단을 이어받아, 자신의 스승이 수 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선행을 베푸는 일을 이어나갈 것임을 맹세했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인간 여마술사이다.
한 때 아서스 왕자와 동맹을 맺은 제이나는 로데론의 멸망을 눈 앞에서 목격했다.
칼림도어로 떠난 제이나는 자신의 힘을 다 바쳐 불타는 군단과 그의 사악한
앞잡이들을 처단할 것을 맹세했다.
엘프 군대, 그리고 심지어 오크 호드와도 동맹을 맺은 제이나는 악마 아키몬드를
무찌르고 불타는 군단을 영원히 소멸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런 후 그녀는 칼림도어에서 생존한 인간들을 규합하여 항구 도시 테라모어를 세웠다.
그녀는 전쟁으로 지친 얼라이언스의 생존자들을 통치하며 다시 한번 저 멀리
인간 왕국과 재결합할 것을 염원하고 있다.
출처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사용자가이드 Part3. 워크래프트세계의 과거와 현재
원문올리신분:Joseph_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