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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3 20:00:54 KST | 조회 | 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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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안에서 가로쉬가 무조건 죽는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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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쉬가 레이드 보스로 등장한다는 건 사실이지만 블리자드가 '가로쉬를 죽인다' 라고는 하지
않았음.
가로쉬 라는 인물이 듣보가문이 아닌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인걸 감안하면 죽이진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가로쉬가 어떤 고대유물에 집착하고 고대의 방어구를
수집한다고 나오는데 이게 타락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함.
처음엔 룩변용으로 장만했다가 원인모를 기운으로 자신도 모르게 타락할 가능성이 큼.
그러니까 우리가 판안에서 처치해야할것은 가로쉬의 본체가 아닌
타락한 고대유물과 타락한 가로쉬가 섭외한 어둠의 호드들 일것 같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로쉬 레이드에서
어둠의 호드의 듣보 네임드를 쓰러트리고
오그리마를 탈환or정복 하기 위해 달려온 25인의 도둑들과 호드or얼라 의 수장들이
가로쉬를 뒤지게 패는데 고대 유물의 힘이 너무 강해서 고전을 면치 못함
여기까지 1페이즈
너무 강한 가로쉬의 힘에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스랄횽과 주수리들이 등장!
어떤 소환의식을 치르더니 거기서 등장한건 가로쉬의 애비 그롬 헬스크림!
그롬의 영혼은 혀를 끌끌 차면서 가로쉬에게 다가가서 귓방맹이를 날리면서
그롬: 나는 이런 애새끼를 둔적 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롬의 설교
아버지와의 상봉과 진실어린 설교에 감동한 가로쉬는 갑자기 울부짖음
이때다! 각진영의 수장들과 스랄횽과 25인 도둑단은 약해진 가로쉬를 극딜!
타락한 유물과 가로쉬가 분리되면서 모든게 끝나려니 했지만
타락한 유물에서 나타난건 다름아닌 반신욕 덕후 김제덕 아저씨!
그리고 김제덕이
" 니들끼리 투닥투닥 하는동안 우리는 아제로스 재침공준비를 마침 ㅋ 니들 조땜ㅋ"
그리고 뾰로롱 사라짐
이 광경을 목격한 스랄과 바리안 린은 어차피 문제의 가로쉬도 조졌겠다.
김제덕이 다음 확장팩은 불타는성전2 라는걸 예고도 했겠다. 서로 칭목칭목
스랄은 쓰러진 가로쉬를 부축하며 용서하고 가로쉬는 악마의 꾀임어 넘어간 자신을
자책하지만 그롬의 영혼이 자신의 일화를 말해주면서 가로쉬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음
이 훈훈한 장면을 본 바리안도 가로쉬에게 치맥을 권유하면서 훈훈한 결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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