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게임의 주 컨텐츠가 될 조건

어떤 한 종목이 (예를들면 레이드) 가 게임의 주 컨텐츠가 될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함

1. 순위를 매길수 있음

2.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그 '순위'를 존중함.

3. 게임상의 보상이 있음.

레이드 하는 사람들은 레이드의 킬순위를 매길수 있고(업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퍼킬을 보고서 존중을 하며

그리고 레이드를 하면 템이 나옴.

마찬가지로 피빕의 경우에는 개평점수나 팀평점수로 순위를 매길수 있고.

그걸 통해서 사람들이 그 '순위'를 존중하고.

탄력템을 줌.

이렇기 때문에 레이드와 투박장이 와우내에서 새로운 컨텐츠가 될수 있었음.

고고학 같은 경우에는 순위를 매길 수 있는 건덕지가 없고

뭐 최초 교수같은걸로 순위를 매긴다 하더라도 그것을 사람들이 운빨로 치부하기 때문에 순위에 대한 존중이 없음.

그래서 보상이 있더라도 사람들이 외면함.

판다리아에 나올 도전모드나 와켓몬 같은 경우에는

순위를 매길수 있고, 그 순위가 공식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인정해 줄 것이기 때문에

메인 컨텐츠가 될거같음.

근데 중요한건, 젖절한 보상을 통해서 사람들을 많이 끌어모아야 메인 컨텐츠가 될 수 있음

만약 젖절한 보상이 없어서 와켓몬같은데 참가하는 사람이 소수가 되어버리면, 그건 메인컨텐츠가 아니라 마이너컨텐츠가 되어버리는 거임.

그렇기 때문에 와켓몬이나 도전모드를 통해서 뭐, '특별한 탈거'라던가, 아니면 특별한 펫같은게 나왔으면 좋겠음.

그럼 사람들은 그걸 하기위해 와켓몬이나 도전모드를 미친듯이 팔것이고,

그럼 와우는 새로운 보충제를 먹게 되겠지.

근데 막상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보상입니다

예를들어 시즌 9에는 레이드 무기 먹기도 힘들고 해서 사람들이 2차무기 먹으려고 투박장을 뛰던지 버스를 받던지 했죠

근데 지금은 레이드템이 워낙 좋은데다 먹기도 쉽고 타렉에 애비단검에 하니까 2차찍을 이유가 별로 없어짐

지금 검날황혼네바람은 가는사람 아무도 없고 불땅도 타렉만들러 가지 아무도 안가잖아요

고로 보상이 사람모으기에는 제일 중요함

ㄴ ㅇㅇ
사람모으는데는 보상이 가장 중요하고.
이제 모인사람들 사이에서 주요 컨텐츠가 되기위해서는 순위를 매겨줘야함.

서열나누기도 주된 동인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