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리분때까지는 10인이 정말 재밌었음

25인 공대/ 10인공대 템의 등급이 달랐을때

 

10인이 비주류 던전이 되다보니 

 

25인이 약간 사무적인 느낌이었다면 10인은 좀 가족같은 느낌이었음

 

지금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25인의 그 빡센 공략도 기억이나지만 사실 대부분의 기억나는 추억들은

 

전부다 10인 레이드 기억

(10인 녹슨비룡팟, 10인 리치왕하드팟, 카라잔팟, 줄아만팟, 10인 십자군팟, 이미 리치왕 하드 잡힌 공대나온 시점에서 길드 못하는애들 데리고 리치왕 일반 공략했던 기억, 설날때 나 군대 전역하고 2년만에 다시 복귀했을때

길드 형들이 십자군 10인 일반 데려가줘서 파밍하면서 놀았던 추억 등등) 

 

대격변은 불땅까지 해본 기준으로 10인이 이제 비주류가 아닌 주류가 되다보니 (아직 길팟같이 놀고다니는곳도 많지만)

 

막공기준으로 리분/불성때에 비해 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는걸 느꼇음

 

리분때까지만해도 10인이 더 분위기가 가벼운 이유가 인원이 적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템렙및 업적등의 비주류 던전이어서 그랬던게 아닌가싶음

 

지금의 10인은 물론 재밌겠지만 아무래도 리분/불성때의 25인 분위기쪽으로 넘어간느낌

무작은 점점 삭막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