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세계관안에서 얼마든지 설정 추가 가능합니다;;

워1,2하고 

워3 해보세요.

설정 추가된게 얼마나 많은지요?

참고로 살게라스는 그냥 악마들 우두머리였지, 처음에 판테온 최강의 전사라는 설정도 없었습니다.

위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스윙은 그냥 자신의 허영심때문에 갑옷 두른 검은 용들의 우두머리였을 뿐입니다.

킬제덴. 원래는 둠가드였습니다. 메디브는 성형하고 나왔습니다. 

둠해머가 명예로운 전사? 워낙 비겁해서 별명이 백스테퍼였는데 무슨

사실 워크래프트는 차가직 나오면서 계속 설정이나 기타 스토리가 확장을 해왔습니다.

나가가 나엘이 워1부터 있지는 않았죠. 지형도 조금씩 변했고요.

이렇게 시리즈가 나가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확장해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와우만의 스토리라는 말이 어폐가 있다는 겁니다.

이건 완전히 뒤집으면 이건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아니라

그냥 다른 게임입니다. 그러면 납득이 안가죠

워크래프트 후속작이고, 그 스토리나 설정을 계승한다고 해놓고

이걸 뒤집으면 이게 논리에 맞습니까?

종착역에 다다르지 않는 것은.

물론 끝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소설이건 뭐건요.

세계관 하나로 우려먹는게 한계가 있는 법이죠.

특히 와우처럼 컨텐츠 소모 빠른 게임은요

역시 너무 대단한 역작이라 틀은 유지한 채 질리지는 않는 것을 원하는 모순 심리가 발동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