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zsu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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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25 09:38:37 KST | 조회 | 435 |
제목 |
붉은용군단이 세계를 수호하는 법과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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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편을 비판한다는게 어찌 이렇게나 흥미로운 일인지! 배덕감인가?ㅋ!
다른 분들도 아시다시피, 세상이 전복되려던 시도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초갈의 메단먹기 대작전(워크래프트 코믹스 3~4권)
-아제로스와 노쓰렌드를 휩쓴 스컬지군단의 역병(오리말,불성 세기말~리치왕의분노)
-울두아르 아래 깃든 요그사론의 흉포한 의지와, 로켄의 사망에 따른 알갈론의 지구 리셋(리치왕의분노)
-2차 흐르는 모래의 전쟁에서 전세계적으로 일어났던 퀴라지군단(오리지날)
-하이잘에 강림한 라그나로스의 군대(대격변)
위 시도들의 2가지 공통점은?
-저지하는데 대성공!
-용의 힘만이 아닌 유저들과 필멸자들의 손으로 이루어냈다는 것
용군단에서 대대적으로 병력을 동원해서 처리한건 푸른용군단의 말리고스 숙청과 데스윙 조지기밖에 없죠.
사실 스컬지 찌그레기도 처리하긴 했는데, 얘네는 영토넘어와서 척결한거라고 봐야죠 솔직히
그나마도 데스윙 조지기는 붉은용군단 영토에서 알을 훔쳐가고 지랄하는 바람에 알렉께서 몸소 나서셨다는 느낌도 있구요. 위 2가지 사례의 공통점은? 둘다 용군단 집안사정이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스컬지를 조금 치워준거도 자기네 영토를 침입해서 반응한 걸로 볼 수 있죠. 황혼의 골짜기에서도
망치단 찌그레기들이 알 훔쳐가고 그러니까 붉은용군단에서 강하게 나오고요
붉은용군단의 말은 번지르르합니다. 그들은 항상 세계의 평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죠.
어쩌면 우리는 리분때까지만 해도 붉은용군단의 이미지 간판들만 만나봤을지 몰라요. 황혼의 골짜기에서 만나게
된 리라스트라자는 매우 거만하고, 거칠고, 재수없는 이미지죠. 영토 침범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스컬지를 처리하고 망치단을 조지는 족속입니다. 솔직히 알렉, 크라서스 아랫동네는 세계의 평화 좃까 우리끼리 잘 살면 되
라는 생각이 만연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줄요약하면
'붉은용군단은 지네 가족 사정이 아니면 세계의 평화는 젓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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