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보기 55렙까지 버닝해서 키웠는데

와우 오랜만에 다시 켜서 휴가나온 친구랑 친초로 쭉 버닝했는데

 

탱이 생각보다 제밌네요..

 

막 하면서 스스로도 모르게 어글 튈때마다

 

"간나새끼 어딜가나 여기와서 뒈지라우" 하면서 도발 넣고

 

흥이 나서 몹 이리 저리 모아서 끌고 다니고

 

광역 도발 하고 몹들이 다 쳐다볼때 뿌듯해짐

 

 

 

대신 하루만에 키운거라 계속 삐걱거리는게 탱이 난이도가 가장 높은 포지션임을 잘 느끼게 되었슴다.

 

p.s. 요즘 냥 레이드 대세 아직도 격냥?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게임 난이도는
공략 중 힐러 >> 딜 잘하는 딜러 >> 탱커 >> 공략 완료 후 힐러 >> 딜 못하는 딜러
순서라고 생각해요

레이드냥은 격냥이 갑이제

탱커는 잘해도 눈에 안보임 .. 그런데 물약빨고 생존기 타이밍재고 무빙연습하고 하는거 까지 통달할라면 어렵.. 요새는 어글먹는게 쉬워져서 어글잡는건 기본이되고..

예전엔 판금딜한테 어글을 많이 빼았겼었는데

요즘은 법사한테만 가더라구요...

쪼렙법사 키우고있는데 그것도 자꾸 어글먹고..

보박만큼 손가락빠는탱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