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 이야기

역할별로 난이도 순서를 따지자면

원딜이 근딜보다 어렵다 이거 하나 확실할 뿐

 

부담이란 요소를 제외해도 뭐가 어렵다 딱히 그러긴 좀 어려운 듯

 

분명한거는 레이드를 가능하게 하는건 탱힐이지만

레이드의 난이도를 결정하는건 딜러라는거

타임어택 보스같은경우엔 딜러가 결정하는거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막상 해서 손으로 익히고나면 별거 아닌데,

하기전에는 그 공략이라는게 존나 개복잡

재밌는거는 이 개복잡한 공략을 숙지하고 들이대서 깨져보지 않으면

단순명료한 공략이 나오지 않는다는거

 

아는 보스 같으면 모르는 지인 데리고 가서

페이즈마다 한마디씩이면 끝나는게 보통인데

지가 처음가는 입장이다, 알려줄 사람도 없다 그러면 대책이 없음

 

엥? 설마요.

근딜 안데려가는이유가 공략상 근딜이 더럽게 어렵게짜여있어서 원딜데려가는건데

근딜이 원딜보다 쉽다뇨;;

리분때 왕몰 올밀리팟 가보셔야 '아 시-ㅂㄹ 캐스터는 개쉬운거였구나' 싶으실듯

원딜 힘들고 근딜 힘들고는 네임드마다 차이가 확실히 있는것 같음.

그리고 제 경우는 성향이 밀리라서 그런지 캐스터가 좀 어렵게 느껴지는 느낌이 있는데
반대 경우도 있겠죠

꼬라박는 과정에선 대부분 힐러가 그래도 10인급에선 난이도가 제일 쎈거 같고

꼬라박기 끝났다 또는 광폭봤다 하면 이제 딜러 후덜덜이고..

탱 같은 경우엔 힐러와의 시너지랄까 호흡이 굉장히 중요한것 같고..

확실한건 대격변은 밀리 죽이는 던전설계라는거

본격 밀리 죽이기는 이미 리분때 절정이었고 대격변때 꾸준명맥

얼음왕관 성채부터 밀리 죽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