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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0 18:58:04 KST | 조회 | 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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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판다리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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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게시판에 각각의 후기를 싸질러야지!!
아무리 오늘이 수능 당일이라지만 그래도 명색이 평일인데
사람이 왜 그렇게나 많았는지 진짜 의문임 부산시내 게임 매니아분들 다 몰린듯함 진짜
일단 한글화가 전혀 안 되어 있어서 예전에 영어공부에 혹시 눈곱만큼의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서
북미 클라 깔아서 해봤던 안습한 추억이 다시 떠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다렌 모션 부드러운거 보고 존나 감동먹었음
확팩마다 그래픽 조금씩 개선하는건 뭐 지금까지 쭉 있어왔던 일이지만,
판다리아 지형 텍스쳐, 판다렌 텍스쳐는 진짜 감탄할 수준 ㅇㅇ...
"기존캐릭 텍스쳐가 더 좋아요 징징" 거리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기존 플레이어블 캐릭터 폴리곤, 텍스쳐 개편이 와우 수명 늘리는 길이라는 제 신념이 더 확고해 짐
판다리아가 어디 붙어있는지 확인해보려고 월드맵 켜보니까 바쉬르가 나옴;;
아직 판다리아 지도가 미구현인게 그 이유겠지만... 설마 진짜 바쉬르쪽에 있는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판다렌 퀘스트 해 보니 이제는 아예 대놓고 개발진이 위상변화를 즐겨 사용함
(물론 이게 나쁜 뉘앙스로 너무 자주 쓴다는 뜻은 아니고)
플레이시간이 20분 제한이라서 렙5인가 6까지밖에 못 키워봄
끝나고 설문조사 하던데, 괜히 점수 관대하게 주면 안될거 같아서 유령게, 칠득이 엿먹이려고
지인들과 한마음이 되어 "조금 재미있었음"에 몰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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