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오리지널 와우할 시절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녁이후에만 와우를 할 수가 있었음.. -_-)

 

그때 당시 어둠의 해안에서 렙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둠의 해안에서 잿빛골짜기 가는 동안 몇일이 지나도록 항상 밤의 풍경밖에 볼 수가 없었음.

 

낮에는 와우를 못했거든여.

 

어둠의 해안에서 저 멀리 바다위에 걸려있는 달 보고 사냥하고 그랬져.

 

 

그때는 '아.. 와우에서 해 떠 있는 모습 보고 싶다.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그런 생각도 했었져..

 

-_-)

 

 

지금은 별 감흥을 못 느끼지만.

 

 

 

와우가 재미없어진게 아니라 유저가 삭막해진거 같습니다.

새벽에 잊땅하고 소금 평원에서 퀘스트하던 생각이

밤에 게임하면서 하늘보면 달떠있고 참 운치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거 생각안하고 게임했던 것 같군요 ㅇㅇ..

새벽에 달빛이 내리는 불모의 땅을 20레벨짜리 코도타고 돌아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밤에 두개의 달 보면서 풍경감상 하고있을때

광캐러 온 만렙한테 뒤치당하곤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태양을 보며 서부몰락지대 해안가를 뛰어다닐때가 감동이었죠 그리고 갑자기 애드되는 멀록 클배,오베+부캐를 많이 키워서 그런지 많이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