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쟈는 필드부터 되살려 놔야함

대부분 일퀘하는 지역 아니면 거들떠도 안보는 수준이고

그나마 일퀘 다하면 사람들 다시는 안 옴 톨바가 딱 그 꼴

 

약초 채광은 좀 채집방식에도 변화를 줄만한데

손을 안대다 보니 짱깨 두더지들이 잡고 있고

 

낚시도 오리때하고 비교해서 달라진 게 없으니 낚시 자동 프로그램이나 돌아댕기고

한 거라곤 낚시 일퀘 나부랭이하고 대회 한두개 만들어서 보상으로 낚싯대 쪼가리 준 게 전부

 

고고학도 뭔가 존나 참신하긴 한거 맞은데 발굴 방식이

 

그냥 개진상 똥통 대가리에서 나온

아무런 고심의 흔적이 없어 보이는 단순 노가다 방식임

 

내가 진지하게 고고학 자체는 생각 못했어도

고고학 캐는 방식은 저것보단 나은 걸 내놨겠음

 

차라리 위상변화 효과를 얻어서 고고학 만숙되면 

똑같은 필드에 나가도 남들이 못 보는 물건같은 걸 발견한다거나 이러면 좋을 걸  

 

먼 그런 것도 없고 걍 정해진 데 가서 삽질만 하다오면 다니까 하드업적 게이 아닌 이상 메리트 없음

재미도 초반에 숙련 올릴때나 있지 만숙 찍고 나면 하나도 재미없음

 

 

존나 폐쇄적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는 길팟 시스템 만들어 놓고

레이드 인던 10 / 25 는 왜 또 통폐합을 시켜놔서

촌섭 막공 다 죽이고 신규유저들 엿먹여 놓는지 모르겠음

 

난이도가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아니란 걸 왜 모르는 걸까?

 

오리때가 재밌었던 게 시간이 지나면서 미화되서 그렇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때 컨텐츠 자체는 훨씬 적었지만 오리는 접하면 할 게 분명 많았음

 

지금은 뭐 기존 레이드 인던 너프시켜놔서 슈퍼 마리오 2-2 탄 난이도도 만도 못한

거 만들어 놓고 재미 느끼라고 하고 불땅도 너프시켜 버리니 참 해줄 말이 없다

 

 

대격변의 문제점은 레이드 난이도 하향으로 하드유저들이 재미를 못 느끼는데다가

난이도 하향이 그렇게까지 신규유저들한테 큰 도움은 안 됨.

 

어차피 그 사람들 데리고 가 줄 능력있는 사람은 거기 가봤자 먹을 것도 없고

골팟으로 돌려도 골드도 안 될 뿐더러 자기 길드원 템 먹여줄려고 가는 거면

길팟으로 가지 막공으로 가면 손해니까.

 

그리고 10 /25 을 합치는 희대의 탁상공론 정책을 펼쳐서 잘하는 사람 입장에선

한번 삐끗하면 둘다 묶이는 거니 최대한 보수적으로 사람을 모을 수 밖에 없고 ( 업적 귓 전정실 확인 등등 )

처음 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만큼 심적 부담도 클 뿐더러 자리가 잘 나지도 않음

 

그리고 난이도 자체를 존나 깎아놔 버려서 레이드 개념을 제대로 안 잡아주기 때문에  

너프 된 기존인던 말고 새 인던 같은데 가면 헤메기 시작함

 

길드 시스템 자체는 참 좋은데 10 /25 를 같이 묶는 시스템하고

합쳐져 신규유저들한테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음

 

 

대격변 끝나기 전에 최소한 10 / 25 같이 묶는 거나 풀어 줬으면 함

그래서 25인 전멸한거는 무작 레이드 나오면 어느정도는 해결될 거 같음

물론 다음 확장팩에서는 풀어줘야 됩니다

리분처럼 템렙 나누기는 안했으면 좋겠지만

리분때 십자군이 욕을 많이 먹긴했어도 참 재밌게 댕기긴 했는데 ㅋㅋㅋ
하드 1넴에서의 그 긴장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