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업적 요구하는 팟도..

저도 뭐 요새는 업적 달라면서 모으긴 하지만.. 헤딩하고 시간 잡아먹는거 싫어서 제한두는걸 생각하면

 

결국 업적밖에 없으니;

 

저번에 초갈 하드트라이팟 한번 모았을때 생각나는데..

 

법사를 구하는데 귓이 그리 안와서 한두시간 광고했는데 귓이 3개 오더군여..

 

귓1 '법손'

귓2 '366법' 

귓3 '364법사인데 트라이는 해봤는데 업적은 아직 없습니다. 공략은 숙지했고요.'

 

보태지도 않고 덜지도 않고 이리 귓오더라고욤.. 당연히 3번 데려가징.. 솔직히 하드 팟 별거 없고 공략

 

숙지 열심히했다고 일단 귓잘써서 보내면 어느정도 전 받게 되던데; 물론 중요한 몇몇클은 좀더 물어보긴

 

하지만 숙지해서 자신있다고 하면 받게됨..

 

이번에 알았는데 고정팟 한 두달 잡았는데도 왜 이걸 하는지, 왜 피하는지, 보스가 뭘쓰는지 모르면서

 

그냥 닥딜 닥힐 하던분이 많았다는게 충격..-_-

 

 

 

그런 사람들 은근히 많지 않나요? 그냥 하라는대로만 하는

전 무슨 스킬인지 궁금해서 그런거 찾아서 읽어보기도 하는데

1. 와우 레이드 경험이 많아서 그냥 트라이 해보면서 익히자 심보 고수들 (실제 잘하는지는 모름)
2. 레이드를 가는데 이것저것 배워야하는걸 모르면서도 그냥 주변 사람들 따라서 하다보니 레이드 가게 되는 사람들

3. 위에처럼 어찌어찌 실드가 안처지는 그냥 가지 뭐 심보 사람들.

전 그냥 레이드라는 컨텐츠를 즐기면서 템도 맞추는 재미로 다닙니다.

보스가 무슨 스킬 쓰는지 왜 피하고 뭘 집중해야 하는지 알고 잡는게 더 재밌는거 같음요.

그냥 레이드 끌려다니면 그게 노동이지..

대체 뭔지도 모르고 그냥 하면 무슨 재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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