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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8 14:27:15 KST | 조회 | 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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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유저수가 줄어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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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온지 7년이나 됐으면 줄어들때도 됐지 뭘 -_-)
정확하게 조사해 본건 아니지만 체감상 와우유저가 줄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현재랑 불성때나 리치왕때랑 비교해 보면 그런 느낌이 좀 들어요.. -_-a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뭐 역시 나온지 7년이나 되다 보니 질릴사람은 질렸고..
솔직히 이번 대격변 확장팩이 별로다 형편없다 그런 건 아닙니다.
1~60레벨업 구간을 리치왕때 써먹은 위상변이 기술을 비롯하여
그간 쌓아온 각종 노하우와 쩌는 방대하고 장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잔뜩 집어 넣었죠
근데 문제는.. -_-) 아웃랜드 진입과 동시에 급 재미 없어진다는거..
그리고 대격변에 기존지역을 싹 갈아 엎다 보니 상대적으로 만랩이후 콘텐츠에 들일 노력이 샜죠.
새로운 인던 잔뜩, 5군데의 신규 레벨업 퀘스트 지역, 새로운 평판, 새로운 레이드 인던
다 좋아요.. 근데..
예전에 비하면 뭔가 좀 할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_-);;
고고학이라고 내놓은건 진짜 말 그대로 노가다의 극치를 보여주고..
무려 4개나 되는 만랩 인던은 재활용이고..
이번에 4.2패치 이후 새로운 평판과 일퀘 그리고 레이드를 내 놓긴 하는데
왠지 돌아갈 마음이 썩 들질 않네요. 새로운 일퀘라고 해봐야 아.. 또 매일 노가다 해야 하는구나
뭐 이런 느낌? -_-);
지금도 마상시합장 일퀘랑 톨바라드 일퀘하기 바쁜데..
거기에 블리자드는 대격변의 구지역 리뉴얼로 인해 아웃랜드와 노스렌드도 고쳐내야할 짐을 떠맡게 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로 생각해 보면
스타2하다가 아웃랜드 진입과 동시에 스타1을 하는 정도의 느낌? -_-)a
거기에 점점 와우의 유저를 빨아먹을 새로운 게임들이 등장한다는 것도 이유중 하나가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대망의 팀킬 디아블로3까지 대기중에 있습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또 뭔가 끌리는 요소가 새로 생긴다면 다시 붙잡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도 그랬던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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