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분인던이 짜증나는 이유는

오리의 검은바위 나락같은 경우는

정말로 적의 기지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였는데

리분 인던 구조는 십자군은 그냥 경기장 우려먹기에다 

갑자기 바닥 깨지면서 아눕아락이 튀어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연출 

얼왕도 무슨 디자인은 거기서 거기에 놀이동산 코스같이 만들어놨고 

쫄구간은 졸리고 길고 인던 구조가 워낙 변화가 없다보니 지평선까지

일직선으로 된 고속도로 달리는 기분...

울두아르는 좀 제대로 신전삘나게 잘 만들었음 

울두아르 말고 나머지 것들 인던 구조를 너무 심심하게 만들어놨음 

지못미 십자군

그저 공략 공략.,

울두아르의 제작컨셉 자체가 오리-불성 시절의 레이드로 돌아가는 것이었다고 읽은 기억이 나네요. 실제로 그 당시 유저들이 받았던 느낌도 그랬던 것 같고.

진행시간이 오래걸리는 인던의 장단점이
울두-십자군-얼왕 이 3단계를 통해서 잘 표출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