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사로서 이런 패치 정말 싫은데 말입니다

 발짤라서 앉은뱅이 만든 대신에 딸근 키워서 딜킹으로 만들어주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딜 늘어나는것 보다는 딜 깍이더라도 유틸기 좀 더 넣어서

 뭔가 기술적으로 싸우는게 더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함

 

 아 근데 이런 식으로 발 짜르고 딜 늘리면

 분명 나중에 템 좀 더 풀려서 분무폭딜이 감당이 안될때 

 다시 딜링 부분을 너프할건 당연하단 말이죠-_-

 결국 최종적으로 가서는 발 짤리고 팔 짤리고

 몸뚱이만 남아서 힐러 없으면 그저 빌빌 대다가 뒤지는 오리지날 시절로 돌아갈게 분명한데

 이건 뭐..;

 아 갑자기 몬티파이튼의 성배에서 나오는 흑박휘가 생각나는근여...-ㅠ-

리분때 무식한 폭딜을 뽐냈어도 그닥 그쪽은 손보지 않았죠, 티탄 10% 너프는 있었지만 그런 너프에도 불구하고 전사 폭딜은 쩔었는데.. 차라리 무식한 파워어글 폭딜러로 컨셉을 잡아주는걸 바람..

컨셉이 문제가 아니라 너프 먹을게 자명해서 그런겁니다..

자명하다기 보다는 그냥 그럴것 같아서 그럼..

전사에게 너프는 숙명임. 좋은 무기가 풀리면 무기가 너프되질 않고 전사가 너프됨 ㅇㅇ

언제나 전사 너프는 당연히 되지 않았나여
너프너프너프너프너프 버프한번에 오오오오!

아 그러니까 그 너프 더이상 당하기 싫다구요..ㅠ
시바 버프를 해줘도 왠지 다음에 너프를 하기위해 버프해주는것처럼 보일 지경임

그거슨 전사의 숙명
아직 마음마저 판금이 되시지 못했군여

그냥 너프 소식을 듣는거랑
너프될게 뻔해보이는 버프를 받는거랑 좀 다름..;

그나마 버프된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쪽이고
오히려 바라는 부분은 너프가 되서 그게 좀 더 심함...ㅠ

1주에 5판만 하며 점수 대충 먹고 깃전밖에 못하던 양민들이 제아무리 전사가 쉽사기라 그래도 투기장에선 힘들게 힘들게 평범한 조합으로 힘들게 올리고 있었는데 패치로 그냥 다 팀폭파했음요 ㅠㅠㅠ 2:2 5판으로 점수 연명하게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