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Tal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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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1 14:13:27 KST | 조회 | 1,148 |
제목 |
생지옥.... 바위심장부 영던 탱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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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만랩을 찍고, 열심히 템을 모아서
평균템렙 336 까지 올렸습니다.
영던 몇곳을 클리어하고,
슬슬 영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갈 즈음,
이제 막 333레벨 아이템을 모은 마법사 친구가 영던을 돌아달라더군요
그래서 랜영을 눌렀는데 바위심장부가 걸렸습니다.
아.... 전 바위심장부가 그런곳일줄 몰랐습니다.
1넴. 그냥 할만합니다
일반던전하고 비슷합니다.
2넴. 바위 사방으로 쏘는거, 떨어진 바위고드름 뒤에 숨으면 데미지 안들어오고
그거 말고는 특이한거 없습니다.
3넴.
오즈룩.
....
....
앙대...
탱커의 모든 역량을 시험하는 보스입니다.
솔직히, 템 후달릴때의 신드라고사 난이도보다 높았습니다.
패턴이 덜 복잡할 뿐이지, 모든 난이도가 탱커에게 집중되어있을뿐이지.
훨씬 더 어려웠습니다.
우선 파티원 방향으로 머리를 두게 하면 안되고,
기술 쓸거같으면 40미터 가까이 달려서 도망가야하고,
산산조각이나 땅울리기 기술 한방이라도 맞으면 게임오버.
정말. 단 한방이라도 맞으면 숨지더군요.
도망가다가 힐러 힐 범위 벗어나면 또 숨지고,
아...이 말도안되는 난이도는 누구만든그야 T^T
게다가 같이 간 친구녀석이, 머리를 돌려야된다, 탱만 잘하면 된다 이러면서
살살 약을 올리는데.... 평소에 들었으면 별거 아닐 말인데도,
내 실수로 몇번 전멸한 상황에서 들으니까 진짜 옆에있으면 때려주고싶은 말로 들리더군요.
그래도 결국 잡았습니다.
잡고 나서 '수고했습니다'
라고 적으니까
제 친구가 또 한마디 하는데
'이거 막넴 아님' 이라고 적는데...
아 그게 왜 또 그렇게 빡치는지....
막넴 아닌거 아는데, 마치 사람 바보취급하는듯한 그런 말 하나에 또 빡쳐서 결국 한마디 해버렸죠.
암튼 오즈룩... 엄청났습니다;
대격변 일반던전, 영웅던전 대부분의 보스가 탱커에게 그리 힘든 컨을 강요하지 않았는데,
오즈룩은 그냥 미쳤더군요. 아오 =_=
4넴. 오즈룩에 비해서 막넴 대여사제는 캐스팅만 끊어주면 되는 보스.
바위심장부 가는 탱커님들은 각오 단단히 하고 가세요.
템레벨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 가는 분들은 고생합니다.... T^T
P.S.
클리어 하고 나서 다시 해보니 그리 어렵진 않더라는 이야기 =_=
처음이 캐빡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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