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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8 09:45:54 KST | 조회 |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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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하는꿈을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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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하고
군면제 받은 뒤
재활치료겸 1년을 휴학 한 상태인데
곧 보칵이 다가 옴.
며칠 전 보칵하는 꿈을 꿨음.
꿈은 이랬음.
' 내가 보캌을 한거임. ????? 근데 왜 우리과 애들이 다 New face 고 지들끼리 놀고 나랑 안놀아줌? 왜 나는 혼자 강의 10분전에 들어가서 앞자리에 앉아있고 강의 끝나면 5분 늦게 나옴? 왜 그리웁던 과 동기 남학우들은 전방에서 나라 지키고있고 사랑스럽던 여학우들은 공부한다고 안놀아줌? 왜 난 점심을 혼자 먹음? 왜 앞자리 앉았는데 학점 안나옴? ... ... ... ... ... '
그래서 어제밤에 곰곰히 누워 생각했슴돠.
' 아 슈발 이래선 안되겠어. 내일 눈뜨고 일어나면 와우부터 전케릭 케삭이다. 접는거다. 안하면 안할수있찌 ㅋ 내 특화력이 의지력이고 특화력이 2300을 뚫는데. 여기서 지는건 말이안ㅋ됨ㅋ 그리고 3월 보캌전까지 어학원 다니는거다. 난 우리가문을 일으켜 살릴 100년만의 인재이니까. '
그런데 왜 난 아침부터 영던을 도나요 ㅡㅡ 아..........
복학 후 쓸쓸한 학교생활 해보신 경험자분들 조언좀.
요즘 자꾸 섬뜩한 보캌하는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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