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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8 00:57:32 KST | 조회 | 1,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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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에 입문하는 와우저들을 위한 마음가짐 ver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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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힐부분엔 얼음덕후노메님이 협조해주셨습니다.
탱커는
힐러 사거리를 계산 안하고 닥돌했다 누으면 탱커로써의 자질이 없고
힐러 엠을 안보고 닥돌하면 무식한 것이다.
쫄몹 어그로를 놓쳐 힐러가 먼저 누으면 그것은 잉여요,
쫄몹 어그로를 놓쳐 딜러가 먼저 누으면 그것은 0.5인분이다.
쫄몹구간에서 어그로를 놓치지 않으면 1인분이고
탱킹을 하면서 데미지 많이 들어오는 구간에서 생존기를 써주고, 자신이 처리할 순서대로 징표를 찍는 사람은 1.5인분이라 할 수 있다.
탱킹을 하면서 깔리는 바닥을 피할 수 있으면 2인분이고,
바닥을 피해가면서 힐러 힐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생존기를 돌리고, 데미지 많이 들어오는 구간에서 생존기 타이밍을 놓치지 않을 수 있으면 3인분이다.
만약, 탱커가 공략을 완벽하게 숙지해서, 딜힐들을 리딩하여,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수 있다면, 그것은 10명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해설
탱커는 반드시 힐러와의 거리계산을 염두해둬야 합니다. 특히 인던이나 공격대에서는 힐 잠깐 못받는게 생존에 치명적입니다. 또한, 힐러가 엠이 없어 힐을 못하는 상황인데도 닥돌하면 그냥 눕는겁니다.
쫄몹 어그로가 새서 힐러가 먼저 눕는다는것은 어그로를 전혀 잡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탱커가 신경만 쓰면 힐로 인한 어그로가 탱커 어그로를 넘을일은 없죠.
단, 힐러가 먼저 누워도, 힐러에게 몹이 붙어서 죽은게 아니라 바닥같은거 못피해서 죽으면 탱책임이 아닙니다.
딜러가 먼저 눕는다는건 딜러가 극딜해서 어그로를 뺏는 경우인데, 이런경우에는 도발기를 이용해서, 그 몹을 다시 자기에게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정도만 할줄 알아도, 탱커의 기본은 갖춘겁니다.
또, 일부 몹의 경우에는 특별한 스킬을 써서 공격력을 올리는 경우가 있죠.
이 경우, 갑자기 피가 많이 빠져서 힐러가 당황하거나, 이구간에서 힐러가 못따라가면 탱커는 눕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탱커는 생존기를 써줘야 합니다.
또한, 징표를 찍는다는건, 딜러들에게 자기가 칠 몹을 알려줘서, 어그로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징 찍어주고도 다른거 치다 죽는 딜러는 개념이 없다고 봐야죠.
바닥같은 경우는, 탱커같은경우는 힐해주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안받을 수 있는 데미지 그냥 받는거보다는, 옆으로 몇발자국 움직여서 힐러 힐부담을 줄여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대격변 오면서, 힐러들 힐부담이 늘었는데,(리분때처럼 스킬 두방에 만피가 아닙니다.) 적절하게 생존기를 쓸 수 있으면(보통 이때는 1분쿨 스킬들을 씁니다.) 잘하는 탱커가 되는거죠.
그리고 탱커는 어그로를 먹기 위해서든 뭐든 가장 앞서서 움직여야 합니다. 자신이 갈 곳에 대한 공략을 완전히 숙지하고, 나머지 분들에게 설명할 수 있으면, 제대로 된 개념탱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딜러
탱힐장비를 차고 와서 딜링을 하면 딜러로써의 가치가 없고,
탱/힐특에 1포인트라도 낭비하면 무식한것이다.
[설명 : 탱킹이나 힐링은 탱커, 힐러의 역할입니다. 굳이 딜러가 그런특을 건들 필요는 없죠.]
초반에 미터기를 뚫을 기세로 딜하다가 몹들에게 누으면 잉여다.
탱커가 주로 보는 대상을 알고 칠 수 있다면 1인분이오,
메즈/디법이 걸릴 경우 해제를 바라기보다 스스로 해제하면 1.5인분이다.
[해설 : 물론 해제는 기사나 사제등이 많이 합니다만, 급장이라든지, (특히 인간은 자생력)법사는 저주해제, 술사는 대지 진동 토템 따위를 이용하면 힐러들이 편하겠죠.]
탱커가 잡지 못한 몹을 메즈할 줄 알면 2인분이고
필요한 때에 자기 화력 증가 스킬 및 장신구를 발동 시키면 2.5인분이다.
[설명 : 장신구는 보통 쿨마다 돌려주는게 좋습니다만, 만약 장신구 쿨때문에 극딜구간에서 못쓸거 같다면, 잠깐 돌리는걸 보류했다가 극딜구간에 장신구까지 사용해서 영혼의 딜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적절하게 차단과 해제를 할 수 있으면 3인분이며,
메즈조차 하지 못한 몹이 자신을 공격하려고 할 때 탱커가 잡을 때까지 생존한다면 4인분이다
[설명 : 간단한 예로 법사는 타격받으면 시전바가 밀리기 때문에 대격변처럼 몹이 더욱 강력해진 상황에선 몹 공속까지 빠르면(쌍수라든지) 시전 하기 전에 순삭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보+마보 콤보를 한 뒤 탱커가 잡도록 하거나 양변을 걸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죠.]
탱커가 막판에 누웠을 때, 각종 기술을 이용해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면, 다른 딜러 10명을 버린다 해도 아깝지 않을 딜러이다.
[설명 : 피가 많이 남을때 누으면 모를까, 피가 1%내외 남았는데, 탱커 누웠다고 전멸하면 아깝잖아요. 이런경우에 많이 등장하는게, 도적 회피탱, 성기사 무적, 냥꾼의 야수탱 등이 대표적이고, 가끔은 탱커 누으면 힐러가 순간적으로 딜링을 해서 보스를 다운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힐러
오버힐링 하고 있으면 가치가 없고
광탱구간에서 쫓아가지 못하면 자질이 없다.
제때 버프를 주지 않으면 잉여이며
마나를 미리미리 체크하지 않으면 0.5인분 이하이다.
탱커가 안정적으로 잡은 상황에서 힐을 하면 1인분이오
점힐과 큰힐을 쓸 상황을 잘 구분한다면 1.5인분이다.
광역 스킬에 피해 입은 아군을 빠르게 회복시키면 2인분이오
이러한 상황에서 디버프까지 전부 해제시키면 2.5인분이다.
장신구와 외부생존기를 잘 넣으면 3인분이오
일반몹 쫄에 힐이 밀릴경우 보호막등 스스로 상황을 타개하면 3.5인분이다.
맨탱이 누워서 부탱이나 판금딜러가 대타하더라도 마지막까지 파티원들을 지켜낸다면 다른 힐러 10명을 버린다 해도 아깝지 않을 힐러이다.
오버힐링은 곧 마나 낭비의 지름길이며 힐러의 마나가 부족하단 것은 곧 파티/공대 전멸입니다.
광탱 구간은 보통 원거리 몹이 끼어있습니다. 광탱을 하는 이유는 이러한 원거리 몬스터가 힐러나 딜러를 막기 위해서이므로 탱커입장에선 최대한 빠르게 이동해야합니다. 그런데 되려 힐러가 뒤쳐질경우 역시 탱커사망으로 인한 혼란이 초래됩니다. 탱커도 힐러를 맞춰줘야 하지만 힐러가 쫓아가는것또한 중요합니다.
보통 힐러들의 버프란 체력 증가와 피해량 감소입니다. 체력 증가 같은 버프야 한시간 넘게 가므로 상관 없지만, 피해량 감소 버프는 대개 길지 않습니다. 피해량 감소 버프를 건다면 탱커 자신도 든든하겠지만, 무엇보다 받는 데미지가 줄으므로 힐러 자신에게 이익입니다.
마나를 미리미리 체크하는것은 마딜러도 있지만, 힐러가 제일 문제입니다. 특히 마딜러들은 순간적으로 마나를 채울수 있는 수단이 어느정도 존재하며(법사 마나석, 환기 / 흑마 생명력 전환 등)추가로 마물 하나만 빨아도 특성 마나회복 및 공짜스킬까지 나오니 쫄구간 정도까진 커버가 되며, 딜러 한명이 마나 부족으로 딜량이 감소해도 네임드전만 아니라면 문제가 없지만, 힐러는 쫄구간에서도 마나가 부족해지면 탱커가 사망할 수가 있습니다.
순간적인 급사위기가 아니면 탱커가 어그로를 전부 잡을 때 까진 힐을 하면 안됩니다. 특히 원거리 몹이 있다면요.
점힐과 큰힐(심지어 사제는 순치/상치/치마진/소생 등으로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힐이 있습니다.)은 시전시간, 마나소모, 회복량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써줘야합니다.
광역 스킬 사용 적은 빠르게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다수의 적이 그렇게 하거나 네임드가 사용하는 것의 경우 힐러가 모든 파티원들을 힐 해줘야합니다. 그러면서도 탱커가 죽지 않게 해줘야겠죠.
디버프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필수 해제 해야할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있습니다. 대부분 필수해제 해야할것들은 꼭 해제하지만 그렇지않으것은 바쁘다고 별로 안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군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해제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단, 얼음왕관의 교수 누더기골램 디버프나 리치왕 괴저역병처럼 상황안보고 닥해제했다가 욕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헤제하면 안되는 디버프는 몇개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장신구는 가속도와 같이 힐속도/량를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는 것으로 하여 광폭화라든지, 위기 순간에 대처해야하며 또 외부생존기를 잘 넣어서 탱커가 강력한 데미지에 급사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덤 : 특히 알갈론 전의 경우.... 대폭발 때 탱커 혼자 남아야하는데 탱커생존기 돌리는 것만으로는 버틴 뒤에 파티원 나올때까지 평타 맞는것 전부 버티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죠.)
힐러에게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은 쫄때문에 힐이 끊길때입니다. 특히 옛 스트라솔름과 같이 일반 쫄 몹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경우, 딜러가 광역기로 제거해야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셋다 근딜이라든지..) 이 때는 약하지만 공격스킬로 직접 제거를 하거나 자신에게 보호막과 같이 피해 흡수 스킬을 사용하여 힐을 끊이지 않게 하면서 딜러나 탱커에게 제거 부탁을 해야합니다.
특히 네임드전의 경우 한번의 죽음이 소모하는 시간은 던전 5분 10인 10분 25인 15분까지도 걸립니다. (네임드 전투시간만 10인 기준 10분 잡아먹는 L모 왕도 있습니다.) 메인 탱커가 죽고 부활이 안되는 시점에서 적의 체력이 아직 반도 못깠을 때라면 모를까,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선 부탱/대타, 힐러, 딜러 모두의 실력이 갈구되는데, 특히 힐러가 그렇습니다. 메인 탱커가 아닌 부탱/대타가 탱킹을 하는 상황에선 더욱 빨리 빠지는 체력에 당황스럽기 그지 없으며, 따라서 부탱/대타에 집중하는 사이 다른 파티원이 죽어나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힐러라면 고수 수준의 힐러라고 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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