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가 대체 얼마나 좋았던 건가요?

저는 리분 중후반에 시작해서 그 전의 신기가 얼마나 좋았는지(스펙상이라던지 희귀직업의 이점?)를

잘 모르겠어요..

 

지금 인벤 성게 가보면 너프되서 망했다고 난리인데, 저도 첨엔 여러 글을 보고 진짜 망하는 줄 알았습니다만..

오늘 패치후에 굴려보니 여전하던데요..

 

신충이 너프된건 체감상 확실히 느껴지긴 합니다만 도저히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여빛이 신성력을 사용하게 되면서 오히려 더 쓸만해진 것 같고 효율도 괜찮아진 듯 합니다

마나쿨이 없어지고 신성력이 있다면 즉시시전이니까요.. 여빛 패치는 버프처럼 느껴집니다..

 

제 신기가 힐러 첫케릭터인데, 쉽고 힐량도 충분하고.. 대체 뭐가 안좋다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전에 얼마나 좋았던거죠?

단일힐러 최강자인데다가, 빛의 봉화로 2명의 단일힐을 동시에 볼 수 있었으니까요

빛섬이 마나 덜 먹고 주문력 보정 오질라게 받아먹으면서 시전시간은 기본 1.5초에 가속받아 더 줄었고 그땐 박휘한테 보막도 있었지요. 보막 걸어주고 빛섬걸면 치유량의 반절인가를 12초간 돗힐로 채워주는 섭수도 있었고요. 그리고 봉화는 지금처럼 반토막이 아니라 100% 다 들어갔던지라 부탱한테 봉화걸고 맨탱 닥힐만 해도 탱커 둘을 버팅기게 할 수 있는 위엄쪄는 힐러였지말입니다.

예전에 검사 / 낙스 신기님 2분~3분 없으면 쫑낫슴

아............................
......헐;

솔직히 낙스때보다 리분때가 더 심했는데 성빛(지금의 빛섬)을 그냥 마구 난사해도 스펙만 좀 받쳐주면 엠통이 안딸렸으니

전 소격변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전에는 군생활을 했으니 얼마나 절정이었는지는 모르지만서도....
위에 쓴것처럼 그냥 성빛만 난사하는 단조로운 힐이 아니라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고 상황에 따라 힐을 바꾸는 건 달라지긴 했죠...

전 딱 소격변때 키우기 시작했는데도 불편함(?) 같은게 없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댓글 확인하고 나름대로 검색도 해보니, 이전에 너무; 사기성이 있었던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