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하트브레이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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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5-15 01:48:11 KST | 조회 | 652 |
제목 |
와우를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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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발 캐릭터가 스펙이 발전하는 맛을 지켜보는게 온라인 RPG의 맛이지
이건 뭐 몇주째 달라지는 템도 없고
같은 길원넘들은 인배먹었다 ㅋㅋ 필멸먹었다 ㅋㅋ 변조먹었다 ㅋㅋ 최미먹었다 ㅋㅋ
아주 염장 GR 불르스를 떨어대는 통에
더이상 게임할 맛이 마치 갓 잡은 홍어를 10주동안 삭혀서 불린 홍어찜보다 더 구릿구릿한게 더이상 하고 싶은 마음이 빙산의 일각의 분자보다 사라지는 통에
그냥 와우를 접어버렸습니다.
뭐 제가 징징거리기는 하는겁니다 근데 이건 너무하잖아요 낙스가기전에 교회에 가서 빌고 별짓을 다했는데
울두 댇고가달라니까 죽기주제에 탱탬이나 맞추셈 ㄳㄳ 그러는데 아옳 운패는 만랩되고나서 한번도 못봤고 모래반지는 커녕 전 부정기사 팔목 보호구도 한번도 못봤습니다 ㄳ. 저주캐의 끗을 달리는 캐절정 저주캐입니다 아오씨 2달동안 만랩 만든거 아까워서 캐삭도 못하고
오늘 또 와우 접는다고 마지막 작별 인사나 하러 접을 했더니 어떤 징기넘은 인배 먹었다고 계속 잘난척을 했는데 마지막 접기전에 차단하고 껏습니다 ㄳ 무기빼고는 죄다 녹파템인 주제에.
그리고 이건 후일담인데어떤 아는 동생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한테는 울두가자고 문자왔었는데 형한테는 안왔어요?"
어 이상하네 분명히 나도 번호를 가르쳐줬건만 왜 나한테는 그런 콜이 안들어왔을까 하하하하하
그래 맞어 나는 어짜피 길드에서 캐잉여일뿐이야 그럴바에 젊은 피의 법사를 템을 맞춰주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지 그래 나는 퇴물일뿐이니까 하하하 아 근데 너무하잖아 나름 길드에서 원로인데 이래도 되는거야 뭐야 나는 지하마귀장창 들고 리치왕 잡게 생겼다고 나한테도 울두의 기회를 달라고 울두 대문이라도 구경하고 싶다고 정말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나만 낙동강 오리알이네 하하하하하하하
아는 길드형은 너 게임에 스트레스 너무 받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잠깐 와우좀 쉬라는데
잠깐은 무슨 영원히 접을겁니다 나같은거 없어도 길드는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잘돌아가겠죠 ㅅㄱ.
걍 징징거리는 글이였습니다.
이제 와우를 별로 하고 싶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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