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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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5-11 02:21:33 KST | 조회 | 1,273 |
제목 |
블리자드 패치 중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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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 영던이나 인던돌면
난이도에 맞는 문장을 주잖아요
그렇다면 영던 문장을 모아서 그 다음 더 좋은 문장을 사는게 이치에 맞을텐데
거꾸로 좋은 문장을 하나 날려서 더 후진 문장을 사야 하잖아요
제 생각인데 문장 시스템은 불성때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그땐 다 정의의 휘장으로 통일되있었고, 하루에 영던 한두번 도는 사람들도
꾸준히만 했으면 검사급 아이템을 입을수가 있었져.
무엇보다 휘장 아이템 스펙이 좋아서 영던에 가는 수요가 꾸준히 있었단 것.
근데 지금 노스는 울드 나오니 낙스팟도 예전에 비함 반 정도로 줄은 것 같고
흑요나 말리도 노스 초반에 비해선 찾아보기 힘들고...무엇보다 영던은 아예 전멸...
여기서 문제인게 와우를 첨하는 사람-후발주자-들은
다른 게임과 달리 탱딜힐 개념이 있는 와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만렙을 달고
인던을 간다는 거져. 개념이 안 잡혀있으니 인던 공략도 몰라, 트리 탈 줄도 몰라,
그렇다고 명게를 하자니 이미 몇년씩 와우했던 사람들에게 상대가 되나?
명점자판기 역할밖에 못하고....
그렇다고 레이드를 하자니 일단 템을 맞추어야 할텐데 영던파티는 없고,
골팟가자니 돈이 없고, 직업이 귀족이면 몰라 천민이니 자리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고.....
제 생각엔 영던 문장 5개 -> 25인 문장 3개 이런 식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성도 초반 지나고 슬슬 폭요가 나오니 영던팟이 전멸해서
불만이 많았는데, 그래도 말기에 검사급 휘장아이템 스펙이 공개되면서
다시 영던의 전성기를 맞이했져. 그래서 첨하는 사람들도 포인트 아낄려는 레게들의 아템빨에
적절히 묻어가면서 아템도 맞추고, 와우개념도 배우고.
근데 지금은 아예 문장을 구분해버리고 살 수 잇는 아템 스펙을 문장에 따라 다르게 해버리니
영던구하는게 울두25인 천민직업으로 예약잡는 것만큼 어렵네열.
영던 암만 돌아서 문장 모아본들 살 수 있는 아템스펙이 레이드 뛰어서 얻을 수 있는 템
스펙보다 한참 아랜데 어느 누가 영던을 가려고 하겠습니까?
불성과 노스를 거치면서 와우 오래한 사람들은 영던이 어떻게 변하는지 아실껍니다.
1단계. 초반엔 템이 다 구립니다. 도핑하고 버프하고 마부하고 공략도 보고 빡시게 돕니다.
이때는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누구 영던이름 하면 사람이 개미새끼마냥 바글바글댑니다.
2단계. 레이드 인던이 열립니다. 영던에서 이제 먹을 께 없는 사람들이 레이드를 합니다.
하지만 이때도 영던엔 사람이 많습니다. 왜? 얼렁 템맞추고 레이드 해야져.
3단계. 레이드가 활성화되서 골팟이 생깁니다. 레이드 인던서도 먹을 께 없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근데 이제 가고 싶어도 영던 갈 사람이 없습니다. 주사위 팟을 가자니 인맥도 없고 템도 안돼고
골팟을 가자니 골드가 없다! 현질이라도 할려니 제제대상이라네여 헐큉 ㅋ
3단계의 문제점을 불성때는 휘장템 스펙을 확 업그레이드해서
영던에 대한 수요를 꾸준하게 유지시키고 돈없어도 얼마든지 템을 맞출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와우를 첨하는 사람들은 1단계의 사람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와우개념을 배우고 템도 빨리 맞췄져. 왜? 3단계 정도 되면 레게들 템이
영던 난이도에 비해 매우 좋은 수준이라 ( ex) 1단계에선 메즈하면서 잡았던걸 광으로 잡는다는지 )
어지간히 발컨 아니면 영던을 다 돌았거든여
까고 말해서 지금 문장 시스템은 불성때 문장 시스템에 비해 완벽하게 실패한 시스템 같습니다.
와우 첨한 사람이 만렙달았다 칩시다.
보통 와우 첨하는 사람한테는 탱이나 힐 해야 하는 어려운 직업 안 시키져.
돚거나 법닥처럼 비교적 딜 잘뽑고 컨이 쉬운 거나 하지.
자. '와우는 만렙부터'라는 말에 따라 이제 본격적으로 즐길려고 합니다.
일단 전장에 한번 가봅니다.
갓만렙 스펙+와우초짜의 컨으로 전장가면 어떻게 처참하게 발리는지는
다들 아실껍니다. 실명에 파열 드루한테 양변 등등 아마 전장 몇번 가보고 때려칠겁니다.
그럼 인던을 가야 할텐데...아템 스펙이 너무 구려서 25인은 꿈도 못꿉니다
눈을 낮춰서 영던에 갈려 하는데 영던파티가 우째 25인 파티보다도 더 없네여? 헐큉
골팟에 가서 아이템이나 잔뜩 살려고 하니 골드 샀다고 쥐엠이 제제를 가합니다
가끔 부캐 계귀템 사줄려는 레게 파티에 끼어들어가지만
아템 맞출려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영던도 좀 난이도 있는 곳은 템이 구리다고 쫓겨나기까지 합니다.
미숙한 컨때문에 무개념으로 찍힙니다. ex) 얼덫 변이나 같은 메즈
파티원들한테 자꾸 욕만 먹고 길드원들은 레이드 돌기 바쁩니다.
이런 염병 이게 무슨 게임이야 나 안해
이게 아마 와우 첨하는 사람들의 대부분 형편일 껍니다.
적어도 블리자드가 신규유저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문장패치를 이따구로는 안했을 껍니다. 최소한 신규유저끼리도
스스로 템을 맞출 수 있는 '자립'할 정도의 통로는 만들어줘야죠 이게 뭡니까.
무엇보다도 진영 평판을 올리는 것도 그 진영의 휘장을 사고
인던을 돌아야 오르게 하는 걸로 해버렸으니 평판템이라도 사자니 하루에 일퀘 서너개 하는걸로는
얼른 템을 맞추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현실에 비하면 너무 느리단 겁니다.
일퀘가 현실적으로 많아봤자 하루에 5개 내외인데, 그나마 이것도 평판이 좋을수록
하루에 할 수 있는 일퀘가 늘어나져. 최소한 매우우호는 되야 만렙영던서 쓸만한 템을 사는데,
인간종특으로도 일퀘만으로 평판질 할려면 빡치는데, 다른 종족은 오죽하겠습니까.
오리때는 평판템을 가져다주면 평판을 올려줬져. 예를 들어 황혼의 망치단 문서라든지,
줄구릅 학카리 장신구나 주화라던지. 인던가기 힘든 천민이여도
평판 하루만에 확고찍고 바로바로 아템 맞출 수 있었져.
근데 노스에선 그것까지 막아버렸으니...
하여튼 블리자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네여
요새들어 와우가 점점 ' 그들만의 게임 '이 되가고 있는 것 같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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